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수능 D-2 준비사항 – 12.1(화)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최형진입니다. 
코로나19 속에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능 당일 늦게 일어났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또, 수능 한파! 올해도 이어질까요?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수능은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치러집니다.

서울시는 지하철 오전 집중 배차시간을 평소 오전 7시부터 9시에서 6시부터 10시로 2시간
연장하고, 연장 시간대에 지하철을 28회 추가 운행합니다. 또, 예비차량도 16편을 대기시켜
승객 증가, 고장 지연 등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는데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택시는 부제를 오전 4시부터 정오까지 해제해 1만 9000여 대를 추가 운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시험 당일, 늦게 일어났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민·관용 차량 729대도 수험장 인근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주요 지점에 대기하는데요. 
수험생이 승차를 요청하면 수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 줍니다.

특히 시험장 주변 반경 200m 구간에는 차량 진출입과 주차가 금지되는데요. 
불법 주청자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견인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시험 당일, 날씨는 어떨까요?
역시 수능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당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고, 
낮 기온도 10도 이하에 머물면서 춥겠습니다. 특히 수능 당일에 코로나19로 주기적인 환기를 고려할 때, 수험생의 체온관리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로나19 속에서 치러지는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수험생 여러분! 컨디션 관리 잘해서 좋은 결과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최형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