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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기자“중국 신종코로나에 가짜 마스크 유통...한 개에 5만원”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2-05 10:06  | 조회 : 2118 
YTN라디오(FM 94.5)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0년 2월 5일 (수요일)
□ 출연자 : 장윤선 기자 (베이징 현지)

-중국, 감염 확산 막기 위해 마스크만 따로 분리수거 중
-마스크 품귀 ‘마스크 잘라서 버리자’ 재사용 막기 캠페인” 
-중국 병원, 신종코로나 확진 환자도 수용 못해
-마스크 하나에 5만원, 가짜 마스크도 유통
-중국 현지 한국산 마스크 너무 좋아해, KF94 1인 5개 한정판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노영희 변호사(이하 노영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두 달입니다. 어제 0시를 기준으로 해서 중국 내 사망자가 422명에 이르고, 확진자는 2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중국과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 중의 하나인 우리 한국으로서는 중국의 상황을 정말로 예의주시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어제 싱하이밍 신임 주한중국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정부는 일주일 내지 열흘 안에 절정에 달한 뒤 효과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제어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렇게 밝히기도 했죠. 정말 그렇게 될 수 있을지, 중국의 현재 상황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장윤선 전 오마이뉴스 국장, 지금 현재 베이징에 가 계시는데요. 한 번 전화로 연결해보겠습니다. 기자님, 나와계시죠?

◆ 장윤선 기자(이하 장윤선):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 노영희: 한국에 계시는 팬들께, 혹은 애청자 여러분들께 인사 한 번 해주세요.

◆ 장윤선: 네, 오랜만에 좋은 소식으로 연락드려야 하는데 중국 상황이 너무 안 좋아서 어찌됐든 아침부터 우울한 소식을 전하게 돼서 송구하게 됐습니다.

◇ 노영희: 그런데 사실 우리가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아주 밝은 소식이 아니라 우울한 소식이라서 저도 좀 사실 마음이 안 좋은데요. 지금 중국에서 매일같이 몇 십명씩 사망자가 증가한다는 소식이 들어오고 있어서 한국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현지에서 직접 보고 계실 테니까 중국의 위생상태나 감염병 예방에 있어 좀 부족한 부분, 이런 게 있다면 어떤 게 있는지 말씀 듣고 싶은데요.

◆ 장윤선: 네, 우선 오늘 아침 발표된 통계자료부터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중국 정부가 오늘 새벽 6시 29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확진자는 어제보다 3225명이 늘어났습니다. 모두 2만3696명으로 집계됐고요. 사망자도 어제보다 66명이 더 늘었어요. 그래서 현재 491명으로 집계돼서 말씀드린 대로 정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진세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 주신 대로 지금 중국 감염병 예방 관련해서는 중국 관영 CCTV가 정말 대대적으로 홍보방송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그야말로 부족함 없이 철저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매일 매 시간마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을 알리고 있고요. 또 일회용 마스크의 경우에는 한 번 쓰면 반드시 폐기하라, 이런 지침을 내리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중앙정부당국에서 지침을 내려서 거리에 있는 모든 쓰레기통을 뒤져서 마스크만 따로 수거해라, 이런 명령을 내린 모양이에요. 그래서 거리마다 마스크만 따로 분리수거를 하는 데도 발생하고 있고요. 실제 중국은 우리처럼 철저하게 분리수거를 하지 않아요. 한꺼번에 모든 쓰레기를 버리는데요. 이번에는 바이러스 감염 때문에 당국이 별도의 특별지시를 내린 것 같습니다.

◇ 노영희: 마스크가 많이 부족해서 지금 쓰레기통에 버린 마스크를 뒤져서라도 따로 수거하고 이걸 어떻게 새로 써보겠다, 이런 뜻인가요?

◆ 장윤선: 아니요, 그 용도는 확인하기 어려워요. 워낙 여기는 계층별로 차이도 많이 나고 이러기 때문에 딱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어쨌든 첫 번째는 중앙정부가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 마스크만 별도로 수거하라는 명령을 내린 건 사실이고요. 두 번째는 경우에 따라서는 어려운 분들이 그 마스크를 재활용할 수 있으니 또 감염이 그래서 확산될 수 있으니까 마스크를 좀 잘라서 버립시다. 이런 민간 차원의 개개인별로 캠페인이 있기도 한 이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또 막 돈이 없어서 마스크를 쓰지 못해서 버스 안에서 한 할머니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으니까 왜 마스크를 쓰지 않느냐, 이래서 논란이 생기다가 실제로 그 할머니 돈이 없어서 마스크를 사지 못했다, 이래서 이런 사연이 중국 웨이신이나 여러 경로를 통해서 SNS를 통해서 알려지면서 또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기도 하고, 이런 상황이죠.

◇ 노영희: 그랬군요. 그러면 중국 현지 병원 사정은 지금 어떤가요?

