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플러스
  • 방송시간 : [월~금] 15:00~16:00
  • 진행 : 김우성 / PD: 김우성 / 작가: 이혜민

인터뷰 전문

[경사났네경사났어] 늘어난 홈케어족을 위한 ‘집 안의 에스테틱’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5-20 17:03  | 조회 : 1491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 진행 : 김혜민 PD
■ 대담 : 박달원 대호전자산업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사났네경사났어] 늘어난 홈케어족을 위한 ‘집 안의 에스테틱’ 


◇ 김혜민 PD(이하 김혜민)> 경기도 주식회사와 YTN라디오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건강한 경기도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경사났네 경사났어> K뷰티는 전 세계에서 알아주는 분야입니다. 우리나라 화장품만이 아니라 미용기기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현재는 위축된 산업 분야지만 앞으로 우리의 미래 먹거리가 될 만큼 K뷰티는 효자 분야입니다. 오늘은 홈케어 미용기기를 만드는 대호전자산업 박달원 대표와 함께합니다. 대표님 어서 오세요.

◆ 박달원 대호전자산업 대표 (이하 박달원)> 안녕하세요. 

◇ 김혜민> 반갑습니다. 어제 방송 나오실 생각 때문에 잠을 못 주무셨다고?

◆ 박달원> 네. 밤새 설치고 못 잤습니다.

◇ 김혜민> 그렇게 설레셨어요? 긴장하신 거죠?

◆ 박달원> 네. 설렜습니다. 

◇ 김혜민> 처음 방송하시는군요. 알겠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방송에 나와서 우리 대표님의 그동안의 사업 스토리, 이야기를 나눌 텐데 청취자분들께 인사 한말씀 해주세요.

◆ 박달원> 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부천 소재 대호전자산업 대표 박달원입니다. 1994년에 창립해서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 김혜민> 1994년에 설립했는데 지금까지 하고 계신 거예요. 대단하시네요. 제조업이 그렇게 오랜 기간 동안 하기가 쉽지 않은 분야잖아요.

◆ 박달원> 어찌어찌하다 보니까. 그리고 긴 세월이 지나갔고요.

◇ 김혜민> IMF도 겪으신 거죠.

◆ 박달원> 네. 나름 IMF 때도 조금 어려움을 많이 겪으면서 슬기롭게 잘 극복을 해왔습니다.

◇ 김혜민> 슬기롭게 잘 극복하셔서 오늘도 생생경제까지 오셨는데 대호전자산업인데 홈케어 미용기기를 만드시는 거예요. 원래는 뭘 만드셨어요?

◆ 박달원> 저희가 창립 후에 전자회로 개발, 연구 개발을 하는 전문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게 됐습니다.

◇ 김혜민> 전자 회로, 제가 또 이쪽 잘 몰라서 설명을 해 주세요.

◆ 박달원>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저희가 반도체 소재를 이용해서 반도체 소재의 각 기능을 다 조합해서 요즘 첨단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필수적인 회로 기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죠. 그 회로 기판을 설계해서 반도체 부품을 조합한 후에 전자기기가 작동할 수 있도록 어셈블리로 제조하는 품목, 분야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김혜민> 그렇군요. 지금은 반도체가 우리나라의 먹거리이고 엄청난 사업이지만 94년에도 그랬습니까?

◆ 박달원> 94년도에는, 지금 최근에 저희가 이제 4차 산업시대에 살고 있는데 인공지능이라든가 사물인터넷 쪽이 아닌 일반적인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한다는 시점에 속하는 시기라고 말씀드릴 수 있죠. 

◇ 김혜민> 그렇군요. 오히려 지금이 반도체가 훨씬 더 많이 팔리고 그런 상황인데 지금은 그 일을 하지 않고 미용기기를 만드신 거예요?  아예 다 미용기기만 만드시는 거예요?

◆ 박달원> 지금 같이 겸하고 있습니다.

◇ 김혜민> 그러면 어떻게 하다가 미용기기를 제작하게 되신 거예요?

◆ 박달원> 자연스럽게 제가 보시다시피 건강하고는 조금 거리가 먼 몸으로 보이시지 않습니까?

