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 방송시간 : [월-금] 05:37, 11:31, 23:36
  • 진행 및 PD: YTN라디오 아나운서

방송내용

케이스타 (KSTAR) – 11.27(금) 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11-27 11:11  | 조회 : 1306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현웅입니다.
 폭발 위험과 폐기물 처리에 대한 부담 없이 청정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기술이 있습니다. 바로 핵융합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의미 있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한국의 핵융합 연구 장치, 케이스타에 대해 알아봅니다.

 케이스타(KSTAR)는 한국형(Korean) 초전도(Superconducting) 토카막(Tokamak) 연구장치(Advanced Research)의 영문 첫 글자를 따서 이름 지은 한국이 개발한 차세대 핵융합 연구장치입니다.

 핵융합 발전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매우 높은 온도나 압력이 필요한데요. 지난 24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한국의 인공태양 ‘케이스타’가 핵융합 발전 최적 온도인 섭씨 1억 도의 초고온 플라스마를 20초 동안 운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양 중심 온도인 1500만 도의 7배에 달하는 1억 도 수준의 플라스마를 10초 이상 운전한 것은 전 세계 핵융합 장치 중 케이스타가 처음입니다.

 다음 목표는 2025년까지 같은 조건을 300초 연속 운전하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서 플라스마에서 발생한 열에너지를 다른 곳으로 보내는 장치의 소재를 기존 탄소에서 텅스텐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종적으로 2040년 케이스타가 생산한 핵융합 에너지로 실제 전기를 생산하는 차세대 핵융합 실증로 '케이데모'(K-DEMO)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의 최종 결과는 내년 5월에 열리는 IAEA 핵융합에너지 콘퍼런스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케이스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이현웅이었습니다.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