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플러스
  • 방송시간 : [월~금] 15:00~16:00
  • 진행 : 김우성 / PD: 김우성 / 작가: 이혜민

인터뷰 전문

[생생경제] 채용사이트 <원티드> 스타트업 창업기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4-16 16:42  | 조회 : 1520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진행 : 김혜민 PD

방송일 : 2021416(금요일)

대담 : 이복기 원티드 대표

김세훈 원티드 총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채용사이트 <원티드> 스타트업 창업기

 

김혜민 PD(이하 김혜민)> 매주 금요일은 <토론 아니고 수다>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죠. 오늘은 우리 시대의 가장 큰 화두인 두가지, 일자리와 스타트업. 이 두가지 주제를 가지고 수다를 떨어보려고 하는데요.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스타트업을 만드신 두 분을 모셨습니다. 새로운 채용시장의 문화를 열어가는 스타트업. 원티드의 공동창업자. 이복기대표. 김세훈 총괄님 나오셨어요.

 

 

이복기 원티드 대표(이하 이복기)>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김세훈 원티드 총괄 (이하 김세훈)>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김혜민> 두 분이 공동 창업자이신거죠? 사실은 여러 차례 모시려고 했었는데 두 분이 우낙 바쁘셔가지고, 오래전에 우리가 약속을 했었잖아요. 그래서 저는 두 분 섭외해놓고 기다리는 동안에 드라마 스타트업에 나오는 남주혁처럼 뭔가 아우라 넘치는 젊은 창업자의 모습을 기대했는데 세상에 딱 맞는 두 분이 오셨네요?

 

이복기> 감사합니다.

 

김세훈> 감사합니다.

 

김혜민> 이 드라마 이후에 이런 이야기 많이 들으실 것 같아요. 이복기 대표님?

 

이복기> 오늘 더 마스크를 더 철저히 써야할 것 같습니다.

 

김혜민> 어떠세요 김세훈 대표님은 젊은 창업자에 대한 사람들의 고정관념, 생각들이 있잖아요

 

김세훈> 네 꿈에나오는, 유니콘 같은 그런 것이라고 보시면 되고, 실제로는 굉장히 업무에 찌들고 피곤한, 보통 회사원 같은?

 

김혜민> 회사원보다 더 치열한 것도 많죠. 월급을 줘야하는 입장이잖아요.

 

김세훈> 그렇죠. .

 

김혜민> 그래요. 남주혁은 드라마에만 나오는 것으로, 오늘 두 분께 진짜 현실에서 스타트업을 하는 젊은 창업자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여러분들 방송을 통해서 들으셨으면 좋겠고, 오늘 방송을 통해서 스타트업을 이분들이 꾸려가면서 어려웠던 점들과 보람있던 점들 이야기를 나눌거고요. 또 하나는 이분들이 새로운 지형의 시장의 문을 열어가고 계세요. 요즘 채용 시장의 분위기가 굉장히 많이 바뀌어서 그런 정보들을 이분들게 듣기로 하겠습니다. 이복기 대표님 원티드가 뭐하는 곳입니까?

 

이복기> . 저희는 2015년도에 출발한 지인추천기반 채용서비스인데요. 누구나 지인을 추천하고 채용이 되면 추천한 분과 후보자 모두 약 50만원 씩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저희는 기업으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그런 플랫폼이에요.

 

김혜민> 예를 들면 저희 정상림 작가가 다른 방송국에 저를 추천을 하고 제가 그 방송국에 들어간다면 저도 50만원을 받고 정상림 작가도 50만원을 받나요?

 

이복기> . 그날은 이제 파티를 하는거죠.

 

김혜민> 아 파티를 하는 겁니까? 그렇다면 굉장히 장담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겠네요?

 

이복기> 네 그렇죠, 함부로 추천했다고 파티가 아닌 초상날수 도 있으니까.

 

김혜민> 그랬는데 김혜민 PD가 그 회사에 가서 깽판을 쳤어요. 그런 경우에는 정상림 작가에게 다시 50만원을 빼앗아 오나요?

 

이복기> 네 저희가 그래서 이 사람 성격에 어떤지 3개월 정도 보면 알 수 있잖아요. 그래서 3개월 이후에 드려요.

 

김혜민> 그렇네요. 3개월을 지켜보고 그 분이 옮긴 직장에서 일을 잘 하면 그런 경우에 50만원을 주는건가요?

 

이복기> 네 맞습니다

 

김혜민> 그 경우에 기업에게 수수료를 받는거고요?

 

이복기> 네 맞습니다.

