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플러스
  • 방송시간 : [월~금] 15:00~16:00
  • 진행 : 김우성 / PD: 김우성 / 작가: 이혜민

인터뷰 전문

[경사났네경사났어] 놀이터 못나가 슬픈 아이들을 위해 집에서 층간소음 방지매트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3-25 17:29  | 조회 : 2477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 진행 : 김혜민 PD
■ 대담 : 김경태 글라글라 대표, 최한림 라돈프로텍 박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놀이터 못나가 슬픈 아이들을 위해 집에서 층간소음 방지매트를


◇ 김혜민 PD(이하 김혜민)> YTN 라디오 생생경제와 경기도 주식회사가 함께 하는 시간입니다. 경기도 사장님들 만나는 시간 오늘은 또 어떤 대표님과 어떤 물건을 이야기할지 여러분들 기대해 주셔도 좋습니다. 오늘 특별히 2분 모셨어요. 먼저 우리 대표님 소개해 주시겠어요?

◆ 김경태 글라글라 대표 (이하 김경태)> 안녕하세요. 글라글라 김경태 대표입니다. 층간소음방지 TPU 매트 그린스텝을 개발 제조하는 2019년에 설립한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층간소음이 나날이 증가하고 사회적인 이슈로 계속 떠오르는 와중에 저의 집도 층간소음으로 고통 받는 과정에서 2017년 2018년 라돈사태와 환경호르몬 검출 등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제품들이 환경적으로 나쁘다는 것을 인식하고 아이들이 정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매트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 김혜민> 글라글라의 김경태 대표님 나오셨고, 옆에 든든한 한 분을 모시고 왔어요. 소개해주세요. 

◆ 최한림 라돈프로텍 박사 (이하 최한림)> 안녕하세요.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을 실현하는 라돈프로텍 연구소장 최한림입니다.

◇ 김혜민> 반갑습니다. 글라글라는 층간 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매트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이고요. 이 매트에 여러 가지 라돈이든지, 좀 환경호르몬이 있을 수 있으니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서 라돈을 없앤 매트를 만들었는데 그 매트를 증명해 주신 게 오늘 나오신 박사님이세요. 공생 관계라고 해야 하나요, 상생 관계라고 해야 하나요.

◆ 김경태> 둘 다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김혜민> 김경태 대표님이 자동차 조섹사를 하셨다고 들었어요. 자동차 조섹사가 자동차 사고 나면 색깔이 울긋불긋한 거를 맞춰 주는 직업인데. 아니 그러니까 어떻게 층간소음 방지 매트를 만드신 거예요?

◆ 김경태> 이게 제가 단독주택에 오래 살다가 직장도 오래 다니고 해서 회사 앞에 있는 오래된 아파트를 장만하게 되었는데 아파트에 이사하는 부푼 꿈을 가지고 처음 이사를 갔는데, 이사하고 오래 안 지나서 뜻밖의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아내가 약간 울먹이는 목소리로 아래층 집 할아버지가 계속 올라 오셔서 야단을 쳤다고 하는 거예요. 주택에서만 살아온 아내와 딸은 이게 충격적이었나 봐요.

◇ 김혜민> 자녀가 한 명이세요?

◆ 김경태> 그때는 7살 딸 한 명이었죠.

◇ 김혜민> 7살짜리 딸이 그렇게 쿵쾅쿵쾅 다니지도 않았을 텐데, 그런데 그 아파트 구조가 아무래도 오래된 아파트 다 보니까 층간소음이 심했었나 봐요? 그래서 어떻게 하셨어요?

◆ 김경태> 그래서 항의도 하고 했지만 제가 근무하는 시간에만 할아버지께서 올라 오셔가지고 제가 좀 많이 심적으로 많이 힘들고 해서 스트레스받고 있었는데 할아버지를 달래는 정책으로 저녁에 한 번씩 치킨을 한번 시켜 드렸어요.

◇ 김혜민> 통했습니까?

◆ 김경태> 그 당시 2-3일 정도는 갔는데.

◇ 김혜민> 아니 그 어르신은 그 작은 소음도 힘드실 수 있으니까. 그래서 내가 만들자! 이렇게 생각해서 만드신 거예요?

◆ 김경태> 그때부터 이제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제가 환경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침대 라돈 사태와 어린이 유아 매트 같은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는 제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와서 그 제품을 만드는 공장도 가 보고 방문을 해서 얼마나 환경적으로 괜찮은 걸 만드는지 보기도 하고, 유튜브 영상으로 해외도 한번 가보고 그랬는데 마찬가지더라고요.

