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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시간 : [월~금] 15:00~16:00
  • 진행 : 김우성 / PD: 김우성 / 작가: 이혜민

인터뷰 전문

[생생경제]코스피 3000, 이미 과열 VS 이제 시작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1-11 17:54  | 조회 : 2278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날짜 : 2021111(월요일)

진행 : 김혜민 PD

대담 : 장재창 인모스트투자자문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코스피 3000, 이미 과열 VS 이제 시작

 

김혜민 PD(이하 김혜민)> 주식투자로 소소한 꿈을 꾸는 주린이생생경제 청취자들을 위한 친절한 생생주치원’.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은 인모스트투자자문 장재창 대표와 함께 할게요. 대표님 안녕하세요~

 

장재창 인모스트투자자문 대표(이하 장재창)> . 안녕하세요.

 

김혜민> 반갑습니다. 주말동안 우리 개인투자자들, 주식 사고 싶어서 정말 많이 참았나봐요. 오늘 어마어마하게 담았죠?

 

장재창> . 맞습니다. 삼성전자는 거의 개인분들이 사시는 그런 상황인거 같고. 어마어마하게. 예를 들면 국내 증시에서 개인들 매수같은 경우는 4조가 넘어갔고요. 41000억 정도. 41300억 정도 매수고요. 외국인은 4900억 정도 매도. 그 다음에 기관이 똑같이 36000을 매도했네요. 매번 이렇게 개인이 사는만큼 기관이 매도하고 있네요.

 

김혜민> 그렇네요. 정말로 파는만큼 개인 투자자들이 지금 그걸 받아서 사고 있으면서 시장을 유지하고 있어요. 제가 아까 봤을때는 파란색이었는데. 직전에 보니까 빨간색이었어요. 오늘 상승폭이 확연했던 업종과 종목은 어떤게 있습니까?

 

장재창> 제가 지금 끝나고서 바로 다 전체를 보진 못했는데. 아무래도 단연 삼성전자가 돋보였던거 같고요. 거래량 면에서도 최근에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고. 2200원 올라서 9만 천원에 끝났거든요. 2.48% 플러스로 끝났습니다. 거래금액으로 보나 개인들 매수액으로 보나 삼성전자가 단연 완전히 독주한. 한국에서는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30%이상 되기 때문에. 이쪽이 2.48%정도 올랐다면 코스피는 플러스나야 되는 그런 상황인데. 마이너스난걸 보면 매도가 하락한 종목도 꽤 되는 것 같습니다.

 

김혜민> 그러게요. 삼성전자 곧 10만 전자 될 수 있다. 이런 이야기들도 있던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장재창> 장중에 오늘도 96800. 최고가 갔던 거 같습니다. 10만원 정말 얼마 안남은 정도라서. 10만 전자란 말이 좀 무색할거 같거든요? 저는 어려움 없이.

 

김혜민> 무난하게. 올해 초에 주식 이야기가 워낙 이슈니까요. 저희가 오죽했으면 코너를 만들었겠습니까. 이렇게 매주 주식이야기를 하는데. 지금 많은 분들이 하는 말은 이제부터 시작이야. 지금이라도 들어가. 아니면 너무 올랐다. 이제 곧 조정온다. 빨리 정리해야된다. 지금 두가지예요. 전망이. 어떻게 해야돼요?

 

장재창> 사실 이런 경우는 매번 반복되는 일인거 같고요. 근데 사실 매번 증권가 쪽에서 아주 연말에 너무 긍정적으로 말하면. 사실 매년 그 다음해에 안좋았습니다. 사실 한번도 맞은 적이 없어요. 라고 말할 정도였었죠. 근데 이번엔 저도 좀 다르게 보는데요. 왜냐하면 개인들이 시장을 3000을 올려놓는 이런 시장은 단한번도 없었거든요. 매번 외국인, 기관이나 이런 쪽이 주도하는 장이었는데. 이번에는 개인이 주도했고. 누가봐도. 지난주에 외국인이 16천 한번 산거로 기억이 나는데. 대부분 개인 매수가 강력한 힘으로 여기까지 온거 같고요. 이런 시장이 처음이다 보니 아마 증권사 포함해서 대부분의 분들이 아마 처음가는 길로 무척 당황스러운 모습일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김혜민> 개인들이 처음으로 시장을 주도했다. 그래서 이번엔 좀 다르게 본다 하셨는데. 그말은 주식시장 무너지면 이제 개미들만 큰일나는 거잖아요?