◆ 장윤선: 웨이보에 25살 청년이 올린 글을 보면 기침과 고열로 일단 후베이성 중의원, 우리로 치면 한의원 같은 덴데요. 중의원에 갔으나 가서 신종 폐렴이 확실하다고 확인이 됐는데도 입원은 우한시 제7병원을 가라고 한다. 그래서 실제로 갔더니 입원이 불가하다. 왜냐면 너무 사람이 많으니까요. 다시 우창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갔더니 또 거기는 병상이 없으니까 내일 새벽 6시에 다시 와라. 이래서 또 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우한7병원에서 자리가 났다고 해서 아버지가 가서 대신 줄을 서서 진료를 받고 나니까 이번에는 테스트 진단 장비가 모두 동이 났다. 확진판정이 안 되면 입원도 안 된다. 그래서 주사 한 방을 못 받고 여기저기 헛걸음만 하고 다닌다. 그 사이에 엄마가 폐렴 증상을 보이기 시작해서 매우 두렵다. 이런 글들이 막 올라오고 있는데요. 이게 어떤 특정 한 개인의 상황이 아니라 우한시 전체가 이런 상황이 됐던 겁니다. 그래서 실제 환자는 넘쳐나는데 이를 수용할 병원이 없어서 대다수 환자를 집으로 돌려보내야 했던 중국 중앙정부가 지난 3일이죠. 월요일인데요. 우한에 훠선산 병원을 짓고 그제 밤부터 확진 환자를 이송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어제부터 본격적인 진료는 시작이 됐고, 그리고 내일 또 레이선산 병원 진료가 시작될 예정인데요. 문제는 벌써부터 훠선산 병원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반중 성향의 매체 히말라야글로벌에 따르면 훠선산 병원 내부를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 문이 안에서는 안 열리고, 병실 문을 얘기하는 건데요. 음식을 안으로 전달하는 작은 통로만 있어서 이게 병실이라기보다는 감옥 아니냐, 이런 주장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 이 병원은 중국의 인민해방군, 중국 군 당국이 운영권을 넘겨받아서 현재 관리 중에 있거든요. 중국 당국은 감염 확산을 막겠다는 취지로 이렇게 했을 수 있지만 세계적으로 볼 때 이것은 인권감수성이 없는 조처가 아니냐. 이런 비판은 나올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노영희: 그러네요. 감염됐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병원을 찾아가도 잘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리고 실제 병원에서 치료도 인권에 문제가 있을 정도로, 우려가 될 정도로 힘들다. 이런 얘긴데. 제가 들으니까 중국 현지 병원에서는 당연히 의료진들도 마스크를 쓰고 환자도 마스크를 쓰고 하겠지만, 그게 좀 부족하고 모자란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마스크 공급 부족한데 돈이 너무 많이 올라가지고 힘들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던데 병원도 그렇습니까?

◆ 장윤선: 예, 병원도 그렇고 마스크 수급은 지금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요. 그래도 병원 내부에서는 일반보다는 안정적으로 수급되고 있을 텐데, 알리바바에서 운영하는 중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이죠. 타오바오, 그리고 중국의 중산층을 겨냥해서 만든 징동 경우에도 일반 의료용 마스크를 평소대로 제 값 주고 구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타오바오에는 간혹 시장가보다 매우 저렴한 마스크가 올라오기도 하는데 일반 시민들은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데요. 왜냐하면 가짜도 유통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노영희: 가짜요? 마스크가 가짜가 있어요?

◆ 장윤선: 네, 상상하기 어려우신데 그런 일들이 벌어져요. 그리고 징동 경우에는 방진 마스크 하나에 299위안, 그러니까 우리 돈으로 5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입니다.

◇ 노영희: 그래서 장 기자님도 저희한테 마스크 좀 보내주세요, 그러셨군요.

◆ 장윤선: 정부에서 사실 얼마 전에 대사관 통해서 중국 교민들에게 1인당 세 장의 마스크를 나눠주셨어요. 그런데 그거 굉장히 감사하게 받고 있는데 사실 이게 사흘 치에 불과하고, 또 중국에서는 마스크가 사실상 마스크 대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마스크를 교민들에게 주시면, 한국 또한 지금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서 저희가 선뜻 부탁드리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기도 합니다. 어제부터 중국의 우메이라고 해서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프랜차이즈 마트가 있는데 여기에서 낮 12시 정오부터 한국산 KF94 마스크를 1인당 5매씩 한정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요. 중국인들도 이럴 때는 한국산을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1분도 안 돼서 완판되는 상황이어서 지금 한국산 마스크를 사기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고요. 그리고 한국에 따이공이라고 해서 보따리 무역상들이 있거든요. 이분들이 직접 현금을 들고 가서 한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해온다고 하는데, 실제로 중국에서는 현재 웃돈을 주고라도 마스크를 구매할 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민들은 평소에 쓰던 방진마스크를, 요새 중국 햇볕이 굉장히 좋거든요. 햇볕에 잘 말려서 재활용을 하고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

◇ 노영희: 그렇군요. 그러면 감염자나 의심자 관리는 어떤가요? 자택에서 자가 격리되는 접촉자들도 좀 있습니까?

