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행정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 ‘국민비서’란? 3.31(수)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변지유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 시행되는 4월부터
백신 접종 예약정보 등 다양한 행정정보를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국민비서’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오늘은 ‘국민비서’ 신청방법과 내용에 대해 알아봅니다.

국민비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정부24에 로그인한 후
알림을 원하는 행정정보와 알림 수신 채널을 선택하면 됩니다.
건강검진일이나 국가장학금 신청,
운전면허 갱신, 고령 운전자 교육, 통학버스 운전자 교육,
교통 범칙금, 교통 과태료 등 7가지 행정정보를 미리 선택하면
네이버나 카카오톡, 토스 중 희망하는 앱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고
교통 과태료나 범칙금을 납부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는데요.
현재 읍·면·동 공무원이 백신 접종 동의를 받으면서
국민비서 신청 의사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하루 전과 당일에는
접종 날짜와 장소, 백신 종류 등을 알림으로 전달하고,
접종 3일 후에는 이상반응 증상과 대처방법을 안내합니다.
또 2차 접종 사전 예약 정보와 주의사항 등
접종이 모두 끝날 때까지 관련 정보를
문자메시지 형태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의견을 반영해 ‘국민비서’ 기능을 개선하고,
제공 정보도 30종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아나운서 변지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