 

장재창> 어찌보면 개인의 유동성만으로 올라가면 말씀하신 단점이 있을거 같은데요. 저희 시장에 대해서 좀 더. 이게 유동성으로만 올라간 장이 아니라고 생각할 부분을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김혜민> 유동성만으로 오른건 아니다?

 

장재창> . 개인들의 유동성이 마지막 3천을 올린건 사실이지마는. 지금 이 자체가 유동성만은 아니다라는 얘기를 드리고 싶어요. 그렇게 제가 보는 이유는 단적으로 한국시장은 보셔서 아시겠지만. 제가 보기엔 체력같은걸 얘기하자면. 체력이 제일 강할때가 언제냐면. 수출 관련해서. 그다음에 반도체 관련 국가잖아요? 그리고 매번 아주 강세장에서는 환율이 원화절상. 원화가 강세일때였습니다. 이 세가지가 한국의 시장의 체력을 좌우하는데요. 지금 현재 이 세가지가 다 긍정적입니다.

 

김혜민> 앞으로도요?

 

장재창> . 왜냐하면 코로나 때문에 사실 전세계의 교역량이 죽었는데. 죽었었는데. 희한하게도 이번에는. 그럴 경우 한국은 항상 수출이 제일 먼저 약화되는 나라였었어요. 근데 최근에 수출 지표가 너무 좋습니다. 지난주에 나왔는데. 일평균 수출 숫자까지도 좋아져서 수출에서 저희가 보는 모든 부분이 좋아지고 있고요. . 몇 달째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고. 이런 부분들이 특별히 글로벌 교역량이 감소되는 국면에서 나타났기 때문에. 저희는 상당기간 계속될거로 보고 있습니다. 특별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고요. 반도체는 또 저희가 반도체 관련된 국가면서 메모리 쪽이 영향이 많은 국가예요. 당연히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메모리 분야에서는 전세계 1위 기업이니까요. 근데 최근에 D, 반도체, 메모리 가격이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업계에서는 슈퍼사이클은 몰라도 빅사이클은 예상할 수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제가 대만이나 이런데 고정 거래 가격을 보니까 사실이더라고요. 그래서 반도체에 대한 기대가 적어도 1년 정도 지속될 수 있는 요인이 있다. 라고 보고 있고요. 아까 말씀드린 환율은 아시다시피 원화가 워낙 위안화와 동조되면서 강세여가지고. 이부분도 외국인들이 지난주에도. 하루에. 하루에 그렇게 산지는 제 기억으로는 10여년 이상 내에 처음이었습니다. 하루 양만으로는요.

 

김혜민> 엄청난거죠?

 

장재창> 그렇죠. 그래서 개인만 사고 있다고만은 볼 수 없고요. 외국인들이 간간이 들어오긴 하지만 이런 원화절상 패턴에서는 빠져나가지는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세가지 때문에 한국이 지금 개미들이 사서 올라간다. 이런 양은 아닙니다.

 

김혜민> 우리의 강점은 반도체와 수출, 환율 상황인데. 그 모든 것들이 지금 굉장히 청신호다. 말씀하셨어요. 사실 지난주 반도체 전망 저희도 했는데. 그 반도체 전문가는 슈퍼 사이클 다시 시작된다. 라고 전망하셨으니까. 지금 대표님께서는 그 정도는 아니어도 빅사이클 정도는 할거다. 어찌됐건 반도체는 지금 장밋빛인건 분명합니다. 코로나19 상황도 우리가 굉장히 K방역이라고 해서 선방하지 않았습니까? 오늘 400명대. 물론 주말사이 변수가 있긴 하지만. 오늘 400자 보는데 울뻔 했잖아요. 정말. 왠지 이런거 있잖아요. 또 넘었어. 우리가 산을. 막 이런거. 아마 그런 부분들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주식을 살때도 많이 평가가 되지 않겠습니까? 일단 지금 굉장히 안정적이니까.

