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종 수혜정책, 당신은 다 챙겨받고 있습니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1년 4월 19일 (월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전승현 데이터정책과 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오늘은 경기도 소식 준비했는데요. 각종 복지정보를 개인형 맞춤으로 미리 알려주는 경기도 알림톡 서비스가 출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경기도 데이터정책과 전승현 과장 전화연결 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전승현 과장(이하 전승현): 네, 안녕하세요.

◇ 최형진: 경기알림톡 서비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전승현: 네, 현재 시범서비스 중인 ‘경기알림톡’ 앱은 지자체 최초로 마이데이터를 활용해서 개인에게 맞는 복지정보만을 찾아주고 신청일 전에 먼저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사용자가 공동인증서를 등록하면 개인의 주소, 성별, 나이, 거주기간 등 행정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에게 딱 맞는 복지정보를 선별하게 됩니다. 따라서 사용자는 필요한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힘들게 찾을 필요 없이 하나의 앱에서 경기도의모든 개인 수혜정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1년 사업을 조사해보니 경기도에만 65종의 수혜정책이 있어 모든 정책을 앱 서비스에 담았습니다. 또한, 도 내 31개 시군에서 공고중인 150여개의 복지정책에 대해서도 알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최형진: 개인 수혜정책이 뭔가요?

◆ 전승현: 개인 수혜정책은 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중 개인이 직접 수혜를 받는 경기도의 복지정책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청년기본소득처럼 개인에게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정책이 있고, 일자리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책 등이 있습니다.

◇ 최형진: 경기알림톡, 어떻게 개발된 서비슨가요? 현재 사용할 수 있는 건가요?

◆ 전승현: 국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수혜정책은 그 수가 많을 뿐 아니라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온오프라인에서 직접 찾거나 우연히 홍보물을 봐야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늦게 알게 되거나 찾지 못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는 경우도 발생하곤 합니다. 경기도는 도민 누구나 몰라서, 어려워서, 귀찮아서 못 받는 혜택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개발한 것입니다.  작년 5월 개발을 시작한 이 서비스는 12월 개발을 마치고 올해 초 사용자 테스트를 거쳐 기능을 보완한 후 4월 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정식 오픈하여 현재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최형진: 사용방법과 유의사항, 자세히 설명 해주세요.

◆ 전승현: ‘경기알림톡’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경기알림톡’, ‘알림톡’ 등의 검색어를 치면 앱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앱 설치 후에는 이메일 주소로 회원가입을 하고 공동인증서를  등록하면 맞춤 복지정보와 알림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상 복지정보는 65종의 경기도 개인수혜정책과 공고중인 경기도와 시군의 복지정보입니다. 앱을 통해서 전체 경기도의 복지정보를 보실 수도 있고 나에게 맞는 정보와 신청을 받고 있는 정보만 따로 보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신청시기가 되면 알림메시지를 발송하여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신청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앱을 사용하시기 위해 반드시 공동인증서를 등록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맞춤복지 설정’을 통해 나이, 성별, 지역 등을 입력해도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지만 공동인증서를 등록하여 마이데이터를 연결하면 보다 정확한 추천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최형진: 이제 막 시작단계인데요.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 전승현: 경기도는 올해 ‘경기알림톡’ 고도화 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의 공개채용정보와 소상공인을 위한 수혜정책을 추가할 계획이며, 실시간 알림 메시지의 확인과 과거 메시지 검색이 편리하도록 화면 디자인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또한 도내 다양한 복지신청 시스템과 연계하여 신청, 진행상황과 신청결과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 최형진: 경기알림톡, 미래 이용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 전승현: ‘경기알림톡’은 도민들께서 몰라서, 어려워서, 귀찮아서 못 받는 혜택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만든 앱 입니다. 많은 도민들이 이 앱을 설치하고 필요한 혜택을 모두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많이 활용해 주십시오.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을 먼저 생각하고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쓰겠습니다. ‘경기알림톡’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최형진: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승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