◇ 김혜민> 그렇게 보이시지는 않은데, 원래 몸이 좀 허약하셔서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셨다.

◆ 박달원> 그러던 중에 우연히 피부미용실, 피부관리샵이라고 할 수 있는 라인에서 사용되는 피부미용관리 기계를 완제품으로 개발, 생산을 해줄 수 있느냐는 요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 김혜민> 전자회로를 만드시는 분이니까, 피부관리실에서 하는 그 기계의 완제품을 만들 수 있냐. 그런데 회로 부품 만드는 거랑, 완제품 만드는 건 또 완전히 다른 얘기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덥석 하신다고 하셨어요?

그 당시에 피부관리실에 사용되는 미용, 피부 관리 장비들이 거의 수입품에 의존을 많이 했고요. 또 가격이 굉장히 고가였고. 저희가 이제 또 직장생활을 하면서 또 창업 후에 관심이 많다 보니까 그런 어떤 완제품, 장비 기기에 관심이 많았고요. 또 그쪽이 어떤 원리라든가 구조적인 부분을 늘 관심 있게 봐 왔고 연구 검토를 많이 했습니다.

◇ 김혜민> 그러니까 회로만 만들다가 평소에 완제품 만드는 데 관심을 갖고 계셨고, 그리고 또 건강과 미용 쪽에 관심이 있으셔서 만들게 되셨다고 하셨어요. 미용기기라는 게 정말 섬세하고 그리고 보통 미용기기는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니까 남성대표, 거기다가 회로를 만드는 사람이 이거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거든요.

◆ 박달원> 그래서 지금 피부미용 쪽도 말씀대로 이제 굉장히 섬세하고, 각자가 갖고 있는 피부 조건이 다르다 보니까 거기에 적합한 최적화된 미용기기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느냐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하게 되고, 그것이 바로 연구하는데 또 직접적인 하나의 중요한 요소로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또 다양한 제품군을 분석해 왔던 자료가 있다 보니까 그 자료를 토대로 완성품을 만드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 김혜민> 미용기기도 경쟁이 심한 분야죠?

◆ 박달원> 그렇습니다.

◇ 김혜민> 해외 수출도 많이 하는 분야이고요. 어떻습니까? 

◆ 박달원> 해외에서 우리 K뷰티의 미용기기 쪽은 지금 K뷰티의 미용기기가 한류 붐을 같이 타면서 굉장히 많은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고요. 특히 대기업 브랜드로

◇ 김혜민> 광고 많이 봤어요.

◆ 박달원> 저희 같은 중소기업체에서는 그런지 홍보 활동, 광고비를 예산을 많이 확보하지 못하다 보니까 그런 애로 사항이 많고요. 그래도 또 작은 기업으로써 제품의 퀄리티, 성능에 대해서는 또 자신 있게 저뿐만이 아니고 저희 같은 중소기업체 제조업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그런 자부심을 갖고 미래를 꿈꾸면서 그렇게 열심히 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 김혜민> 맞습니다. 우리 청취자분들도 대기업에서 하는 홈케어 미용기기 광고 한두 번쯤 보셨을 거예요. 드라마 PPL도 엄청 하더라고요. 그 예쁜 연예인들이 쓰고 있는 거 보면 나도 저거 있으면 될 수 있을 거 같고. 그러니까 얼마나 광고비를 쏟아붓겠어요? 제가 그런 생각을 하게끔 만드니까. 그래서 생생경제에 저희가 경사났네 경사났어 코너를 만든 겁니다. 대표님 같은 중소기업들은 그렇게 많은 돈을 투자해서 광고를 하거나 홍보하실 수 없으니까 우리 생생경제를 통해서 우리 대표님 얼마나 그동안 애쓰고 노력하셨는지 얘기도 좀 하시고 저희가 제품 관련된 설명도 프로그램 끝나고 보이는 라디오로 여러분께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럼 그 미용기기를 처음 만드신 게 몇 년도에요?

◆ 박달원> 제가 1994년에 창업을 해서 1999년쯤에 완제품을 완성했거든요.

◇ 김혜민> 그런데 99년이면 IMF가 좀 지난 시기지만 원래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이런 미용기기나 뷰티 쪽 수요가 감소하잖아요. 어렵지 않으셨어요?

