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플러스
  • 방송시간 : [월~금] 15:00~16:00
  • 진행 : 김우성 / PD: 김우성 / 작가: 이혜민

인터뷰 전문

[생생경제]암치료 중단하고 거리에 나선 이유 "하루를 살아도 의미있게살꺼에요" 김진숙 지도위원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1-05 17:30  | 조회 : 137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날짜 : 202115(화요일)

진행 : 김혜민 PD

대담 : 김진숙 지도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암치료 중단하고 거리에 나선 이유 "하루를 살아도 의미있게살꺼에요" 김진숙 지도위원

 

김혜민 PD(이하 김혜민)> 한국경제를 생생하고 상생하게 만드는 분들을 모시는 생생초대석입니다. 작년에 생생경제에서 참 많은 분들을 인터뷰했는데요. 저는 이 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2011년 한진중공업의 구조조정을 반대하기 위해 크레인에 올라 고공농성을 309일 펼쳤던 노동자. 그리고 35년만에 복직을 위해 다시 농성을 하고 있는 민주노총의 김진숙 지도위원입니다. 그녀가 지금 다시 거리에 서있습니다. 왜일까요? 전화로 만나봅니다. 위원님 나와계시죠?

 

김진숙 지도위원(이하 김진숙)> . 안녕하세요.

 

김혜민> 안녕하세요. 3달 전쯤인가요. 부산에서 뵀던게요? 그쵸?

 

김진숙> .

 

김혜민> 제가 부산의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위원님과 함께 인터뷰 나눴었는데. 지금 왜 거리에 계세요?

 

김진숙> 일단 제 복직문제도 있고.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한진중공업이 매각을 다시 앞두고 있거든요? 근데 그 매각 우선 협상자로 산업은행이 투기자본을 선정을 했어요. 그렇게되면 노동자들이 또다시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문제도 있고. 그리고 지금 유가족들이 국회 앞에서 계속 농성을 하고 계시는데. 단식농성을. 그 중대재해기업에 대한 처벌법이 국회에도 아직 통과하지 못하는 현실들에 대해서. 좀 알려야 되겠다는 생각도 들고. 답답한 마음도 있고 그래서. 나서게 됐습니다.

 

김혜민> . 본인의 복직. 그리고 매각을 앞두고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노동자들. 무엇보다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해 단식하고 있는 유가족들을 위해 다시 거리에 서셨습니다. 언제부터 시작하셨죠? 이 거리. 도보행진을요?

 

김진숙> 오늘 6일째 했습니다.

 

김혜민> 6일째요. 어디서부터 출발하셨어요?

 

김진숙> 부산 옥포에서부터 출발해서 오늘이 대구 초입인 팔조령 휴게소에서 마무리했어요.

 

김혜민> 하루에 얼마나 걸으세요?

 

김진숙> 첫날 17KM정도 걷고. 매일 14~17KM정도 걷고 있습니다.

 

김혜민> 어떤 분들과 함께 걷고 계세요? 지금.

 

김진숙> 오늘은 대우조선의 경비. 청원경찰하시는 분들이 작년 4월달에 해고돼셔가지고 2년째 투쟁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작년에 대우게이츠라는 사업장에서 정리해고된 노동자분들도 계세요. 그분들도 오시고. 비정규직 노동자분들도 오시고. 일반 시민 분들도 오시고. 금속노조나 많은 한진이나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김혜민> 날이 너무 추운데요. 괜찮으세요?

 

김진숙> 첫날은 엄청 추웠고요. 바람이 계속 많이 불더라고요. 북풍이 겨울에는 부니까 맞바람을 계속 맞고 가야해서. 그게 좀 어려운데 오늘 오후에는 기온이 떨어지는게 몸으로 느껴지네요.

 

김혜민> 근데 사실 지도위원님 저하고 인터뷰할 때는 이런 소식이 없었는데. 몇 달 전에 암이 재발했다는 소식을 제가 들었어요. 그러면 지금 이러시면 안되는거 아니에요? 치료하셔야되는거 아니에요?

 

김진숙> . 14일날 방사선 치료를 앞두고. 3월달에 다시 방사선 치료가 끝나는대로 수술을 또 하기로 했거든요. 근데 그 일정들을 다 중단한 상태입니다. 제가 편안하게 병원에서 앓고 누워있을수도 없는 노동자들의 현실. 그리고 특히 제 복직을 위해서 청와대 앞에서 단식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무엇보다도 유가족들이 단식을 하고 계시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분들이 오죽하면 이 겨울에 자식잃은 부모들이 단식을 다 하실까. 진짜 암환자가 편하게 누워있을수도 없는 현실들이 가슴이 아프네요.