 

김혜민> 오 그렇군요. 그러면 김세훈 대표님. 이런 지인 추천 기반으로 사람을 채용하면 장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김세훈> 우선 레퍼런스 체크가 같이 되는데요. 이제 지인의 친구 분들이 이런 포지션이 있대’ ‘딱 맞는 포지션이 있대이렇게 바이럴도 될 수가 있어서 훨씬 더 빠르게 채용공고가 퍼져나갑니다.

 

김혜민> 그렇네요. 이직하는데 있어 아까 말씀해주신 레퍼런스체크를 쉬운 말로 뭐라고 하죠?

 

이복기> 평판조회입니다.

 

김혜민> 네 평판조회. 평판조회를 하는데 기업이 굉장히 어렵고 또 돈과 시간이 드는데 그 일을 줄일 수 있고, 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지켜볼 수 있는 시간이 있는 거군요. 또 원티드만의 특징 무엇이 있죠?

 

이복기> 저희가 누가 어디 어떤 회사를 만나서 합격하는지 데이터를 쌓고 있는데요. 그 데이터가 150만 건 이상 쌓이다 보니까 어떤 매칭이 합격을 부르는지 예측을 할 수 있는거죠

 

김혜민> 150만 건 이상 DB를 가지고 계시는군요.

 

이복기> 그래서 지금은 합격자가 합격을 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확률이 80%정도 됩니다.

 

김혜민> 그렇다면 만약 제가 취준생일 때,‘저는 이런 성향의 사람이고 이러이러한 경력이 있습니다. 근데 제가 이 회사에 합격할 가능성이 있나요?’라고 여쭤보면 답변을 주신다는거죠?

 

이복기> 네 예를 들어. ‘76%입니다라고 답변을 드리는거죠.

 

김혜민> 아 그렇군요.

 

김세훈> 네 저희가 계속 데이터를 쌓아오고 있거든요. 다른 채용 서비스와 다르게 합격, 불합격 그리고 어떤 사람이 어느 회사에 지원을 하고 어떤 루트로 이제 커리어를 쌓아나가는지 트랙킹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다음 지원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런 역할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김혜민>그러니까 만약에 저 같은 사람이, 저 늘 그런 생각 하거든요 만약 은행같은 곳에 취업했으면 저는 정말 회사에 제 월급을 고스란히 메꾸는 돈이 많겠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런 것을 알게 해주신다는 것이죠? ‘당신은 그런데 취업하면 안돼요’, ‘절대 뽑힐 수 없어요이런 것들.

 

 

 

 

김세훈> PD님께서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데 조금의 네비게이터가 되어주는 그런 역할도 같이하고 있습니다.

 

김혜민> 알겠습니다. 굉장히 새로운 개념으로 일하고 계시는데 두 분 어떻게 이런 스타트업을 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두 분 어떻게 만나셔서 일 하게 되신건가요? 이복기 대표님?

 

이복기> 사실 제가 전에 창업을 하면서 쫄딱 망해봤어요.

 

김혜민> 아 또 그런 슬픈 사연이 있으시구나.

 

이복기> 제가 회사를 다니다가 퇴직금을 모아서 나왔는데, 그 퇴직금을 다 쓰도록 뭣도 모르고 돈을 다 써버린 다음에 아 이렇게 해서 사람들이 망하는구나하고 알았어요. 그래서 제가 서로를 조금 보완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야 윈윈이 되고 사업도 길게 갈 수 있겠다, 생각해서 지인들 추천을 받아서 팀을 먼저 만들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뭘 하자고 모인 것이 아니라 일단 만나서 이야기하자로 이제 모여서 김세훈 님이나 또 다른 공동창업자로 있는 리건님이나 개발자, 디자이너, 사업 이렇게 세 가지 파트에 있는 분들이 모이신거죠.

 

김혜민> 사업 아이템을 먼저 꾸리신게 아니라, 팀을 먼저 꾸리신거군요?

 

이복기> 그래서 이제 지인들끼리 이런 친구 잘 한다더라등 팀이 된 다음에 이제 우리 뭐할까?’하면서 아이디어 토너먼트를 하기시작한거에요

 

김혜민> 두 분이서 이제 배틀로요?

 

김세훈> 이제 저희가 팀을 꾸렸는데, 굉장히 많은 아이템들이 있었어요. 그 중 하나가 아기용품을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 저희가

 

김혜민> 전혀 안 어울리는데요 두 분과?

