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진의 오~! 뉴스
  • 진행: 최형진 / PD: 김양원 / 작가: 구경숙

인터뷰전문

전기차 충전요금 오른다 (김필수의 Car~ 좋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2-19 10:53  | 조회 : 932 
YTN라디오(FM 94.5) [최형진의 오~! 뉴스]

□ 방송일시 : 2020년 2월 19일 수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 급속충전비용 2배 이상 오를 듯
- 자동차 상담... 엔진브레이크 사용, 연료소모 더 되더라도 안전을 위해 꼭 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2부는 우리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시간, 'car! 좋다' 코너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동차와 관련한 궁금증이라면 뭐든지 질문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수요일의 상담사 모셔보죠.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이하 김필수): 안녕하세요.

◇ 최형진: 전기차하면 친환경, 저렴한 연료비 이런 것들이 먼저 떠오릅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전기차 충전 요금이 오른다면서요?

◆ 김필수: 맞습니다. 올 여름부터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지금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한전에서 작년 12월 31일부로 발표했는데. 여러 가지 비용을 올린다고 하니까 부작용이 상당히 컸거든요. 그래서 좀 유예를 시키고 단계별로 올린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3년 전에 일몰제를 시행하겠다고 이야기했지만 전기차를 보급하고 또 가장 소비자가 불만을 느끼는 것이 충전 상태거든요. 충전 인프라인데 충전 인프라의 확장의 반대되는 논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전기차를 운행하는 가장 큰 목적은 운행경비가 상당히 저렴하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일반 휘발유 대비해서 같은 거리를 주행할 때 휘발유가 100원 든다고 하면 전기 충전비는 15~20원 듭니다. 그러니까 1/5~1/6이거든요. 그런데 이걸 단계별로 인상하는데 특히 급속충전 비용이 상당히 많이 올라가는데 2배~2배 반이 될 것 같아요. 그렇게 된다면 100원의 가솔린비가 들어간다면 40~50원되는 거니까 기본 예전보다도 두 배 이상 오른다, 이렇게 보시면 좋을 것 같고. 또 가장 큰 문제점이 하나가 기본요금이라는 게 있어요. 기본요금이라는 게 뭐냐면 충전 인프라를 깔아놨는데 전기차가 충전기를 사용 안 하더라도요. 7KW/h당 충전기를 운영하는 회사가 2만원 정도 내는 겁니다. 그런데 기존에 지금 1만4000기 정도가 깔려 있는데 몇 천 기를 운영하는 민간 사업자도 있거든요. 민간 사업자들은 사용하면 하는 만큼 비용을 내면 되는데 사용하지 않는 충전기도 상당히 많이 있는데 무작정 한 달에 2~3만원씩 내야 하는 거니까 힘들겠다. 억대 비용을 내야 한다는 이야기는 민간 사업자를 망하게 만드는 거기 때문에 이것은 정부의, 한전도 어떻게 보면 준공공기관이기 때문에 정부가 환경부에서는 한쪽에서는 충전기를 설치하고 있고 한쪽에서는 비용을 부담시키면서 또 비용부담을 못 견딘 기업체 같은 데는 충전기를 철수하는 부분이 생기거든요. 반대되는 논리이기 때문에 좀 더 정리해야 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그렇군요. 지금 전기차 충전 요금 얼마나 됩니까?

◆ 김필수: 급속충전기 같은 데는 KW/h당 원래 340원이었는데 반액으로 할인해서 173원 정도 받고 있어요. 그런데 이걸 단계별 올린다는 건데, 머지않아서 250원 300원 350원씩으로 올라가니까 역시 운행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지금보다도 2배 정도 오른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그렇군요. 그동안은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서 이런 할인 혜택을 유지해 왔던 거죠?