 

김혜민> 김용균씨 어머니. 그리고 이한빛피디 아버지까지 단식투쟁 중에 계십니다. 3개월전 인터뷰할 때 그때 위원님이 그런 얘기하셨어요. 사람들이 이제 네몸을 돌봐라고 하는데. 몸을 돌보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그것도 해본 사람이나 하지. 하셨는데. 결국 또 시대가 이렇게 위원님께 빚을 집니다. 원망스럽지 않으세요?

 

김진숙> 저는 사실 오래사는건 저한텐 별로 의미가 없고요. 저는 하루를 살아도 의미있게 살고 싶은 사람이라. 그게 저한테는 중요합니다.

 

김혜민> 의미있는 하루하루. 그게 지금 김진숙 지도위원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해 언제나 그랬듯이 온몸으로 싸우고 계신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돼야하는 이유. 한번 더 강조해주신다면요?

 

김진숙> 그저께도 새해가 밝자마자 현대자동차에서 하청노동자가 기계에 깔려서 숨지는. 근데 그 사고도 너무 어이가 없었던게 높은 사람들이 온다고 갑자기 업무도 아닌 일을 시키고. 근데 그 노동자들은 그렇게 죽어나가는데 책임지는 사람들 없어요. 이것도 결국은 원청의 책임인건데. 원청에서 높은 사람이 온다 그래서. 그런 사고들이 일어난건데. 처벌받는 사람들은 고작해야 하청업체의 관리자 정도만 처벌을 받거나 벌금 몇푼 내거나. 이러면 안없어지거든요. 이런 사고는. 제가 옛날에 공장에 다닐 때가 40년 전인데. 그때도 이런 사고들이 많았어요. 근데 왜 아직도 우리나라가 OECD국가 중에 산재발생률 1위인지에 대해서 정치권만 모르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께서도 분명히 공약으로 안전사회를 만들겠다고 하셨고. 사고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셨으면. 저는 거기에 맞는 법과 제도들이 만들어져야. 그런 것들이 제대로 처벌이 되고. 그런 사고들이 줄어든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법사위에 나온 안들도 보면 대기업들은 다 빠지게 돼있고. 한사람 이상의 노동자들만. 한사람 이상 사고난거에 대해서만 책임을 지게 된다든지. 사외 하청에 대해서는 책임을 면해준다든지. 이건 기업을 보호하는 법이지. 노동자들을 보호하겠다는 법은 아니거든요. 거기에 대한 분노들을 노동자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분노에 대해서 정치권이 좀 제대로 인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김혜민> 중대재해법. 안전한 대한민국 구호에 맞는 법안이 돼야되는데. 지금 정부에서 8일날 중대재해법 처리하겠다고 하는데. 지금 이 내용 자체를 반대하시는거잖아요. 지금 이 법안 자체를 현재.

 

김진숙> 저뿐만이 아니라 유가족들을 비롯해서. 많은 현장에서 일해본 노동자는. 다쳐본 노동자들은 이 법의 문제들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거든요. 근데 정치권에서는 이걸 진짜 법취지에 맞는걸 제정하겠다는게 아니라. 오히려 이거 빼고 저거 빼고해서. 김용균없는 김용균법을 만들어낸 것처럼. 그런 누더기 법이 또 다시 만들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들이 큰거죠.

 

김혜민>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법안소위의 심사가 진행 중이잖아요. 이 법안이 그대로 통과되는걸 원치 않으시는 거잖아요?

 

김진숙> 그러니까 지금 국회에서 수정안들이 나온건데. 저는 유가족들이 요구하는. 대책위에서 요구하는. 원하는 대로 통과시키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혜민> . 그게 현실적으로 되겠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온몸으로 지금 싸우고 계신건데요.

 

김진숙> 현실적으로 되게 해야죠. 영국같은 나라들도 우선 기업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면서 산업재해들이 훨씬 확 줄어들고. 저는 그런 것들을 벤치마킹해야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정말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일하러 나간 노동자가 집이 아니라 저승으로 퇴근하는 사회를 막기 위해서는. 유가족들의 목소리를. 대책위의 목소리를 들어야된다고 생각해요.

