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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中우한폐렴 전세계 초비상, 공포감 확산 어쩌나 外”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1-23 12:38  | 조회 : 110 

1. 중국 우한 폐렴이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확진환자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 현지시각으로 21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중국 우한으로 여행을 다녀온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우한 폐렴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

- 다만 이 환자는 현재 안정적인 상태이며 병원 직원이나 대중에 위협이 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 미국 보건당국은 우한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로 높이고, 지난 17일부터 바이러스 상륙을 막기 위해 뉴욕,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등 3개 공항에서 벌이던 검역을 애틀랜타와 시카고 국제공항까지 확대 / 우한에서 오는 모든 승객은 이들 5개 공항을 통해서만 미국 내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할 방침

- 멕시코와 브라질에서도 의심 환자가 보고된 상황 / 세계보건기구는 오늘 중으로 국제적인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할 예정

- 참고로 오늘 중국 CCTV 등에 따르면 우한시는 도시 거주자들이 지역을 떠나지 못하도록 하는 일시 봉쇄령을 내렸고 오전 10시를 기해 우한 시내 대중교통과 지하철, 페리, 도시 간 교통망은 임시 중단

 

 

1-1. 한편 일본의 한 상점에서는 중국인 손님을 거절하고 있다고 하던데 어떤 내용인가요?

 

- 온천 관광지로 유명한 일본 가나가와 현 하코네마치의 한 과자 판매점이 지난 17일부터 바이러스가 뿌려지는 것이 싫다” “중국인은 입점 금지라는 취지의 설명을 담은 중국어 안내문을 부착한 것

- 이에 대한 인터넷상에서 분노의 글들이 올라오고 상점 운영자의 휴대전화에 사죄하라는 메시지가 전송되기도 하는 등 중국인들이 거세게 반발

- 중국내 일본 기업들도 근무를 재택으로 돌리고, 출장도 취소하는 등 초비상 사태

- 참고로 북한은 국경을 폐쇄 / 북한 전문여행사인 영파이오니어투어스는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국경을 일시적으로 폐쇄했다'는 공지를 홈페이지에 게시

 

 

1-2. 중국 정부가 우한 폐렴의 원인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혔다고요?

 

-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가오푸 주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우한 화난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판매된 야생 큰박쥐(과일박쥐)에서 비롯됐다사스 바이러스에 견줘 치명적이진 않지만, 감염 위험은 대단히 높다. 박쥐에서 발원한 뒤 점차 변이를 일으키고 있는 중으로 보인다고 설명

- 참고로 사스의 경우 박쥐에 있던 바이러스가 사향고양이로 옮겨진 뒤 사람에게 전파

- 리빈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도 현재까지 어린이와 청년층은 쉽게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원인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전염 지역이 확대될 수 있다고 말해

- 지금까지 중국 본토와 특별행정구까지 포함하면 확진자는 547, 사망자는 17명에 달하는 등 점점 증가하고 있어 / 홍콩(1), 마카오(1), 대만(1), 한국(1), 일본(1), 태국(4), 미국(1)에서도 확진자 발생한 상태

-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의 공식 발표보다 실제 상황이 훨씬 심각하며 대유행 조짐까지 보인다고 우려하고 있어

- 홍콩대 전염병역학통제센터는 지난 17일까지 이미 중국 내 20여개 도시로 확산했고, 우한 내 감염자 1343명과 다른 도시 감염자 116명 등 중국 내 감염자만 1459명에 이른다는 추정치를 내놓기도 했고 영국 한 연구기관도 감염자가 1723명에 이른다고 추정

 

 

2. 무엇보다 중국 정부가 질병에 대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유엔이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의 휴대폰 해킹 사건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는 소식이군요?

 

- 지난해 1월 미국 연예매체들이 결혼 25년 만에 이혼을 발표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불륜설을 잇달아 보도

- 그리곤 이혼 사유가 TV 앵커 로렌 산체스와의 불륜 때문이고 산체스의 오빠 마이클 산체스가 20만 달러(22610만원)를 받고 이들이 나눴던 은밀한 문자 메시지 내용을 타블로이드 신문 내셔널 인콰이어러에 팔아 넘겼다는 보도도 잇달아 나와

- 당시에는 사진과 문자메시지 유출 배후에 취재 배후에 백악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지만 유야무야돼 / 참고로 베이조스는 워싱턴포스트의 소유주이기도

- 하지만 현지시각으로 21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베이조스의 휴대폰 해킹 원인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그에게 보낸 왓츠앱메시지라고 보도

- 유엔 특별보고관도 22일 성명을 통해 "우리가 확보한 정보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베이조스 감시'에 개입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워싱턴포스트(WP)의 사우디 관련 보도에 영향력을 미치려는 의도"라며 즉각적인 조사를 촉구

 

 

2-1. 처음엔 단순히 사상 최고의 위자료가 오가는 세기의 이혼 얘긴 줄 알았지만 상당히 거대한 국제관계 문제가 얽힌 논란인 된 상황인데 사우디 왕세자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입했는지 밝혀졌나요?