 

장재창> . 저희 지금 수출이 좋은게 난데 없는게 아니고요. 사실은 이번 코로나 위기는 전세계의 셧다운 위기였잖아요? 지금 심한 국가들은 공장이 설 수밖에 없었고. 기업이 안돌아갔었으니까요. 그런데 유일하게 지금 미국이 제정정책에 돈을 넣어줬을 때 그들이 소비는 죽지 않고 있거든요? 그러면 뭘 사는데. 사면 물건을 만들어서 보내줄 곳이 전세계에서 중국과 한국정도예요. 코로나 때문에 방역에 성공했던 국가들인거죠. 그런 측면에서 저희 한국이 수출에 있어서 지금 이런 부분들이 좋아지는건 어찌보면 코로나하고도 관련이 있는 K방역하고도 상관이 있는 그런 지표라고 보고 있고요. 특별히 화학같은 경우는 특히나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런 면으로 볼때는 저희가 상당한 기회를 맞은거 같습니다.

 

김혜민> 정말 위기에 강한 민족입니다.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고요. 지금 우리나라 주식에 좀 좋은 전망을 해주셨는데. 그런데 우리나라 시장에 굉장히 중요한 분이 한분 계시죠. 짐 로저스. 지금 이분은 동학개미에게 경고한다, 한국주식 이미 최고점이다. 끝이 다가오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 한단 말이에요. 왜 그러는 거예요?

 

장재창> 사실은 낯설지 않은 논리죠. 코로나 이후에 작년도에도 5월 위기설. 6월 위기설. 그래도 꽤 유명하신 분들이 거듭해서 말씀하셨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것들이 무색할만큼 시장은 올라왔던 거죠.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유명하시고 그러신 분들은 다 이유가 있으시겠지만. 때에 따라서 안맞으실때도 있는거 같아요.

 

김혜민> 뭘 믿어야 돼요? 그러면? 증권사도 틀려. 유명한 사람도 틀려. 그럼 어떻게 해요?

 

장재창> 사실은 저희 개인 투자자분들은 혼자 독단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은 아니니까. 당연히 뭔가 참조를 하셔야되는데. 아무래도 요즘은 미디어가 많이 열려져 있으니까. 미디어를 참고하시긴 하셔야 할거 같고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런데요. 안맞았던 분들이 말했던 요인들이 왜 반영안됐는지를 우리도 좀 생각해볼 수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사실 메인 스트리트라고 말하는 실물시장은 좋아지지 않고 더 나빠졌지 않습니까? 미국이나 유럽은 더 하니까. 근데도 그네들 장도 지금 최고가예요. 우리만 지금 방역이 잘돼서 중국하고 한국만 오르면 그래도 이해가 되는데.

 

김혜민> 미국도.

 

장재창> 사실 그것도 이해가 안되는게 방역이 잘됐다고. 저희 대부분의 작은 기업들은 어렵거든요. 그래서 이 주식시장이 왜 좋은가를 이해를 해야되는. 그런 면에서 뭐냐면 주식시장은 일반적인 경제를 나타낸다기 보다는 규모가 큰 회사들의 가격, 이익을 말해주기 때문에. 좀 원래부터 메인 스트리트라고 말하는 실물하고는 차이가 있었다. 라고 보시는게 맞고요. 그런데 거기에다가 유동성이 물밀 듯이 들어온 것도 굉장히 큰 이유가 될거다. 그런거보다는 정부가 돈을 쏟아붓는 이런 재정정책은 오랜만에 나타난 모습인데. 이게 꽤 유효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런 것들이 지금 주식시장 다는 아닌데요. 그래도 상당한 주도적인 국가들의 주식시장이 좋은 이유라고 말할 수 있고. 특별히 한국도 그런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김혜민> 주식은 실물경제가 아닌 규모가 큰 기업들 위주의 판이기 때문에. 그런데다가 플러스로 정부가 돈을 엄청나게 푸는 정말 이런 사례가 별로 없는데. 이런 상황이 세계적으로 세계 모든 국가에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예상이 틀린 경우를 공부해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겠네요. 지금까지 이렇게 말하신 분들의 예상이 틀렸다면. 그때 왜 틀렸는지.