 

김혜민> . 당사자들이니까요.

 

김진숙> 그렇죠.

 

김혜민> 저승이 아닌 집으로 퇴근할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야죠. 앞서 현대자동차 이야기도 해주셨지만. 지금 정의선 회장은 다시한번 안전에 대한 의식을 확고히 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달라. 얘기를 했는데. 이 얘기만 믿을 수 없습니다. 너무 많은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지금 죽고있으니까요. 법안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래서 지금 암투병 중인 김진숙 지도가 치료를 중단하고. 거리에 섰습니다.

 

김진숙> 회장들이 그 사고날 때마다 뼈를 깎는 자성을 하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자성을 했으면 그 사람들 뼈는 없죠. 지금. 근데 그게 말로만 되고. 실제로 돌아서면 이렇게 돼버리니까. 애꿎은 노동자들만 그중에서도 정말 아무 힘없는 하청노동자들만 죽어나가는 현실들이 너무 안타깝네요.

 

김혜민> 알겠습니다. 지도님 이야기도 좀 해야할 것 같아요. 오늘 시민사회, 종교단체 대표 233명이 김지도의 복직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소식 접하셨죠?

 

김진숙> .

 

김혜민> 또 지금 15일째 지도님의 복직을 위해 단식농성을 많은 분들이 하고 있는데. 마음이 미안하면서도 고마우면서도 그러시겠어요?

 

김진숙> 뭐라고 설명을 못하겠어요. 하루에도 몇 번씩 울컥해요. 요즘은.

 

김혜민> 그쵸.

 

김진숙> 근데 청와대 앞에서 지금 15일째 노숙단식을 하고 있는데. 얼마나 춥겠어요. 근데 그걸 새벽이면 침낭을 뺏어간다든지. 비가 오는날 위에 비닐막 같은걸 덮는데. 그걸 또 못치게 한다든지.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절을 하세요. 108배를 하시기도 하고 1000배를 하시기도 하고. 집에서도 하시고 이런 분들이 계시는데. 청와대 앞에 와서 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한사람 이상은 또 못하게 하고. 또 오시는 분들이 시위 물품을 들고 올까봐 가방을 다 검사를 한다든지. 이런 일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뭐 군부독재 정권 시절에 하던. 저희들이 당했던 일들이거든요. 근데 이게 2021년도에 대한민국. 그것도 청와대 앞에서 일어나고있는 현실이라는게 믿어지지가 않네요.

 

김혜민> 문재인 대통령에게 편지쓰신 것도 제가 봤는데요. 정부에선 별 반응이 없습니까?

 

김진숙> 글쎄요. 제가 들은 얘기는 아직 없어요. 경사노위에서 나름대로 사측하고 교섭을 위해서 노력을 한다고 그러는데. 사실 사측과 공식적으로 교섭을 해본 적은 단한번도 없거든요. 그런 정부측의 노력들이 저희들에게는 피부로 와닿는게 없네요.

 

김혜민> 정부가 공식적으로 한진중공업 측이랑 뭘 조율하거나 한적은 없으시다는거죠?

 

김진숙> 한진중공업 측을 만난 것 같은데. 성과가 없는거죠. 저희한테 교섭자리 한번을 공식적으로 만들어준 적이 없었으니까. 저희는 어쨌든 교섭을 해야 이 문제가 풀리는건데. 사측에서는 그것조차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인데. 사실 지난 국회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이 경사노위 문성현 위원장한테 이 문제에 대한 전권을 일임을 한 상태거든요. 근데 경사노위 측에서는 사측과의 교섭자리도 만들어내지 못한 상황이라. 저희들은 그점도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김혜민> 한진중공업 측에서 재고용과 위로금을 제시했다고 밝히고 있는데. 받아들이지 않으셨죠? 지도님.

 

김진숙> 근데 그걸 보도자료로 접했어요. 저희들이.

 

김혜민> 보도자료로 들으셨어요?

 

김진숙> . 들었는데. 그 재고용이라는건 사실은 복직에 대한 책임들을 회피하기 위한거고. 재고용 후 그날로 명예퇴직한다. 이건데요. 그걸 누가 받을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복직을 거부한다는건 35년 세월에 대한 책임들을 보상문제나 이런것들을 사측이 다 회피하기 위한거고. 그 다음에 또하나가 보상금에 대한 문제인데. 위로금이라 그러죠. 사측은. 그걸 8천만원을 제시를 했는데. 8천만원의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그걸 모금을 해서 주겠다. 이런 얘기들을 하더라고요.