◆ 장윤선: 그렇습니다. 우선 시내 돌아다니는 방호요원들이 비접촉식 체온계로 체온을 재요. 그래서 열이 37.5도 이상이 되면 무조건 바로 격리가 돼서 병원으로 가게 되는데요. 이 격리된 상태에서 검사를 해서 양음성 판정을 가리고, 양성 판정이 나오면 바로 격리병원에 이전하게 되는 이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의료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까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굉장히 발생하는데요. 의심환자의 경우에는 오전오후로 당국에 전화를 받습니다. 이를테면 우한에 직접 다녀오지 않았더라도 후베이성 내부의 다른 지역을 다녀왔다 하더라도 우한 당국은 우선 AI를 통해서 아침에 전화를 해서 건강과 체온을 체크하고요. 또 각 아파트마다 주민위원회가 있어요. 이 주민위원회에서 사람들을 직접 전화해서 체크합니다. 학생의 경우에는 학교에서 회사원이면 직장에서, 경우에 따라서는 전직 직장에서도 전화를 해서 몸이 어떠냐, 체온이 어떠냐 계속 체크하는데요. 의심환자로 분류되면 자신의 아파트 현관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두꺼운 철벨트 같은 걸로 문을 봉쇄해버려요. 

◇ 노영희: 아파트 현관을요?

◆ 장윤선: 네, 아예 못 나가게. 그래서 당국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배달해주는데요. 물론 앞서 말씀드린 대로 당국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처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실 그 반대의 경우 자신이나 가족이 환자라고 생각하면 좀 너무하다.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죠. 사실 중국에 프라이버시 이런 게 별로 없어서 이런 문제들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 노영희: 정말 여러 가지 안타까운 소식이 계속 들리고 있는 건데. 또 이런 가운데서 중국의 선전이라고 하는 대도시에서는 택배기사가 감염자다. 이렇게 밝혀지면서 슈퍼전파자가 택배기사 아니냐, 이런 우려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 장윤선: 예,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요. 중국은 사람 빼고 다 배달이 가능하다, 이런 말이 있을 정도로 배달 문화가 굉장히 발달해 있는데요. 앞서 말씀하신 대로 배달원들을 콰이디라고 부릅니다. 이 콰이디들이 온갖 군데를 다 다니면서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에 실제로 배달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슈퍼감염자 아니냐,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로 우한 봉쇄가 지난 23일 날 됐는데 봉쇄 이후에 북경도 공식 업무를 계속 미루고 있으면서 실제 거리에 업무차 돌아다니는 분들은 앞서 말씀하신 택배기사 콰이디, 청소노동자들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분들 안전은 과연 누구 보호하는 것인가 싶게 굉장히 열악한 상황인데요. 대개 일회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교체가 필요한 정도로 굉장히 낡아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바오완이라고, 보안이라고 해서 아파트 출입구마다 경비들이 있는데 이분들도 굉장히 열악한 상태입니다. 이분들도 굉장히 많은 사람들을 접촉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모든 아파트들이 우한 봉쇄 이후에 베이징의 경우에 아파트 출입구를 차단하고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도록 이렇게 만들어놓고 있긴 합니다만 그래서 그로 인해서 또 다른 불편도 생기죠. 왜냐하면 중국인들 아파트 현관까지 콰이디들로부터 물건을 배달받았는데 이제는 아파트 입구까지 스스로 걸어가서 물건을 찾아와야 하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이러저러한 소동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 노영희: 그렇군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여쭤볼게요. 지금 현지에서 결국 직접 이 상황을 지켜보고 계시는 입장인데, 중국이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한 대응책이나 정부의 정책이나 이런 것들 중에서 어떤 게 가장 문제라고 보시나요?

◆ 장윤선: 우한에서 원인 모를 폐렴이 유행한 시점이 작년 12월 18일입니다. 그리고 1월 초에 그것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것이 확인이 됐거든요. 중앙정부 차원에서 질병관리를 시작한 게 1월 20일입니다. 그러니까 집단발병 20일 후에야 중앙정부가 관리를 시작했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요. 문제는 곧바로 춘절 연휴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춘절 연휴는 모두가 아는 것처럼 민족의 대이동이 일어나는 그런 상황인데 그렇다면 춘절 이전에 정부가 이동금지령을 내렸어야 했던 것은 아니냐. 우한에서 500만이 빠져나가기 전에 중앙정부나 지방정부는, 당서기는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이냐. 이런 비판들이 시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겁니다. 우한시민들의 발언을 종합하면 23일 우한 봉쇄 전날까지도 우한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이 없었다는 겁니다. 매우 심각한 골든타임을 놓쳐버린 것 아니냐, 이런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사실 우한이라는 도시가 인구 1100만이 사는 큰 도시이긴 합니다만 의학적 인프라가 잘 제대로 갖춰진 도시는 아닙니다. 그런 도시에 급작스럽게 이렇게 큰 질병이 놓이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게 되는 이런 원인을 제공한 게 아닌가 싶고요. 중국의 의료 시스템이 우리 같지 않아요. 굉장히 낙후해 있고 또 공공의료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런 재난적 상황에 맞닥뜨려졌을 때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부족한 것은 아닌가, 이런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 노영희: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을게요. 고맙습니다.

◆ 장윤선: 감사합니다

◇ 노영희: 지금까지 베이징 현지의 장윤선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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