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FM, 조현지입니다
  • 제작,진행: 조현지 / 구성: 조경헌

인터뷰 전문

"내가 더 잘 부르는데" 댓글 보고 나윤선이 한 말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11-29 14:57  | 조회 : 900 
[YTN 라디오 ‘뉴스FM, 조현지입니다’]
■ 방송 : YTN라디오 FM 94.5 (12:20~14:00)
■ 진행 : 조현지 아나운서
■ 대담 : 재즈싱어 나윤선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더 잘 부르는데" 댓글 보고 나윤선이 한 말

◇ 조현지 아나운서(이하 조현지)> 목소리라는 훌륭한 악기를 자유자재로 연주하는 음악가. 매년 100회 가까이 무대를 오르는 재즈 싱어. 프랑스와 독일 등 해외와 국내에서 각종 상을 받은 상 콜렉터. 도전을 사랑하는 자유로운 모험가. 그리고 이쯤되면 비행기 마일리지 부자되지 않을까요? 이 뮤지션에 대해 표현할 말은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뉴스FM 조현지입니다 오늘 초대석.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싱어 나윤선 씨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 재즈싱어 나윤선(이하 나윤선)> 안녕하세요. 

◇ 조현지> ‘그리고 별이 되다,’ 저는 이 노래 정말 좋아해요. 별이 된 분을 저희가 이렇게 영광스럽게 모셨습니다. 어젯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계속 올라있던 거 보셨어요?

◆ 나윤선> 저는 보지는 못했고요. 지인 분께서 연락을 주셨더라고요.

◇ 조현지> 그만큼 국내 팬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성원해주시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떠세요? 실감이 나시나요?

◆ 나윤선> 정말 감사하죠. 놀랐고요. 그리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 조현지> 한 청취자님께서 “훈장 받으신 거 축하드려요.” 하셨고요. 다른 분은 “나윤선 씨, 참으로 겸손하신 분이시더라고요. 보통 때는 조용조용하신 분이 무대에서 어쩌면 매력 뿜뿜이신지. 우리나라의 자랑입니다.”

◆ 나윤선> 감사합니다.

◇ 조현지> 나윤선 씨 등장하기도 전에 많은 분들이 문자를 보내주고 계신데요. 훈장 받으셨다고 청취자 분도 문자를 주셨지만, 프랑스와 독일, 이런 해외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도 각종 상을 휩쓴 상 콜렉터다, 제가 앞서 이렇게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얼마 전에는 프랑스에서 큰 상을 받으셨어요. 일단 축하드립니다.

◆ 나윤선> 감사합니다.

◇ 조현지> 이런 축하는 아무리 많이 받아도 좋은 것 같아요.

◆ 나윤선> 네. (웃음)

◇ 조현지> 무슨 상인지 청취자 여러분들께 소개를 좀 해주세요.

◆ 나윤선> 이거는 프랑스에서 주는 훈장인데요. 문화예술공로훈장입니다. 거기서 오피시에장을 받았어요.

◇ 조현지> 이게 처음이 아니잖아요. 이번 수상 소식을 듣고, 나윤선 씨 예전에도 한 번 받지 않았나, 프랑스 훈장? 이렇게 반응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같은 상이 아닌 거죠?

◆ 나윤선> 세 가지 등급이 있어요. 세 번째 등급이 슈발리에장, 기사장이고요. 두 번째가 오피시에, 첫 번째가 코망되르라는 건데요. 사실 저는 슈발리에장을 받았을 때, 그게 2009년이었는데요. 그때 저는 이 훈장을 받는다는 게 사실 믿기지 않아서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기회였다고 생각하고. 그다음에는 두 번째 등급 상을 주시리라고 상상을 못했거든요. 조금 놀랐습니다.

◇ 조현지> 10년 만에 2009년에 받은 것보다 한 단계 위의 오피시에장을 받으신 건데요. 10년 뒤에는 그 위의 상으로 트리플 석권을 기대해 봐도 될까요? 사실 하나 받는 것도 힘든 건데, 이렇게 두 개를 받았다는 게 느낌이 메달을 두 개나 딴 듯한 그런 느낌이 든단 말이에요.

◆ 나윤선> 저는 계속 프랑스에 고마워요. 제가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재즈였고, 제가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그렇게 훈장을 주시고, 10년 동안 저를 지켜봐 주셨다는 게 정말 감사하더라고요.

