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5(금) 미국 시사주간지 TIME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유다원입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이끄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영화 기생충을 만든 봉준호 감독이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습니다.
오늘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타임은 1923년 3월 3일 창간된 미국 시사주간지로
미국과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사 문제에 대해 
체계적이고 간결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기사는 내신, 외신, 경제, 교육, 과학, 법률, 의학 등 모든 분야를 포함해
뉴스와 해설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편집돼 있습니다.
 3년 만에 발행부수가 10만 부를 넘으면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사해설지가 됐는데요.
 지금은 세계 각지에 400여 명의 특파원이 활동하고 있고
여러 외국어판으로도 발행돼 전 세계 약 950만 독자들이 구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임지의 가장 유명한 기사하면
80년 간 매년 연말에 발표한 올해의 인물을 빼놓을 수 없죠.
그 해 뉴스 중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인물을 선정하는데요.
인물 대신 위기에 처한 지구나 가정용 컴퓨터 등
인류에게 영향을 미친 사물들도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04년부터는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을 선정하고 있는데요.
올해엔 정은경 청장과 봉준호 감독이 선정됐습니다.
 지난해에는 방탄소년단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의 이회성 의장이,
재작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유다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