 

장재창> 저도 그런 식으로 해서 신뢰성이 높은 사람들을 골라내는. 시기마다. 계속 맞는 사람은 없고요. 그래서 최근에 말했던 내용이 어느정도 먹히는 사람들을 보고 있고요. 하나 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뭐냐면. 각 나라나 전세계나 한국도 마찬가지인데. 세상을 이끌어가는 기업이 바뀌고 있거든요. 과거의 소위 말하는 전통 구경제 산업이 아니라 신경제가 이끌어가고 있는데. 이번에 그런 고점 계열에 한국도 참여하고 있는 일부분 모습은 저희도 희한하게 구조가 과거하고 진짜 많이 바뀌었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한국 총 10위 안에 있는 기업들이 전세계에서 신성장 산업이라고 말하는 IT 커뮤니케이션, 헬스케어 이런 비중이 저희가 62%예요. 시가총액.

 

김혜민> 대단한거죠.

 

장재창> 근데 이게 미국보다 높습니다. 미국이 53%예요. 아시아는 최대입니다. 아시아에서 이렇게 높은 나라는 한국밖에 없어요.

 

김혜민> 그렇다면 이건 지금 바뀐 패러다임을 반영한거니까. 앞으로 우리나라에 주식시장이나 이런 바뀐 기업들의 전망이 밝다고 예상할 수도 있겠네요?

 

장재창> 맞습니다. 왜냐하면 몇 년간 미국을 이끌어왔던 기업들이 어떤 면모를 갖고 있냐면. 코로나가 터졌을 때도 언택트란 이름으로 이익이 좋다고 표현이 됐지만. 이미 그전에도 두드러지게 이익이 좋아지고 있었는데요. 예를 들어서 아마존 같은 경우에는 70분기 이상 연속 매출 두자리수 이상 상승을 해오는 그런 회사들이에요. 그런데 이런 회사들이 세상을 주도하고 있었는데. 저희 나라도 총 10위안에 있는 기업들이 대부분 그쪽을 60%정도 가져가고 있고. 그래서 그런지 과거하곤 다르게 우리나라에서 시가총액 10위안에 있는 기업이 전체 코스피 중에서 47%이상 차지한적은 지금 굉장히 오랜만에 나타났습니다.

 

김혜민> 그러면 이렇게 유동성이 많은 장에서는 그리고 막 롤러코스터처럼 쭉쭉 나가고 있는 장에서는 아까 말씀하신 그런 규모가 큰 기업들. 시총 10위안에 드는 기업들 중심으로 투자를 하는게 더 나을까요?

 

장재창> . 그게 더 효율적이라고 보여지고요. 다만 어려운건 뭐냐면 너무 올랐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김혜민> 그건 확실하군요.

 

장재창> 그래서 그러느냐고 망설이다가 올라가는 장이 계속 다 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좀 대안을 드리고 싶은데요. 그게 뭐냐면 올라간 기업의 주가를 보고는 우리가 못 들어가니까. 그 기업을 사기 보다는 그 기업이 속해있는 산업을 사면 훨씬 더 낫습니다.

 

김혜민> 이미 올라가 있으니까.

 

장재창> . 맞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올라가 있는 기업들을 다 모아서 투자하는 업종 ETF라는게 있거든요? 그걸 사면 지금 한국은 이끌어가는 주도 업종이 반도체, 자동차, 화학, 2차전지, 인터넷. 이런 쪽이거든요? 이것들을 제가 구체적인 예를 들면 KODEX 반도체 ETF라는게 있는데. 이게 반도체 기업들에게 한꺼번에 투자하는거. 그러면 사실상 아까 제가 반도체가 좋아서 한국이 좋은거라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러면 지금이라도 삼성전자가 10만을 찍으면 더군다나 못들어가실수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반도체 전체에다 투자해놓으시면 사실 좀 훨씬 더 안전하세요. 산업에다 투자하는 거니까요. 그다음에 가격이 막 부담스러운것도 덜 느껴집니다. 왜냐하면 이걸 합쳐서 가격이 나온거라서. 예를 들어 반도체 섹터들은 높아야 몇만원이고 만원대 2만원, 3만원대 막 이렇게 있거든요. ETF를 사게 될 경우에는요.

