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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은 안전한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단속! 4.28(수) 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4-28 10:02  | 조회 : 1318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변지유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일본에서 많이 수입하는 수산물에 대해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단속에 대해 알아봅니다.

해양수산부는 422일부터 512일까지 3주 동안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해 특별 점검·단속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 이내에 수입 이력이 있는
가리비와 참돔, 낙지, 홍어, 명태 등 수산물을 대상으로,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수입업체나 유통업체 등
7,428개 업소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수입·유통업체는 모든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고,
음식점은 광어나 우럭, 참돔 등 15개 품종에 대해서만 원산지 표시 의무가 있는데요.
다만 수족관에 보관 중이면 품종과 상관없이 모두 원산지를 표시해야 합니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특히 5년 이내에 두 번 이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500만 원 이상 15,000만 원 이하의 가중 처벌을 받게 됩니다.

정부의 수산물 원산지 관리와 수산업계의 자발적인 참여로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해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아나운서 변지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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