◆ 김필수: 그렇습니다. 그런데 일몰제라는 것도 그렇습니다. 일몰제라는 건 예전에 비용을 비싸게 받았다가 저렴하게 했다가 다시 복귀시킨다는 뜻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전기차 충전요금은 아예 처음부터 50% 할인된 상태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 가격이 시작점이기 때문에 그 가격을 일반적으로 알고 있지, 이걸 복원시킨다는 의미는 별로 없습니다. 첫 단추 자체가 워낙 저렴하게 시작했기 때문에. 그래서 올라가는 부분들은 정부가 고민해야 한다. 전기차 활성화란 측면에서 전기차 충전요금이라든지, 기본요금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역행하는 부분이니까 고민을 더 많이 해달라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그렇군요. 전기차 충전요금 입장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고민이 크실 것 같습니다, 구매하시는 분들도요. 4621번님, ‘차량 브레이크를 밟으면 쇳소리가 나서 공업사를 방문했는데요. 특별한 문제는 없다면서 나중에 고속주행 할 때 달리다가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주행하면 브레이크패드가 마모돼 소리가 없어진다는데 사실입니까?’라고 하셨네요.

◆ 김필수: 그럴 수 있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제동에, 브레이크에 대한 부분들은 온도, 환경 변화에 대해서도 굉장히 민감하게 작용합니다. 패드나 라이닝이라든지 마찰 부위가 일정하게 마모되지 않고 편마모가 돼 있다든지 하게 되면 돌아갈 때 일부분에 소리가 날 수 있고요. 또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처음에 차가운 상태에서 소리가 났다가 온도가 올라가면서 괜찮아지는 차들도 있고. 이렇게 일정 시간에 나다가 온도가 올라가서 없어지는 경우는 이상 문제는 아니다, 이렇게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한 가지 점검하셔야 할 것은 브레이크 패드 자체가 마모가 많이 되게 되면 사이드 브레이크를 내려도 불이 앞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게 패드가 많이 마모돼 있는 경우가 많이 그렇거든요. 또 예를 들어서 브레이크액을 점검해서 브레이크액 자체가 오염이 돼 있다든지, 또 브레이크액이 양이 적다든지 하게 되면 제동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소리가 일정 시간 생겼다가 없어지는 것은 겨울철 추울 때 많이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에 패드나 라이닝의 마모나 편마모, 또 브레이크액 이런 점검을 해서 문제가 없다면 전체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2819번님, ‘자동차가 노킹 소리가 나요. 카센터에서 고급 휘발유를 넣어보라고 해서 넣었더니 소리가 안 납니다. 원인이 뭘까요?’ 하셨거든요.

◆ 김필수: 글쎄요. 실질적으로 고급 휘발유에 대한 것들은 우리가 옥탄가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있어요. 국내에서 사는 차 중에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만드는 휘발유에 대한 재질이 선진국보다도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황이라든지 이런 것들. 도리어 일본에서 예전에 비용을 좀 절감시키기 위해서 가솔린 같은 걸 수입하려다가 정부에서 포기했어요. 일본에서 들어오는 게 황 성분이 많다 보니까 국내 환경기준을 못 맞춘다, 이래서 수입을 안 한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데 한 가지 특징적인 것은 유럽에서 나오는 차 중에서는 수입차 중에서 엔진이 굉장히 민감한 엔진들이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아예 처음부터 고급 휘발유를 쓰세요라고 하는 경우에는 옥탄가가 98~99 정도 높은 것 있죠. 이런 걸 써야 한다,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일반적으로 94~95 정도 되는 옥탄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쓰는 정도는 괜찮다고 보고 있는데. 노킹이 생기는 건 꼭 옥탄가 때문에 생기는 부분은 아니고 본인이 민감한 부분도 분명히 작용할 수 있고요. 또 노킹이 생기는 원인은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점화시기 같은 게 안 맞을 수가 있어요. 공기하고 연료를 혼합시켜서 실린더 안에서 터져야 하는데 불쏘시개의 타이밍이 안 맞아서 불완전연소 되거나, 그렇기 때문에 센서라든지 아니면 점화시기라든지 이런 것들을 한 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으니까 혹시 노킹 부분이 확실히 맞는지를 한 번 더 점검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노킹 부분이 확신한지를 확인하고 꼭 노킹은 고급 휘발유, 옥탄가랑은 관련이 없다.