 

김혜민> 알겠습니다. 너무 올라가있는 기업들 지금 들어가려고 하지 말고. 올라가 있는 기업들의 업종들. 산업. 지금 KODEX 반도체 ETF 예로 들어주셨는데. 저 오늘 검색합니다. 이거. 이게 또 산업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검색해보겠습니다. 그러면 결론적으로 대표님은 아까 시장이 과열된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열됐지만 상승은 하는 시작점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장재창> 저는 이제 예를 들어서 과열이냐. 이런 얘기를 할 때 지금까지 3000대 이렇게 가있는데. 이거 과열이라고 보지 않는 이유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반도체, 환율, 수출이 맞아서. 우리로선 체력이 제일 좋을때라서 우리 체력으로 이정도는 간다. 라고 보는거고. 향후에 그럼 이제 체력이 아니라 체질 면으로 봤을 때. 더 가는건 미국처럼 전세계를 주도하는 기업들이 얼만큼 선전하고. 얼만큼 상승하냐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제가 보기에는 긍정적인 면은 많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10위안에 있는. 시총 10위안의 기업들에 주요 업종 비중이 62%나 되는걸 보면 상당한 비전을 가질 수 있다는 거고. 여기에 저희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60조 이상 들어가 있는데. 실제로 여러분이 놀라실지 모르겠지만. 과거에 펀드가 막 늘어나던 시대. 한국의 개인들이 주식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물론 간접투자였지만. 그랬던 시대의 고객예탁금이 지금 이거의 두배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아직도 많이 갈 수 있는겁니다. 고객예탁금은. 그렇기 때문에. 사실 저희는 그 개인의 고객예탁금이 주식시장을 많이 올려놓을거란 뜻은 아니고. 왜냐하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체력, 체질이 다 중요해요.

 

김혜민> 그렇죠.

 

장재창> 하지만 그걸 직접 올려 놓을 수 있는 돈이 없을 때는. 외국인과 기관이 자기들의 이유가 다 다릅니다. 그들에 의해서 한국은 정말 높이 올라갈 수 없었다면. 지금은 그들을 커버하고 올려놓을 수 있는 개인의 힘이 있다는 거죠. 상황이 좋은데 그랬어도 외국인과 기관에 의해서. 기관들은 뭐냐면 펀드 운용사들인데요. 이들은 환매가 나오면 무조건 팔아야돼요. 더군다나 수익률 경쟁을 해야 되니까. 아무리 좋아도 더 좋은걸 위해서 팔아야 돼요. 그러다 보니까 높이 못갔거든요. 말씀하셨던 증권사가 높이 말하고 나면 꼭 떨어졌던 이유가 이런 이유가 있었어요.

 

김혜민> 근데 이제 개인이 사니까.

 

장재창> 그렇죠. 그들은 최근에 한국 개인 투자자들은 너무 위대하고 대단한 게. 제가 증권업종에 20년 정도 있었는데 처음 보는 모습이에요. 이렇게 우량주들을 사는 모습은. 전 업종 대표주 사는 모습은 처음 봤어요.

 

김혜민> 증권사가 사고 빠져도 그걸 개인들이 뒷받쳐주니까.