 

김세훈>(웃음) 이제 그런 생각을 하다가 이제 저희가 모이고 니즈가 있었던 채용 쪽으로 생각을 결정하게 되었고. 이제 우리는 추천을 통해서 모이게 되었으니, ‘추천을 통한 서비스를 만들어보자이렇게 해서 원티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김혜민> 지금 굉장히 중요한 팁을 두 가지를 주셨는데요. 하나는 일단 팀을 꾸려라, 나혼자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복기 대표님처럼 퇴직금 다 날리고 울 수 있기 때문에 나를 보완할 수 있는 팀을 꾸리고 사업을 하는 것 굉장히 중요하고, 또 하나는 내가 직접 경험해보고 좋았던 것, 두 분이 좋았던 것이잖아요? 지인 추천을 통해 만나신 것이. 그래서 지인추천을 통해 할 수 있는 채용 사업을 해보자 이렇게 되신거에요. 그렇죠? 두 분 아직도 서로 만족하시나요?

 

 

이복기> 네 창업 팀을 꾸렸을 때 끝까지 가는 케이스는 많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다행히 저희는 추천을 받아서 그런지 지인들도 중간 중간에 연대보증이 되어 있는거죠 저희가

 

김혜민> 근데 이것 굉장히 좋네요. 왜나하면 보통 이런 이야기 하잖아요 아는 사람끼리 동업하지 마라‘, ’형제끼리 동업하지마라이런 것 다 조상들이 이야기하는 이유가 있을거에요. 그런데 두 분은 원래 알던 사이가 아니라 이것을 위해 서로의 기능을 맞춰서 만난 분들이라 굉장히 장점일 것 같아요.

 

이복기> 네 이제 제가 모르는 사람을 상대방이 알고 제가 없는 역량을 상대방이 가지고 있고, 이런 경우 서로 기댈 수 있는거죠. 서로의 영역에 대해서도 존중이 생기고 결정을 따라주고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이제 친하다고 하는 경우 사실 그냥 친하기 때문에 서로 막 할 수 있고 영역을 넘을 수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김혜민> 세훈님은요?

 

김세훈> 네 저도 복기님과 비슷한데, 서로를 존중해주는 것이 팀워크에 있어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이것은 네가 잘할 일이야’,‘이것은 내가 잘 할 일이야이런 것들을 상의해서 결정하면 좀 더 빠르고 신속하고 신뢰성 있게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김혜민> 그럼 두 분이 일반 직장 생활도 해보신 건가요?

 

김세훈> , 저는 창업만 세 번째입니다.

 

김혜민> 세 번째요? 그럼 두 번 망했다는 말씀이신가요?

 

김세훈> 첫 번째로 창업한 패션회사는 지금도 잘 되고 있고 두 번째 회사는 잠깐 채용플랫폼을 오픈했다가 빨리 접고 원티드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복기님은 또 굉장히 유명한 컨설턴트 였습니다.

 

김혜민> 무슨 컨설턴트요? 기업 컨설턴트요?

 

이복기> 네 저는 전략 컨설팅쪽을 6년정도 했었고요, 한 스무 개 정도 했더라고요. 그러면서 기업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제 제가 들어가서 한 것이잖아요. 그러다보니 기업들이 문제가 되게 많고 심지어 나에게 돈도 많이 주니까. ‘세상에 문제가 정말 많구나, 근데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 하나 없을까?’ 하는 자만심을 가지고 아무 계획 없이 나온거에요. 저도. 근데 실제로 문제는 많더라고요. 돈을 벌기 어려워서 그렇죠.

 

김혜민> 그러니까 지금 원티드가 첫 번째 작품이 아닌거에요. 역시 스탸트업 창업에 첫 번째로 대박나는 경우는 없나봐요, 거의 로또인가봐요. 맞나요?

 

이복기>운이 좋은 분들이 물론 있긴 한데요. 몇 번 시도해도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 사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창업의 성공 확률이 굉장히 낮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을 줄이는 것에 최대한 노력을 해야하고, 자기가 진짜로 고민했던 문제, 그리고 내가 부족한 영역을 보완해 줄 수 있는 팀. 그런 것들이 갖춰졌을 때 창업을 해야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김혜민> 그렇다면 세훈 대표님. 채용 서비스 같은 경우 이미 시장에서 알려진 기업이 많잖아요. 진입 장벽이 좀 높다고 생각이 드는데, 어땠나요?