◇ 조현지> 우리 국민들도 프랑스에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드는데요. 그만큼 프랑스에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는 뜻일 거예요.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 나윤선> 제가 감사하게도 공연을 할 기회가 많이 있어요. 프랑스는 재즈 페스티벌만 500개 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전국 투어를 굉장히 여러 번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요. 공연을 많이 해서 그런 게 아닐까.

◇ 조현지> 그러다 보니까 더 많은 팬이 생긴 거다. 그리고 앞서서도 말씀을 해주셨지만, 조금 늦게 재즈를 시작하셨다고 하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윤선 씨의 이력을 봤더니 음악가의 DNA를 물려 받으셨더라고요. 아버님도 국립합창단 음악감독 지내신 나영수 님. 어머니는 국내 뮤지컬 1세대인 성악가 김미정님. 그리고 남편 분도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계시고요.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음악가의 길로도 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그냥 일단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셨다면서요?

◆ 나윤선> 두 분이 한국 음악 발전에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셨어요. 처음에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도, 그래서 두 분이 정말 힘들게 일하시는 것을 봐서 음악은 진짜 힘든 길이구나, 이것은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음악은 그냥 취미로만 가지고 있는 그런 것이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전혀 저는 음악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못 했어요. 안 하고. 그리고 학교에서는 그냥 불문학을 하고, 회사를 다녔죠.

◇ 조현지> 그러니까요. 그러다가 어떻게 음악 쪽으로, 그것도 재즈 쪽으로 갑자기 관심이 생기셨을까요?

◆ 나윤선> 제가 의류회사를 다니다가 그만두게 됐어요. 그리고 아무것도 안 하고 놀고 있었을 때 제가 우연히 음악 하는 친구가 ‘지하철 1호선’ 뮤지컬 오디션을 보라고 해서 저는 훈련받은 배우가 아니기 때문에 전혀 할 수 없다고 했더니 그냥 노래를 조금 하는 친구를 뽑는다고 친구가 데모 테이프를 보냈어요. 그래서 김인기 선생님한테 연락이 와서 처음 ‘지하철 1호선’을 같이 하게 됐고, 그 이후에 뮤지컬을 두 개 더 하면서 노래를 공부해봐야겠다. 

◇ 조현지> 그 친구한테 너무나 감사해야겠네요.

◆ 나윤선> 네, 참 고마운 친구에요.

◇ 조현지> 뮤지컬 배우로도 나갈 수 있었는데, 또 거기서 재즈로 프랑스 유학을 27살 때 떠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 27살이 아주 어린 나이는 아니에요. 지금의 나윤선 씨라면 20대면 아직 어리죠, 라고 할 수 있지만요. 그렇게 어린 나이는 아니었는데, 그런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계기라고 할까요? 그런 것은 뭐였을까요?

◆ 나윤선> 사실 제가 특별한 목표가 없었어요. 제가 노래를 공부하고 와서 나는 뭐가 되어야지, 가수가 되어야지, 뮤지컬을 해야지, 그런 생각이 없었고 저는 그냥 노래를 공부해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하고 나면 무슨 일이 생기면 좋고, 아니면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해보자. 어떻게 보면 무모하게 했기 때문에.

◇ 조현지> 그래서 더 푹 빠지실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은데요?

◆ 나윤선>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지만 점점 하면서 이 음악이 그냥 3년 공부해서 되는 게 아니구나, 평생이 걸리는 음악이구나, 라는 것을 알게 돼서 어떻게 보면 그게 덜 지루하게 느껴졌어요. 매일매일 새롭게 뭔가를 발견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그런 막연한 생각이 들어서 지금까지도 그런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 조현지> 사실 그 당시만 해도 재즈라는 장르가, 물론 역사가 오래된 음악 장르니까 많은 분들이 알고는 계시지만 동양인이 재즈를 한다, 이런 것은 흔치 않은 일이었거든요. 공부하시면서 학교에서 친구들, 선배들, 텃세도 있었을 것 같고요. 힘든 일도 많았을 것 같거든요?

