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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와 모더나 – 11.19(목) 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11-20 22:14  | 조회 : 1405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최형진입니다.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도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94.5%에 달한다는

결과를 발표하면서 코로나19 퇴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알아봅니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후보는 모두 신기술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방식으로 개발됐습니다.

죽거나 약화된 바이러스를 직접 몸에 주입해 이에 저항하는 항체를 만들어내는 기존 방식과 다른데요.

mRNA를 활용한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을 둘러싸고 있는 쇠뿔 모양 돌기인

단백질 스파이크 성분을 체내에 미리 만들어 놓아 이에 대한 면역력을 생성하는 원리로 작동합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어떻게 유통될까요?

먼저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의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해 유통이 쉽지 않은데요.

모더나 백신은 일반 가정용 또는 의료용 냉장고의 표준 온도인 영상 2.27.8도에서

최대 30일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영하 20도에서는 최대 6개월까지도 보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두 백신 몇 번 맞아야할까요?

두 백신 모두 총 2번 맞아야 하는데요. 화이자 백신은 첫 접종 후 3주가 지나 다시 접종하며,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으로 접종합니다.

올해 안에 FDA의 긴급승인을 받는 백신이 나온다면, 내년 초에는 백신이 보급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오늘은 화이자와 모더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최형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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