 

- 베이조스와 빈 살만 왕세자는 왓츠앱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을 정도로 우호적인 관계였고 201851일 암호화된 형태로 발송된 메시지에 악성 파일이 있었으며, 이 파일을 통해 베이조스의 휴대전화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

- 또 해킹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아마존의 보안 책임자 개빈 드 베커도 온라인 매체 데일리 비스트 기고문을 통해 사우디가 베이조스의 휴대전화에 접근해 개인 정보를 빼냈다는 결론에 강한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지만 범행 주체를 특정하지는 않아

- 전문가들은 201810월 터키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살해된 사우디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가 베이조스가 사주인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글을 기고하고, WP의 사우디 관련 보도 논조 때문에 베이조스를 타깃으로 삼은 것 같다고 분석

- 이에 대해 미국 주재 사우디 대사관은 트위터 계정에 베이조스의 전화 해킹 배후에 사우디가 있다는 최근 언론 보도는 터무니없다모든 사실을 터놓고 볼 수 있도록 이런 주장에 대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반박

 

 

3. 참 황당하면서도 무서운 얘기네요.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지난 17일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에 대한 구조 작업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 실종 일주일째에 접어드는 상황에서 그동안은 기상 악화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해 / 로이터통신은 "구조팀이 이제 눈을 파헤치는 작업을 시작했다""3.6m 높이의 눈이 쌓인 상태라 구조에 여러 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

- 21일부터 현장에 군 수색구조 전문 특수부대원 9명이 투입됐고 22일에는 주민수색대 6명과 금속탐지기를 활용하는 민간전문구조팀도 참여

-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구조대원들이 금속 탐지기와 탐측봉을 들고 사고 현장을 수색

- 하지만 사고 지점에 눈과 얼음이 완전히 얼어 붙어 있는 상태여서 네팔 군 수색대와 KT 드론팀이 몇 시간 동안 바닥을 파헤쳤지만 고작 1미터 정도를 파내는 데 그칠 정도

- 네팔 군 수색대와 드론 팀은 데우랄리 산장에 머물며 기상 상황에 따라 수색 작업과 철수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4. 하루빨리 실종자 구조 소식이 들려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번에는 러시아로 가보겠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개헌안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며칠 전 메드베데프 총리와 내각이 총사퇴를 했는데요 새 내각 인선이 발표됐다고요?

 

- 지난 15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전 총리가 내각 총사퇴를 발표한 후 연방국세청장을 맡고 있던 미하일 미슈스틴을 후임 총리로 임명

- 그리고 21일 대통령령을 통해 이전 내각 구성에서 부총리 1명과 장관 1명을 줄인 새 내각 조직(부총리 9, 장관 21)을 발표

- 보건부, 교육부, 노동부 등 사회 분야 각료가 대거 교체됐지만 외교부, 국방부, 재무부 등 주요 보직의 장관들이 유임된 것이 특징

- 전문가들은 대외정책의 기본틀과 정권의 재정 장악력은 유지하되, 푸틴의 장기집권과 경제난에 따른 국민의 피로감과 불만을 달래고 새로운 국정 동력을 확보하려는 시도라고 분석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매우 균형 잡힌 정부를 꾸렸다. 이전 내각에서 일하던 이들과 충분히 함께 하는 한편 주요 분야의 인적 교체도 이뤄졌다"고 자평

- 한편 지난 20일 푸틴 대통령은 대통령의 권한 분산 방안이 담긴 개헌안을 하원에 제출

- 내용상 대통령의 권한을 줄이고 대통령 자문기관인 국가평의회와 상·하원의 권한을 강화하는 방안인 점으로 미루어 푸틴 대통령이 2024년에 대통령 임기가 끝난 뒤 권한이 커진 상원 의장이나 국가평의회 의장 등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도

- 앞으로 개헌안은 세 차례에 걸친 하원 심의 이후 상원 승인을 통과해야 / 타스통신 등 러시아 현지 언론들은 개헌안 승인 국민투표가 오는 412일쯤 실시될 것으로 전망

 

 

5. 새로운 내각이 꾸려졌다고 해도 결국엔 푸틴 대통령에게 권력이 집중된 상황이 바뀌진 않을 것 같네요. 끝으로 이란의 한 국회의원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현상금을 내걸었다면서요?

 

- 현지시각으로 21일 이란의 아마드 함제 의원이 의회 연설 중 케르만주() 사람들을 대표해 우리는 누구든지 트럼프를 죽이는 사람에게 300만달러(35250만원)를 현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발언

- 함제 의원은 지난 3일 미군의 표적 공습으로 사망한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의 고향인 케르만주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의원

- 그의 발언이 이란 정부의 의중이 반영된 것인지 포상금이 이란 종교 지도자들의 공식 후원으로 마련되는 것인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아

- 전문가들은 함제 의원의 발언이 이란이 지원하는 무장세력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을 향한 테러를 촉구한 것으로 해석

- 로버트 우드 주제네바 미국 대표부 군축 담당 대사는 터무니없다“(함제 의원의 발언은) 이란 체제가 테러리즘에 기반해 있음을 보여준다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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