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렉키로나주, 국산 1호 코로나 치료제가 될까? – 1.20(수)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변지유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증자문단이 
국내 제약사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 
3상 시험을 전제로 품목 허가를 권고했습니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와 최종점검위원회의 분석 과정을 거치면 
렉키로나주는 국산 1호 코로나 치료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렉키로나주’에 대해 알아봅니다.

검증자문단이 셀트리온의 2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렉키로나주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해 검증했습니다. 
코로나19 환자가 발열 등 7가지 증상 가운데 
중간 정도 이상의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 
일부는 렉키로나주를 투약하고, 일부는 위약을 투약했는데요.
증상이 약해지거나 없어졌다고 판단될 때까지 
렉키로나주를 투약한 환자는 평균 5.34일, 
위약을 투약한 환자는 평균 8.77일 소요됐습니다. 
또 렉키로나주를 투약한 뒤 28일이 지난 시점까지 
경미하거나 중등증 정도의 이상 사례를 관찰한 결과, 
약의 투약 여부를 떠나 유사한 비율의 이상 사례가 나타났고,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이상 사례는 없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자문단은 
3상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것을 전제로 
렉키로나주의 품목 허가를 권고했습니다. 
이제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받고, 
최종점검위원회의 분석과정을 거치면 
렉키로나주가 다음 달 초부터 방역현장에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렉키로나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변지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