 

김혜민> 사측에서 주는게 아니라?

 

김진숙> . 적선하는 것도 아니고 해고자한테 모금을 해서 8천만원을 만들어주겠단 것들이 저희한테는 상당히 모욕적으로 들리더라고요. 이 문제에 대해서 사측이 진정성있게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저는 하나도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혜민> 내용도 내용이지만 저는 보도자료로 나왔다는게 더 충격적인데요. 김진숙 지도한테 직접 이야기를 안했다는거죠?

 

김진숙> . 그러니까 언론플레이를 한거죠. 사측이.

 

김혜민> 안받아들일걸 알았겠죠. 한진중공업도. 받아들일 수 없는 안이잖아요? 이건 전혀.

 

김진숙> 그렇죠.

 

김혜민> 노동자로 정년을 맞이하고 싶다고 작년에 밝히셨는데.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은거잖아요.

 

김진숙> 저는 처음에 이제 출근 투쟁을. 복직 투쟁을 시작할 때부터 복직없이 정년없다는걸 밝히고 시작을 했거든요. 저한테는 지난 연말이 쓸쓸하기는 했었지만. 그렇게 절망적이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그 이후에 30일날 연말이 돼도 사측이 어떠한 태도변화도 없었기에 도보행진에 나선건. 이 투쟁이 연말을 넘어가는 내년까지도 이어진다는걸 저 나름대로 알리기 위한 수단이기도 했습니다.

 

김혜민> 정년은 노동법에서 정한. 나라에서 정한 숫자고. 우리 지도님에게는 복직한 이후에 정년을 생각할 수 있는거니까요. 그렇죠? 알겠습니다. 정말 최악의 2020년이었어요. 우리 모두에게도.

 

김진숙> 그렇죠. 힘들었죠. 다들.

 

김혜민> 그리고 앞서 제가 헬스장 관련된 이야기들도 전했고. 자영업자 분들도 전했고. 또 고용에 불안에 시달리는 노동자 이야기들도 전했는데. 간신히 버티고 사는 분들께 한말씀해주세요?

 

김진숙> 제가 이렇게 부산에서부터 오늘 대구 초입까지 쭉 엿새를 걸어왔는데. 사실 화장실이 국도에는 없거든요. 그래서 카페를 이용한다든지. 어디 박물관이라든지. 이런 데를 들어가서 화장실을 이용하고 싶어도. 카페들도 다 문을 닫고. 음식점들도 마찬가지고. 정말 저는 몸으로 이 코로나의 위기들. 정말 어렵게 생계를 유지해오셨던 분들이 어떻게 삶을 버텨나가고 계신지 정말 걱정이 돼요. 그나마 가게를 하셔서 하루하루 생계를 유지하셨던 분들이 그 가게 문을 닫고 어떤 삶을 사시고 계시는지. 저는 너무 걱정이 돼서. 정치하시는 분드링 이 길을 한번 걸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 닫힌 가게들을 보시면서. 진짜 어디에 정책이 맞춰져야 되는지. 어떤 분들을 국가가 지원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눈으로 좀 보고 느끼셨으면 즇겠습니다. 정말 그렇게 나와야 이게 탁상공론이 아니라. 정말 어려운 사람들에게 필요한 지원들이 갈 수 있는. 그런 것들이 마련되지 않을까 싶고. 하여튼 정말 제가 눈으로 보니까 너무 안타까워서요. 그래서 다들 힘내시고 버티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혜민> . 이 방송듣는 청취자분들이 또 김진숙 지도님에게 동일한 말씀을 하실 것 같습니다. 너무 안타깝고 버티셨으면 좋겠다는 얘기요. 그래도 건강 잘 챙기셔야돼요.

 

김진숙> . 알겠습니다.

 

김혜민> 언제까지. 청와대 도착은 며칠로 예상하시는 거예요?

 

김진숙> 애초에 2달잡고 나왔는데 그정도 걸리겠죠?

 

김혜민> 치료는 그럼 그때까진 전혀 안 받을 생각이세요?

 

김진숙> . 할 수가 없죠. 치료는.

 

김혜민> 알겠습니다. 힘내시고요. 저희가 계속해서 도보행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진숙> . 고맙습니다.

 

김혜민> 지금까지 민주노총 김진숙 지도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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