◆ 김필수: 민감한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말씀드린 대로 유럽 쪽에 해당하는 엔진은 옥탄가에 민감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고급 휘발유 쓰시는 분이 있는데, 대부분 국내에서 수입차들 일반 국내의 재질 가지고서 전혀 문제점은 없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최형진: 그렇군요. 0108번님, ‘2009년식 에쿠스 차량입니다. 엔진체크등이 켜지고 깜빡깜빡거립니다. 운전 중에 속도가 갑자기 줄어들었다가 다시 정상 속도가 나오곤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셨네요.

◆ 김필수: 여러 가지를 점검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09년이면 벌써 10년이 넘었고요. 주행거리 자체가 어느 정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1만5000~2만km 연간 주행한다면 15~20만km 될 것 같습니다. 이 정도 되면 차량 점검을 집중적으로 받아야 하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어요. 지금 나오는 현상 자체도 시동, 예를 들어서 시동을 건 상태에서 지금 공회전 상태가 어떤지도 봐야 할 것 같고요. 달릴 때 엔진 특성이라든지 소음이라든지 속도가 빨라졌다 느려졌다, 가속 페달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섞이는 센서라든지 여러 가지 카본이라든지 찌꺼기 같은 것들도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엔진에 대한 점검, 또 붙어있는 센서에 대한 점검을 한 번 집중적으로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 나오는 문제 자체는 한 가지 문제보다도 복합적인 부분, 그래서 여러 가지 부분을 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2242번님, ‘k7 디젤오토입니다. 18년식 3만8000km주행입니다. 주행 중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면 연료가 더 소비된다고들 하는데 사실인가요?’ 하셨네요.

◆ 김필수: 연료 소모는 조금 더 될 겁니다. 왜냐하면 엔진에서 나오는 것을 강제적으로 기어를 통해서 잡아주는 효과가 있거든요. 그런데 이거 너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도리어 신호등에서 서있을 때 중립 D에다 놓느냐 N에다 놓느냐, 이게 연료의 차이가 좀 생깁니다. 물론 최근에 변속기 자체가 N하고 D하고 놓을 때 자동적으로 속도나 이런 걸 제어해주는 변속기가 나오기 때문에 요새는 덜한데, 지금 질문하신 대로 예를 들어서 엔진 브레이크 때문에 연료가 더 소모되기 때문에 이걸 안 쓴다는 이야기는 도리어 안전을 버린다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연료 소모 자체는 그렇게 큰 차이는 없습니다. 약간은 더 들어가겠지만 그러나 안전을 위해서 내리막길이라든지 또 엔진브레이크를 종종 사용하는 것은 안전운전을 위해서도 굉장히 좋은 습관이라고 분명히 권장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우리나라의 3급 운전, 급출발 급과속 급정지 이 부분을 지양해서 이걸 고치는 게 낫지, 엔진브레이크를 통해서 연료 절약한다는 것은 안 좋은 방법이다. 소모는 약간 크지만 꼭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십시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안전에 대한 전제조건은요. 연료의 절약이라든지 앞뒤 차의 간격을 좁힌다든지, 각종 방법을 쓰고 있는데 안전에 지장을 주는 운전 방법이 상당히 많은데요. 이것은 가장 위험한 방법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에코드라이브, 친환경 경제운전이 이산화탄소 저감, 에너지 절감 이렇게도 이야기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한 템포 느린 운전을 통해서 안전이라는 전제조건이라는 거거든요. 그래서 엔진브레이크는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7446번님, ‘코란도 투리스모인데 히터를 틀면 플라스틱 냄새가 납니다. 정상인가요?’ 하셨거든요.

