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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월) 헥시트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6-29 19:39  | 조회 : 179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장원석입니다. 홍콩의 운명은 이미 결정돼 있던 걸까요? 1997년 홍콩이 영국에서 중국 손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26년 동안 유지되던 일국양제, 자치권 보장이 이제 막을 내리게 될 전망입니다. 

  지난 5월 전국인민대표대회 전체회의에서 ‘홍콩 국가 보안법’이 통과되면서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습니다. 이 법안에는 다른 나라가 홍콩 내정에 관여할 수 없고 국가분열과 테러 활동을 처벌하며 안보 교육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따라서 홍콩에서 민주주의를 주장하며 반중국시위를 벌이는 단순 시위참가자들도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이죠. 
  홍콩 국가보안법이 통과되자 홍콩에 탈출을 의미하는 엑시트(EXIT)가 합쳐진 헥시트라는 합성어가 여기저기서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홍콩사람 30만 명 정도는 영국 해외시민여권을 갖고 있습니다. 홍콩 시민들이 자신들을 영국인과 동등하게 인정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홍콩을 떠나 대만, 싱가포르, 영국 등지로 이민하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인적 이동뿐 아니라 금융권에서도 헥시트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지난해 범죄인 송환법 통과 이후 우리 돈으로 50조 원의 투자금이 이미 홍콩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홍콩에 대한 특별 지위를 더 이상 허용하지 않으면 홍콩은 금융도시라는 입지가 흔들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홍콩 보안법을 오는 30일에 제정한 뒤 바로 시행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오늘은 헥시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아나운서 장원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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