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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목) 상임위원장 자리가 대체 뭐길래?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5-28 17:35  | 조회 : 1254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현웅입니다.

지난 4.15 총선에서 대승한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 원 구성과 관련해 모든 상임위원장 자리를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미래통합당은 국회를 엎자는 거냐며 강하게 반발했는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은 상임위원장 자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상임위원회는 특정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의원들로 구성되는 집단입니다.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현재 17개 상임위가 운영 중입니다. 상임위에서는 안건을 본회의에 부치기 전, 법안에 대한 전문적인 토론이 이루어지는데요. 이 토론을 위한 회의를 여는 것부터 중단하거나 해산하는 것 모두 위원장의 고유 권한입니다. 회의 안건 역시 위원장이 결정하며 발언 시간과 횟수도 위원장이 조절하는 만큼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상임위원장 자리를 확보하는 것은 곧 정국 주도권을 갖는 셈으로 여겨집니다.

 

국회 의원활동의 꽃이라고 불리는 상임위원장 자리는 통상 3선 이상 중진의원들이 맡아 왔는데, 개인 정치 이력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기 때문에 여야 간 경쟁뿐 아니라 같은 당 안에서도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경쟁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상임위원장이 되면 금전적인 혜택도 받는데요. 국회의원 월급 외에 한 달에 사업추진비 200만 원과 기타운영비 100만 원 등 총 300만원을 지원받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상임위원장 자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현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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