◇ 김혜민> 정리를 한 번 할게요. 그러니까 본인이 첫 아파트 입주를 했는데 밑에 층에 사시는 할아버지께서 너무 층간소음 때문에 힘들다는 항의를 계속한 거예요. 이 항의 때문에 나도 너무 스트레스받고 그래서 그럼 내가 매트를 만들어보자고 생각을 하셔서. 근데 이 매트에 중요한 게 첫째는 소음을 없애는 거잖아요? 그리고 두 번째는 그 당시 여러 가지 문제 제기가 됐던 안전성 문제에 있어서 내가 좀 획기적인 물건을 만들어 봐야겠다고 생각을 하신 거예요. 그래서 유튜브로 찾아보고 공장도 가보고 하신 거죠. 이것까지는 내가 만들어 봐야겠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직접 만들기는 쉽지 않죠? 저는 그 과정이 궁금하거든요?

◆ 김경태> 네. 직접 만들기 쉽지 않았고요. 그 연구를 한 2년 정도, 3년 정도 됐어요. 그래서 이제 감세율이라든지 환경적인, 제가 도료 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었으니까 잘하면 세상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매트를 만들 수 있겠다.

◇ 김혜민> 세상에서 내가 가장 친환경적인 매트를 만들 수 있겠다.

◆ 김경태> 그래서 관심을 가지고 창업을 하게 된 거죠.

이렇게 자랑을 하십니다, 친환경적인 매트라고요. 일단은 그러면 라돈, 우리가 말한 유아 매트의 라돈 위험성을 가장 많이 없앤 매트라고 할 수 있겠는데 제가 이것도 증명해 봐야 되잖아요. 그래서 오늘 우리 박사님을 모신 거예요. 박사님이 이 매트의 안전성을 증명하신 거죠?

◆ 최한림> 네. 맞습니다.

◇ 김혜민> 그 전에 일단 라돈이라는 게 뭔지 청취자분들께 정확히 설명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최한림> ‘라돈’하면, 많은 분들께서 2018년에 있었던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라돈 침대 사건을 많이들 떠올리실 거예요. 그런데 사실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처럼 자연에 존재하는 불안정한 물질인 우라늄과 토륨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 물질들이 방사성 붕괴를 하면서 생성되는 라듐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라듐이 나중에 또다시 붕괴를 하면서 발생되는 자연 방사성 물질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방사성 물질이라고 하면 되겠고요. 1898년에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퀴리 부인하고 그 남편인 피에르 퀴리, 그리고 조교였던 G. 베몽이 라듐을 발견했습니다. 라듐이 발견됐을 때만 하더라도 방사능이나 라돈에 대한 위험성을 사실 잘 몰랐어요. 새로운 원소를 발견한 것만 집중을 했고요. 그래서 그 당시에는 라돈 초콜릿이나 라돈 생수가 치료약으로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지금 보면 되게 우스운데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상품으로 소개됐다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이렇게 위험한 라돈이 무색, 무취, 무미 액체로서 눈에 띄지도 않고 느껴지지도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위험성을 간과하기 쉬워서 많은 분들이 침묵의 살인자로 부르고 있습니다.

◇ 김혜민> 우리 박사님이 2가지 박스를 가져오셨는데 이게 지금 어떤 거예요? 설명을 좀 해 주세요.

◆ 최한림> 이 챔버는 보통 저희가 라돈을 측정하기 위해서 특정한 공간에 한정해서 챔버를 만들어 놓은 거고요. 이쪽에는 저희가 많이 알려진 라돈을 유발하는 물질들을 제가 좀 넣어 놨습니다. 벽 쪽을 보시면 저희가 건물을 지을 때 쓰는 콘크리트고, 한쪽은 흙과, 라돈이 방출된 흙, 암석, 그리고 밑에 라돈 대리석이라고 많이 알려진 그런 제품들을 넣어 놓고 지금 라돈을 측정하는 중이예요.

◇ 김혜민> 라디오를 들으시는 분들에게 설명을 해드리면 한쪽 박스에는 콘크리트 벽체. 그러니까 라돈이 발생할 만한 물건들 넣어 놓고 라돈을 측정하고 있는 거고요. 그 옆쪽에 있는 박스에는?

◆ 최한림> 옆쪽에 있는 박스에는 지금 콘크리트가 사실 양쪽으로 다 라돈이 방출되기 때문에 이 안쪽에는 라돈이 나오지 않도록 라돈을 차단하는 차단제를 도포한 이후에 글라글라의 그린스텝 매트를 넣어 놓고 라돈이 얼마나 나오는지 같이 동시에 지금 측정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 김혜민> 그래서요, 결과는?