◆ 김필수: 한 번 외부 유입모드인지, 실내 순환 모드인지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보통 6개월에 한 번씩은 에어컨 필터를 한 번 교체하셔야 해요. 에어컨 필터 중에서 요새 정부에서 또는 공공기관에서 발표한 순위가 있습니다.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를 몇 퍼센트를 걸러주는지가 있어요. 비용은 좀 에어컨 필터가 비쌉니다. 2~3만원 정도 되는데,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를 어느 정도 걸러주는 효과가 있는 에어컨 필터로 갈아주시고, 또 공기가 유입되는 부분들을 스프레이 같은 걸 뿌려서 곰팡이를 없애주는 것, 이거 단골 정비업소에 가면 무료로 해줍니다. 그리고 본인이요. 스프레이 같은 걸 꺼내서 외부 유입모드 해서 앞에 와이퍼 밑에다가 뿌리면서 해주게 되면 깨끗하게 곰팡이 없앨 수 있거든요. 그리고 에어컨 필터를 바꿔주고. 또 한 가지는 실내 바닥에 있는 매트를요. 청소를 해주셔야 해요. 특히 얼마 전에 설 연휴 때 장거리 갔다 왔는데 바닥 밑에 보이지 않는 곳에 음식이 떨어져 있다든지 하면 이게 곰팡이 슬 수 있거든요. 그래서 냄새의 원인을 제거해주면 깔끔하게 환경이 좋은 상태에서 운전할 수 있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3982번님 ‘아반테 2015년식인데 엔진리콜을 받았는데 브레이크를 밟고 스마트키를 누르면 시동이 안 걸릴 때가 있습니다’ 하셨거든요.

◆ 김필수: 이것은 잘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엔진을 점검받았다고 해서 시동에 영향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평상시하고 좀 다르다. 그런데 한두 번 정도, 일발 시동이었는데 두 번 세 번 해야 시동이 걸린다 그러면 다른 부분도 좀 봐야 할 것 같아요. 뭐냐면 스타팅모터, 기동전동기 상태를 봐야 할 것 같고. 가장 많이 생기는 것 중의 하나가 배터리 수명이 많이 소모된 겁니다. 보통 배터리가 2년 반 정도 되면 바꾸셔야 하거든요. 특히 지금이 겨울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기동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배터리 성능도 떨어지고 수명이 2년 반 3년 됐으면 더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배터리가 좀 오래 됐는지를 한 번 보셔야 할 것 같고. 또 스마트키인데 키 자체가, 키에 붙어있는 배터리 자체가 용량이 마모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이런 부분도 봐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배터리 쪽인지, 기동전동기 쪽인지, 또 손본 엔진이 어디까지 손봤느냐에 따라서 시동성이 달라지는 부분이 있는데, 일발 시동인지 몇 번에 걸리는지. 지금 말씀드린 것을 여러 가지를 다 점검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여러 가지를 점검해봐야 한다. 이런 말씀.

◆ 김필수: 예, 점화장치, 시동장치 쪽에 해당하는 것, 배터리, 모터, 다른 관련 부위 있죠. 스마트키라든지 이런 것도 같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7734번님 ‘2016년 K5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시속 100km 이상 가동 시 징 징 하는 소리가 납니다. AS센터에서는 정상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좀 이상해요’ 하셨거든요.

◆ 김필수: 하이브리드 자동차면 특징이 엔진하고 배터리를 두 개 겸용하는 부분들입니다. 고속으로 달릴 때는 하이브리드의 특성이 없어져요. 배터리를 쓰지 않고 오직 엔진만 사용합니다. 역시 소리가, 지금 말씀하신 것 가지고는 무슨 소린지는 잘 모르겠어요. 엔진에서 나오는 소리인지, 또는 고속에서 여러 가지 이음새 부분들이 문제가 있어서 생기는 부분들인지. 또 소리 자체가 어디서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엔진 자체인지 아니면 동력전달장치인지, 그 부분도 봐야 할 것 같은데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일반 엔진차에 비해서 좀 복잡합니다. 그래서 정비업소 중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못 보는 정비업소가 상당히 많습니다. 전기차는 아예 손도 못 대고요. 그래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전문적으로 보는, 어떻게 보면 지정 정비업소가 가장 낫다고 볼 수 있어요. 일반 정비업소보다도요. 그래서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구조가 복잡하고 시스템이 얽혀있는 부분이 많은 만큼 전문 정비업소에서 보셔야 하니까 지금 나는 소리가 실제로 엔진 쪽인지, 또는 동력전달장치 쪽인지, 어디서 나는지를 명확히 보고 점검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필수: 고맙습니다.

◇ 최형진: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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