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수) 사회적 거리두기 명칭 변경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최형진입니다.

정부가 혼란스러웠던 방역 단계의 명칭을 ‘사회적 거리두기’로 통일하기로 하고,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과 방역 조치 강도에 따라 모두 3단계로 나누기로 했습니다.

관련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 및 조치 사항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는 총 3단계로 구분됩니다.

소규모 산발적 유행이 확산과 완화를 오가는 경우가 1단계고요.

2단계는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마지막 3단계는 대규모 유행 상황으로 나눈 겁니다.

일일 확진자도 1단계는 50명 미만, 2단계는 50명~100명 미만, 3단계는 200명 이상으로 정했습니다.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는 집합·모임·행사를 할 수 있고요.

스포츠 행사에도 방역을 철저히 한다는 전제 하에 관중이 제한적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위험도가 높은 시설의 운영 등에 있어서는 예외적으로 제한이 가능하고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필수적이지 않은 외출·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권고하는데요. 우선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사적·공적 목적의 집합·모임·행사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이 내려집니다.

마지막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사회·경제적 활동 이외 모든 외출 모임 등 활동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것이 원칙이고요. 가급적 집에만 머무를 것이 권고됩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꾸준히 준수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아나운서 최형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