◆ 박달원> 그 당시에 피부 관리샵에서 쓰는 전문가용 피부미용 기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처음에 소개 말씀드렸던 전자회로 파트 부분에 헤어살롱의 모발 성형 기구라고 매직 스트레이트기라는 제품 접해보셨을 겁니다.

◇ 김혜민> 99년도에요?

◆ 박달원> 네. 업체로부터 거기에 해당되는 전자회로를 개발을 요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 김혜민> 그때 매직 스트레이트 파마가 우리나라에서 엄청난 히트를 쳤습니다. 이대 앞 모든 미용실에 그 기계가 있었는데, 그 기계를 만드신 거예요?

◆ 박달원> 그 시점에 전자회로, 지금 인공지능에 해당하는. 저희가 파마를 하면 온도가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전자회로 기판을 저희가 파트 부분을 맡아서 그 시점에 국내에 거의 초기에 국산화를 시도한 업체랑 같이 지금까지 22년 동안 파트너사로 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김혜민> 그럼  전에는 국산부품을 쓰지 않았어요?

◆ 박달원> 그 당시에는 국산부품보다는 제품 자체가 일본이나 미국이나 해외에서 수입해서 사용하던 제품이었습니다.

◇ 김혜민> 일본 얘기 하시니까 일본이 원래 뷰티 쪽으로는 최강국이었잖아요.

◆ 박달원> 최강국이면서 저희보다는 앞선.

◇ 김혜민> 지금은 어떻습니까?

◆ 박달원> 지금은 아마도 저희 한국이 일본을 추월해서 그렇게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김혜민> 그럴 수 있었던 게 지금 대표님 같은 분들이 국산화했기 때문 아니겠어요? 뿌듯하시겠어요.

◆ 박달원>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 김혜민> 그럼 이제는 국산화를 넘어서서 수출까지 꿈꾸시고 계신데. 중국이 워낙 가격경쟁력에 있어서는 좀 나으니까 제품 질은 모르겠지만, 경쟁하기도 힘드실 거 같아요?

◆ 박달원> 지금 문제가 중국에서 생산되는 뷰티, 홈케어 디바이스 가격이 너무 저가로 국내 해외 시장에 진출하다 보니까, 메이드 인 코리아 우리 한류의 붐을 타고 그런 인지도를 갖고 지금 판매가 되고 있고 저희 같은 중소기업체에서 수출하려고 했을 때 제일 장벽이 가격 경쟁력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현안과 장기적인 애로 사항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 김혜민> 그렇네요. YTN라디오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 하고 있는 <경사났네 경사났어> 는 대호전자산업의 박달원 대표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원래 전자회로를 만드는 회사였는데 지금은 미용기기를 만드는 회사예요. 그래서 대표님과 함께 K- 뷰티 분야에 대한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그러면 대표님 본인이 만든 기계로 본인도 좀 피부 관리하세요? 써보셨어요?

◆ 박달원> 피부 관리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 김혜민> 그래서 피부가 정말 좋아 보이세요.

◆ 박달원> 제가 피부톤이 칙칙하고 이마나 눈가 주름이 심한 편이었습니다.

◇ 김혜민> 그런데 좋아졌군요. 제가 이 말을 왜 하냐면, 남성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은 아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써보고 해도 잘 모르실 거 같아요. 그럼 직원들하고 소통을 이렇게 좀 더 많이 하실 거 같단 생각이 들어서요.

◆ 박달원> 부단히 제가 뷰티나 미용기기, 또 저희가 주력으로 해온 회로 부분이 섬세하고 정리를 요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또한 저희가 자체 브랜드 미용기기를 홈케어 미용기기를 처음 개발 완성해서 출시하다 보니까 사전에 거의 1년 가까이 저희 직원과 저 자신과 가족, 지인분들 통해서 다양한 필드테스트를 겸한 피드백을 수시로 공유하면서 지금 개선을 많이 시켜가고 있습니다.

◇ 김혜민> 저도 바쁘다 보니까 사실 피부 관리 하러 어디 가고 이게 잘 안 되고, 돈도 부담이 되고요. 홈케어가 굉장히 중요할 거 같아요.

