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송팀 /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전혀 두렵지 않은 미래로의 독서여행

YTN라디오 ‘3분 독서 여행’ 김성신입니다.
오늘 떠날 독서 여행지는 ‘전혀 두렵지 않은 미래’입니다. 

오늘날 세계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합니다. 지금껏 이룬 기술발전을 우리 생활에 어떻게 혁신적으로 접목하는 것이 최상인지 모두가 고민합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인류는 위기의 현실에 직면했습니다. 많은 혁신 기술자들은 인터넷과 데이터, 컴퓨팅 기반의 기계지능이 도시의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고질적이고 심각한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입니다. 이 책은 중국의 인기 과학 프로그램 〈나는 미래다〉 방송을 제작한 팀이 인공지능의 미래를 이끄는 21가지 혁신 기술을 정리해서 소개한 책입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21가지 기술은 듣기만 해도 정말 놀라운 것들입니다. 
유통에서 건설까지 혁명을 몰고 올 무인기 드론, 느끼고 창작하는 AI, 강력한 무기, 데이터 마법, 두뇌제어 기술, 최첨단 약, 모방 로봇과 로봇제작 생명체, 천사 입자 등등 그 개념만 보아도 눈이 휘둥그레질만합니다.

정말 생활 구석구석과 우리 신체 곳곳을 돌보는 전면적이고 다차원적인 기술인데요. SF영화에서나 볼 법한 현실이 가까운 미래에 도래한다니, 상상이 안 되지만, 한편으로는 급속하게 달라진 지금의 기술환경을 익숙하게 느끼는 우리의 모습을 보면 가까운 미래에 이 모든 것이 다 가능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생체 모방 로봇 기업 회장 토마스 페어슨은 “미래를 두려워하지 말고, 기회를 놓치는 것을 두려워하자.”라고 말합니다. 미래가 두려운 것은 가지 않은 길, 오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현재보다 더 나빠질 미래, 실패에 대한 걱정과 불안은 생각하면 할수록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모두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염려와 추측이니까요. 

결국 우리는 미래를 향해 걸어가야 합니다.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모두가 협력하고, 모두가 서로 연대해서 더 나은 사회와 미래를 만들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가는 나무토막 하나는 쉽게 부러져도 여러 개를 뭉치면 부러뜨리기 어렵다는 동화가 가르쳐준 단순하고 명확한 진실을 기억해야겠지요.
누군가 우리의 미래를 대신해 줄 수 없다면, 미래를 연구하고 미래를 개척할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열어야겠지요. 21명이 들려주는 미래를 이끄는 21가지 혁신 기술이 무엇인지 듣고 함께 미래를 열어가려는 마음이 필요할 때입니다. 

위기의 시대에 위기를 대비하는 지혜를 배우는 책
오늘의 독서 여행지는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