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지고 잠든 카드 포인트 오늘부터 '통합조회', 앱 하나면 된다 – 1.6(수)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최형진입니다.
이제 여러 카드사에 흩어져 있는 카드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해서 계좌이체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에 대해 알아봅니다.

금융위위원회 카드 포인트 통합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여신금융협회 포인트 통합조회 계좌이체 애플리케이션,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데요.

기존에는 여러 카드에 분산된 포인트를 현금화하기 위해서 개별 카드사의 앱을 모두 설치해 일일이 계좌이체 및 출금을 해야 했죠. 

이제는 그런 번거로움이 사라졌습니다. 

모바일 앱 하나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지정한 계좌로 이체 출금이 가능하고요. 
소비자는 본인인증절차를 거치면 미사용 포인트를 간편하게 계좌 입금해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본인 명의의 카드 포인트를 본인 계좌에만 입금할 수 있고요.
법인 회원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는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하지만, 계좌 입금 서비스는 
카드사별 1일 1회만 신청 가능합니다.  1포인트부터 계좌 입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통신요금 등의 카드 자동납부를 다른 카드로 변경하는 것도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모바일 앱과 페이인포 홈페이지에서 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되는데요. 
기존에는 요금청구기관별로 일일이 자동이체를 해지하고 새로 신청해야 했죠.
금융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전기요금과 4대 보험 등에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늘은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최형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