◆ 최한림> 지금 라돈이 나오는 쪽의 결과를 보게 되면 지금 594베크렐 정도의 수치가 보이고 있습니다. 수치가 안 보이실 텐데요. 594 베크렐이라고 하는 것은 일종의 라돈 개수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현재 우리나라 환경부 기준은 148베크렐 정도를 권고하고 있고, WHO 같은 경우는 100베크렐 정도로 권고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이쪽에는 여러 가지 라돈이 나온 물질을 넣어 놔서 생긴 효과겠지만, 593베크렐 정도가 지금 나오고 있고요. 반대쪽에 글라글라 매트를 넣어놓은 곳은 12베크렐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뭐 이미 김경태 사장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매트가 충분히 라돈이 사실상 거의 안 나온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김혜민> 아니 이걸 어떻게 개발하신 거예요? 우리 대표님?

◆ 김경태> 도료회사 연구원으로 일하다 보니까. 사실 뭐든지 물질을 첨가하면 그럼 오염물질이 나오게 되는데 최소한으로 다 빼는 작업을 하는 거죠. 그러니까 첨가제를 넣을 거를 안 넣게 되고, 

◇ 김혜민> 근데 그러다 보면 해야 할 걸 안 하면 성능이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 김경태> 그래서 그걸 다시 다 보완해서 만든 거죠.

◇ 김혜민> 층간소음을 그만큼 막으면서, 그러면서 라돈도 막을 수 있는, 정말 세상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매트를 만드신 거예요. 그럼 이거를 우리 공식적인 기관이 지금 박사님이 계신 그 연구소 라돈프로텍에서 제품에 증명을 해 준 거죠.

◆ 최한림> 저희가 이제 챔버와 같은 실험 공간 내에서 매트를 저희가 시판을 넣어 놓고 36시간 이상 측정을 함으로써 라돈이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를 측정해서 결과를 가지고 인증을 드리게 된 겁니다

◇ 김혜민> 지금 5051님이 ‘충간소음으로 저희도 매트 사용하는데 사용하다보면 환풍기 안 돼서 바닥에 냄새도 나고 청소하기 힘든데 이런 단점도 보완됐나요?’ 이렇게 보내 주셨어요.

◆ 김경태> 모든 매트가 마찬가지인데요. 보통 집안을 장기간 비우실 때나 할 때 매트에 한 면을 빼시면 그 안의 공기가 다 순환이 되거든요. 한 장, 두 장만 빼놓고 환기를 시켜 주시면 됩니다.

◇ 김혜민> 저도 아이 둘을 키웠고 지금 아이들 뛰어다니는 거 때문에 저도 스트레스받고, 그래서 더 어릴 때 매트를 많이 깔았었거든요. 그런데 하나로 큰 매트 있잖아요. 그걸 썼는데 글라글라는 아니죠. 

◆ 김경태> 조립형입니다.

◇ 김혜민> 그게 훨씬 장점이 많은 거죠?

◆ 김경태> 예를 들어서 제품 하나가 손상됐을 때, 하나만 빼서 할 수가 있고 큰 매트를 사는 거 보다는 한 장만 구입하는 거보다 경제적으로 저렴하고, 요즘에는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큰 매트보다 그 면적보다는 더 싸게 나옵니다.

◇ 김혜민> 그리고 일체형은 뽀로로 같은 게 그려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체형은 애들이 크고 나면 쓸 방법이 없더라고요. 그런데 글라글라는 그림이나 이런 게 아니라 아주 깔끔하게 아이들 클 때까지 쓰고, 그다음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어요?

◆ 김경태> 예를 들어서, 많이 활용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주방에서 사용하신 분들 있고요, 주방에서 설거지할 때 밑에 깔아놓는 분도 있고, 어르신들, 관절 쪽이 안 좋으신 분들, 그런 분들한테도. 폭신폭신하니까.

◇ 김혜민> 걸을 때 관절에 충격이 훨씬 덜 가겠군요. 시공도 대표님이 직접 하신다고요?

◆ 김경태> 시공은 처음에는 셀프 시공 패키지도 나오고 해서, 여러 번 판매해 봤는데 인테리어 효과가 좀 떨어져 가지고 저희 본점 전문팀에서만 직접 시공을 하고 있어요.

◇ 김혜민> 처음에는 고객들이 셀프 시공을 할 수 있게 했는데 하다 보니까 너무 보기 안 좋게. 아무래도 프로가 아니니까 그래서 지금은 직접 직원이 가서 해 주는 거예요?

◆ 김경태> 전문 시공팀이 가서 해주고 있습니다.

◇ 김혜민> 그러면 지금 해외에도 수출하시는 거예요?

