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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및 PD: YTN라디오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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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월) 코로나블루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7-13 19:37  | 조회 : 1259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장원석입니다.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반년 정도 흘렀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초기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중앙방역대책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최초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정부의 대응으로 코로나19 국내 확산세가 잠잠해지면서 금세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는 정부 고위당국자의 발언도 있었죠. 하지만 대구 신천지교회와 이태원클럽 집단감염 이후 꾸준히 지역감염이 이어지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수칙이 일상이 됐습니다. 그리고 재난문자 경고음은 어느새 익숙해졌죠.
  겨울과 봄을 지나 여름이 됐지만 우리는 가급적 집에서 생활하고 사람과 접촉을 줄이며 바깥활동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대유행을 맞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이른바 ‘코로나 블루’를 경험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우울감을 뜻하는 블루를 더한 신조어인데요. 생활에 제약이 생기면서 느끼는 무력감, 나도 감염될지 모른다는 공포감, 상대에 대한 경계심 증가, 정보에 대한 과도한 집착 등 감정이 복합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죠. 여러분도 한번 쯤 느껴보신 적 있는 감정일 텐데요. 그럴싸하게 포장된 허위 정보를 보면 마음이 더 동요하기도 하고요. 
  전문가들은 이럴 때 일수록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신체리듬을 유지하고 개인위생과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스스로 안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각자 건전한 취미를 가지며 코로나블루를 이겨내는 것도 좋겠죠? 청취자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오늘은 코로나블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아나운서 장원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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