 

장재창> 맞습니다. 우량주를 사는거죠. 이게 저희 한국에선. 왜냐하면 우량주가 주가 지수에 영향을 많이 주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게 3000을 가는거고. 3300을 가는거고. 그런 면에서는 저는 이것들이 만나있기 때문에 상당한 기대감으로 지금 시장을 지켜보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단정적으로 갑니다. 이런 말을 못하는건 그렇게 해서 갔던 장도 없고요. 그렇게 시장은 알 수도 없는 겁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까 말씀드린 바뀐 체질들이 상당부분 기대할만하다는 거고. 이걸 지켜보면서 저희가 거기에서 또 수혜를 입으려면 확실해질때 들어간다. 그러면 안되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개별종목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동성이 크니까. 산업에 투자하는 방법이라도 이 시장에 참여하시는게 좋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김혜민> 분명한 이유가 있다라는게 핵심이신거 같아요. 3000오른건. 그리고 그 이유가 그렇게 허황된 것만은 아니다. 그러니까 좀 긍정적으로 보란 말씀이실거고요. 오늘 사실은 제가 기사 중에 증권사들이 이건 사라. 이건 빠져도 괜찮다라는 기사가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 기사를 주식하는 제 친구한테 아침에 보내줬어요. 착한 마음으로. 왜냐하면 증권사에서 추천하는거니까. 참고해라 보내줘서 그 친구가 그 중에 하나 샀는데. 오늘 뚝 떨어져가지고. 저한테 엄청 원망을 한 상황이에요. 이거 믿으면 안되는거예요? 왜 증권사들이 장밋빛 전망이라고 기업들 쭉 쓰잖아요. 그거 믿으면 안돼요?

 

장재창> 사실은 올라온 부분이 있다보니. 지금은 빠르게 이동. 다른 종목으로 이동해가는 부분이 좀 많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개별종목을 특별히 조심하시라 말씀드린건 지금같은 모습 때문에 그렇고요. 사실 그 종목이 계속 떨어질거라고 저는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순간순간의 요즘 저도 처음 보는 모습인데요. 현대모비스같은 대형 종목이 상한가치는건 저는 정말 예전에 못봤던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들이 나타날 수 있는건 그만큼 돈이 많이 움직이는 것도 있기 때문에. 이럴 경우는 한사람한테 하루에 2~30%씩 차이나면 이건 치명적일 수도 있잖아요. 굉장히 공포스럽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럴 경우에 개인들이 대응을 할때는 개별 주식의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이해하시고 하는게 좋겠고. 그걸 피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하시는게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정부에서 지원하고 장려하는 KRX 인터넷, K뉴딜지수들이 ETF들이 있거든요? 이런데들을 주로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혹시나 변동성이 나타나더라도 그 기업을 살 때 그 기업에 대해서 설명한 내용들을 조금 더 보시고 사시면 떨어질때 조금 더 버틸 수 있는데. 지금은 좀 참으시고 버티시면 이유없는 상승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LG화학이 분사한다고 그래가지고 개인들이 다 팔고 그랬었는데. 그런식으로 혹시 너무 당황스러우시면 찾아보셔서 전문가들은 뭐라고. 10명 중에 몇 명이 뭐라고 말하는지 보시면. 그런 면에서는 좀 안심을 하실수 있으실거 같고요. 어찌됐든 요즘 사면 툭하면 2~30% 막올라가는 모습이니까. 이건 좀 그정도 움직이는건 아닌거 같고요. 사서 한 1년 기다렸을 때 정말 은행금리의 몇배정도되면 괜찮은 수익률이고. 물론 주식이니까 더 올라가야되겠지만. 그런 식으로 약간 기간에 따라서 수익을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혜민> . 정말 다행입니다. 그 친구가 사실 지금 밖에 있는데요. 저를 아까 레이저로 째려봤는데. 지금 다시 하트로 바뀌었어요. 오늘 중요한거 굉장히 많이 꼽아주셨어요. 지금 주식이 오르는 이유는 반도체와 환율, 수출 상황이 우리에게 굉장히 좋기 때문이다. 개별주식보다는 산업군에 ETF같은 것들을 살펴보면 더 안정적이다. 그리고 기업이 괜찮다면 너무 실망말고 장투할만한 장이니까 좀 버텨라. 이런 말씀들 나눠주셨습니다. 대표님 감사하고요. 저희 또 생생 주치원에 나와주세요.

 

장재창> . 감사합니다.

 

김혜민> .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인모스트투자자문의 장재창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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