◆ 김경태> 네. 수출했는데 현지에 맞게끔 제품을 수정하고 있구요. 이번 달 말에 이제 일본 하고도 얘기하고 있는데 그건 좀 더 봐야 될 것 같은데 제품을 좀 수정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도 생각하고 계시고, 지방 대리점도 모집 중이라고 계획을 밝혀 주셨는데 사실 직장 생활만 17년 하셨다면서요? 17년 하다가 창업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을 텐데 청년창업사관학교라는 데를 나오셨다고 하던데. 그게 뭡니까?

◆ 김경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계획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에 전 과정을 일반 지원하고 젊고 혁신적인 청년 CEO를 양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프로그램입니다.

◇ 김혜민> 청년이 몇 살까지인데요?

◆ 김경태> 39세인데, 요즘은 49세까지로 된 것 같아요.

◇ 김혜민> 그럼 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49세도 갈 수 있어요?

◆ 김경태> 네. 올해부터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김혜민> 청취자분들 관심 있으신 분들! 꼭 기억하세요.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창업사관학교이고 여기에 블라블라 대표님이 9기로 입교하셨다고 합니다. 어떤 도움을 받으셨어요?

◆ 김경태> 여기서 이제 막상 직장 생활만 오래 하다 보니까 창업이라는 것이 막막하고 어렵기만 했는데요. 매트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발표하고 합격이 됐는데, 거기서 교수님들하고 관련 전공자분들하고 매트리스에 대해서 연구도 하고. 또 한 번은 매트를 만드는 데 실패했었거든요. 그런데 실패하는 과정에서 동료분들이 좀 많이 도와주셔서 양품이 나오기까지 엄청 많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 김혜민> 실패했을 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때 가장 힘이 되어 있던 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으셨어요?

◆ 김경태> 일단 포기하지 말라는 게. 왜냐면 전부 다 그 사람들은 창업하시는 분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처음에 창업을 하게 되면 혼자 있으면 좀 외롭고 그렇거든요. 그런데 그분들은 같이 있으면서 서로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집단이라서 서로 도와주고, 서로 도움을 받고 이런 과정들이 굉장히 큰 많은 도움이 됐어요.

◇ 김혜민> 마음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그럴 테니까요. 그러면 우리 청취자들 중에 창업을 꿈꾸시는 분들한테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적극 추천하시겠네요. 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하는 거니까 돈은 입학금 내야 됩니까?

◆ 김경태> 네. 자부담금은 다 있습니다. 

◇ 김혜민> 좀 내는데 그렇게 비싸진 않죠?

◆ 김경태> 네. 비싸지는 않습니다.

◇ 김혜민> 그 돈만큼 큰 경험과 사람을 얻는 것이니까 여러분들 적극적으로 국가에서 하는 이런 청년 CEO 양성 프로그램을 좀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사님 지금 문자로 ‘요즘 친환경 제품 친환경 제품 하는데 친환경 제품이라는 게 라돈이 없는 걸 말합니까?’ 이렇게 문자가 왔어요. 맞나요? 

◆ 최한림> 사실 지금 많은 친환경 제품 인증기준에 라돈이 많이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라돈에 대해서 이슈가 되지 않았고 유해성에 대한 충분한 인식이 없어서 아마 그런 거 같고요. 정부에서도 지금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제 생각에는 곧 라돈까지 포함한 그런 인증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혜민> 그럼 우리가 지금 친환경 제품이라고 말하는 거는 라돈프리는 아닌 거네요. 여러분 주의하셔야겠네요. 그럼 라돈에 대한 문제는 소비자가 또다시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군요.

◆ 최한림> 네. 맞습니다. 

◇ 김혜민> 알겠습니다. YTN라디오 생생경제 경기도주식회사 함께하는 경사났네 경사났어. 오늘은 라돈 없는 친환경적인 층간소음방지매트를 만드신 글라글라 김경태 대표 함께했는데요. 대표님 아무래도 층간소음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질 거 같아요? 어떤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싶으세요?

◆ 김경태> 한 조사에 따르면 아파트에 사시는 88%의 주민이 층간 소음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던 조사가 있었는데요. 그린스탭 층간소음 매트는 친환경, 정말 깨끗한 매트를 만드는 것에 전념하고 층간소음매트로 꼭 해결하지 않고 소프트웨어와 기계적인 거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개발을 지금 연구 중에 있었는데 그거를 글라글라가 선행 연구 과제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 김혜민> 지금 유튜브 보이는 라디오 토미 님께서 ‘제품명이 어떻게 되나요?’하셨는데 

◆ 김경태> 글라글라의 그린스텝 매트입니다.

◇ 김혜민> 글라글라는 회사 이름이고, 그린스텝이 매트 이름입니다. 이따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서 제가 매트를 직접 밟아 보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대표님 박사님 고맙습니다. 

◆ 김경태> 네. 감사합니다.

◆ 최한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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