◆ 박달원> 그래서 저희가 전문가용 기기를 생산, 판매하면서 우리 소비자, 고객분들이 시간을 충분히 활용을 해서 피부관리샵을 이용하면 미용에 관련해서 많이 관리를 받을 수가 있는데. 첫째는 이제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요. 그리고 또 중요한 비용 문제, 저희가 전문가용 기계를 판매하고 있지만 한 번씩 이용하는 관리비용이 금액을 지금 말씀드릴 순 없지만, 부담이 가는 금액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김혜민> 그렇죠. 왜냐면 이제 기계가 고가고, 그리고 일일이 다 우리 피부관리사 분들이 해주시니까 거기에 대한 인건비도 들어가고 이해는 합니다. 그러니까 홈케어가 중요한 거죠. 많은 사람들한테 필요하고요.

◆ 박달원> 그리고 직접 집에서 씻고 편리하게 피부와 더불어서 저희가 지금 개발, 출시하는 제품은 건강관리까지 겸할 수 있는. 저도 아까 말씀드렸던 건강에 관심이 많다 보니까 피부관리샵에서 사용하는 기기가 그냥 단순히 얼굴 피부 미용만을 위한 기기가 아닌 우리 신체를 건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런 기능이 접목된 기기라서 더 관심을 가졌고요. 더 적극적으로 연구 개발 생산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 김혜민> 94년에 제조업을 시작하셔서 지금까지 버틴 게 되게 대단하다고 칭찬해 드렸는데 이렇게 본인 스스로 진화하는 과정이 있었네요. 단지 그냥 부품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완성품도 만들어 보고 또 그냥 한 번에 완성품 미용기기 만든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더 고민하고 해서 자체브랜드 홈케어로 만들고요. 이렇게 계속해서 노력하시면 원동력은 어떤 게 있을까요?

◆ 박달원> 개인적으로 제가 어릴 때부터 뭘 만들기를 좋아했고요. 호기심도 많았고, 자랑을 잠깐 말씀드리면, 중학교 때 과학의 날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디어를 상품화해서 제품화해서 출품했는데 상을 받게 됐습니다. 짧게나마 어린 그 시기에 저한테 꿈이 생기는 하나의 동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 김혜민> 그렇군요. 지금도 호기심이 막 많아 보이세요. 대표님 눈빛을 보면 제가 알 수 있거든요. 막 반짝반짝하시는 게.

◆ 박달원> 관찰력과 호기심이 많은 편입니다.

◇ 김혜민> 어제 특허청장님 이 자리에 와서 인터뷰하셨는데, 발명하는 분들이 우리나라의 지적 재산인 거잖아요. 그런 분들이 또 사업적 수단을 가지고 수완을 가지고, 이렇게 사업을 잘해가시는 게 한국 경제를 살리는 일이기도 하고요. 오늘 대호전자산업의 박달원 대표와 함께했는데, 대표님 마지막으로 앞으로 목표 있으시다면 어떤 게 있으세요?

◆ 박달원> 제 목표는 어릴 때부터 꿈을 키웠던 발명가가, 지금도 발명가로서 작지만 자부심을 갖고 있고요. 25년간 이렇게 사업을 이끌어 오면서 앞으로 이제 꿈이라면, 좀 더 회사가 성장하고. 제일 첫째는 오랜 시간 저와 함께 동고동락하는 우리 회사 직원들을 위해서 복지향상을 좀 증대시키고, 좋은 환경 속에서 업무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그 환경을 만들어주는 거. 그리고 또 하나는 제가 예전부터 꿈이었는데 지금 여건이 된다면 사회사업을 하고 싶습니다. 거기에는 조금 구체적으로 장학 사업을 좀 하고 싶은 게 꿈이고요.

◇ 김혜민> 방송에서 말씀하셨으니까 될 거예요. 약속을 꼭 지키셔야 하고요.

◆ 박달원> 저는 죽기 전에 약속을 꼭 지키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 김혜민> 오늘 발명가이자 사업가이자 앞으로 장학 사업을 크게 하실 우리 대호전자산업 대표와 <경사났네 경사났어> 함께했습니다. 대표님 고맙습니다.

◆ 박달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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