 

김세훈> 저희가 시작할 때 굉장히 굳건한 경쟁자들도 많았고 당시 핫하던 신규 스타트업도 많았었는데요, 저희가 이런 시장 한 가운데서 투자자들은 저희의 성장에 관한 불확실성, 저희 고객사들은 지원자나 퀄리티에 관한 신뢰성 등 다양한 어려움이 많았던 것 같아요. 저희 원티드 팀이 꾸려지고 나서 복기님이 채용 경신대회 같은 곳에서 발표를 하면 제가 그것을 못 볼 정도로 투자자들이 코멘트를 많이해서 제가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은데 복기님은 어떠세요?

 

이복기> 뭐 저희 지금도 그렇지만 거절은 일상다반사니까. 근데 이게 해보니까 이전에 저희 아이템으로 사람들의 생각이 비슷하고 하나라도 새로운 것이 없어서 다 망했더라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한 마디 씩 하는거에요 어 나 그것 해봤는데, 망했어’ , ‘내 친구가 해봤는데 망했대그러면서 지나가는거죠

 

김혜민> 멘탈 잡기가 쉽지 않았겠는데요?

 

이복기> 그럴 때마다 어떤게 안 좋았는지, 왜 망했는데 물어봤던 것 같아요. 저희가 같은 실수를 안하려고요.

 

김혜민> 아까전에 같은 말씀, 비슷한 말씀을 해주셨느데, 성공 확률을 줄이는 것보다 실패 확률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게 굉장히 맞는 말인 것 같아요. 말씀 하신대로 저도 이렇게 하거든요. 방송 기획하면 어딘가 다 했더라고요. 이런 것 보면 사람생각 하는 것 다똑같잖아요. 그걸 인정하고 실패를 줄이는데 있어서 포커스를 맞췄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우리 투자자들에게 우리가 이런 것 할테니 투자해주세요할 때 고생 많이 하시잖아요. 원티드의 경험을 통해서 이 부분에 조언을 다른 분들에게 해주신다면요? 투자자들 찾는 사람들이요.

 

김세훈> 이 부분은 복기님이 잘 설명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희가 성장을 그래도 투자자들에게 설명을 했던 것 같아요

 

이복기> 처음에 아이디어가 나왔을 때 우리 스스로도 확실한 아이디어와 비전이 필요했기 때문에 그것을 한 페이지로 정리를 했어요, 우리가 풀려고 하는 문제가 무엇이고, 왜 이문제를 풀어야하고,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이고 우리의 주 고객은 누구이고 우리가 돈을 얼마나 벌 수 있고 이런 것들을 정리한 한 페이지를 우리끼리도 계속 논의하고 명확하게 만들들고 투자자들에게 찾아가서 말로 설명했어요. 말로 설명해서 이게 논리적으로 타당한지, 정말 이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고 IT서비스를 만들기 전에 페이스북 페이지 하나를 오픈해서 진짜 사람들이 다른 지인을 추천하는지 테스트 해봤어요. 채용공고 하나 올려놓고 맞는 지인을 추천해주세요하고 보상금 50만원파티합시다. 이렇게 했는데 입소문을 타면서 눈덩이가 굴러간거죠.

 

 

김혜민> 두드리고 두드리고 두드리며 한 발 한 발 나아가셨네요. 무조건 투자받고 무조건 제안하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실을 기하는데 굉장히 집중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김세훈 대표님 회사 규모가 어느정도 커졌잖아요? 어느 정도 커졌냐, 물론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내가 이 분야에서 안심할 위치다 하고 생각할 수 있나요?

 

김세훈> 아직도 안심할 수 없고요, 아마 1인 사업자가 되더라도 그런 것은 안심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위기도 항상 오기 때문에 그러한 생각을 가지면 저희 성장이 늦춰지기 때문에 매월 매일을 위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혜민> 매월 매일이 위기다. 제가 왜 이 질문을 드렸나면 저도 원티드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단순히 기업과 구직자를 매칭하는 서비스만이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하더라고요. 프리랜서, 교육 등 이런 매일매일의 새로운 것들을 고민하시나봐요?

 

김세훈> 네 저희가 새롭다기보다 취업자들의 커리어를 위한 사이클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데요, 지원자들이나 유저들의 직무 전문성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커리어 교육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이 분들의 직무 전문성이 올라가면 이직 횟수나 합격률 이런 것들도 늘어나게 되고 사업적으로 리텐션이 있으면서 중요한 사이클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김혜민> 오늘 구직자를 위한 원티드 기업 공동창업자 두 분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 이유는 스타트업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 사례를 통해서 팁을 얻으시길 바램으로 두 분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토론아니고 수다> 원티드의 이복기 대표, 원티드의 김세훈 총괄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광고 듣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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