◆ 나윤선> 한국 재즈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더라고요. 한국 재즈는 어때? 그런데 저는 제가 유학가기 전에 재즈를 들어본 적이 없고, 그래서 나도 잘 모른다. 그리고 처음에는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쓸 겨를이 없었어요. 제가 너무 모르는 게 많아서 그냥 정신없이 학교 네 군데를 한꺼번에 다녔거든요. 왜냐하면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고요. 글로 배울 수 있는 음악이 아니다 보니까요. 그리고 제가 테크닉이 부족해서 성악도 조금 해야 할 것 같고, 재즈도 정말 다양한 공부 방법이 있어서 이렇게 빨리 학교 네 군데를 다니면 금방 늘 수 있나 보다, 하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는데요. 물론 도움은 많이 됐지만, 이 음악은 학교 이외의 곳에서 배우는 게 더 많아요. 졸업하고 무대 위에서 뮤지션들과 연주하고 부딪히고 하면서 더 많이 배웠습니다.

◇ 조현지> 청취자님이 “재즈 하면 즉흥 애드리브가 일품인데, 기사 댓글을 보다 보니까 음악을 그저 고음 잘 내는 것, 이렇게 해야지만 잘하는 것으로 알고” 댓글 중에 이런 댓글이 있었대요. “내가 더 잘 부르는데.” 이런 댓글을 보고 너무 기분이 나쁘셨대요. 그래서 즉흥 애드리브를 한 번 뽐내서 기를 조금 죽여주세요, 이런 문자도 왔거든요.

◆ 나윤선> 그런데 사실은 누구나 다 할 수 있어요.

◇ 조현지> 재즈를요?

◆ 나윤선> 그럼요. 그거는 저도 했는데요. 누구나 할 수 있고, 관심만 있다면, 그리고 우리가 말하는 것 이외에 사실은 전혀 다른 소리를 우리의 목소리로 낼 수 있다는 것을 잘 모르거든요. 그렇게 말씀하신 분도 사실은 본인이 가지고 계신 뭐가 있을 거예요. 그거를 조금 더 개발하면 정말 더 멋진 그런 음악을 할 수 있거든요. 고음이나, 사실 저는 저음이 안 내려가서 콤플렉스였어요. 그런데 그거는 나이가 드니까 저절로 내려가더라고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음악이어서.

◇ 조현지> 재즈는 제가 알기로 박자를 쪼개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하니까 저는 의문이 들기는 하는데요. 청취자님께서 “나윤선님, 재즈와 어떻게 해야 조금 더 친숙해질까요?” 하고 질문을 주셨습니다. 재즈가 익숙하기는 해요. 그런데 여전히 어려운 음악 장르라는 느낌이 들거든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나윤선> 사실은 저도 공부하면서 어려웠기 때문에. 재즈는 가까이할 수 있는 쉬운 음악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저도 조금 그래요. 제 주위 분들한테도 제가 꼭 재즈를 들으라고 말씀을 감히 못 드리거든요. 그런데 제가 항상 하는 이야기 중에 음악은 음식도 편식을 하면 안 좋듯이 음악도 한 가지 장르를 듣기보다 여러 장르를 들으면 좋아하는 장르를 더 잘 느낄 수 있는 그런 게 생겨요.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도 다른 음악을 들으면서 아는 만큼 더 들리는 거예요. 재즈도, 사실은 재즈가 대중음악의 원조이기 때문에 전 세계 많은 톱 뮤지션들이나 그 외 뮤지션들이 재즈를 많이 듣거든요. 거기서 많이 영감을 받고요. 그냥 하루 종일 틀어놓고 한 번 들어보시면 아마 내가 음악을 지금 듣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술술 넘어갈 수도 있어요. 처음에는 익숙해지시는 단계를 거치시고, 들으시다가 한 곡 정도가 귀에 뜨인다고 하면 그 곡이 뭔지 보시고, 그 곡을 같은 곡을 다른 뮤지션들이 어떻게 다르게 연주했는가. 재즈는 그게 또 묘미거든요. 한 곡이 굉장히 다르게, 다양하게 연주될 수 있다는 것. 시간을 조금만 내신다면.

◇ 조현지> 재즈와 조금 더 함께하는 시간을 길게 가지시다 보면 그 매력에 빠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많은 청취자 분들께서 공연 관련 질문도 주고 계세요. “윤선 씨, 광주에 살고 있는 아들이 광주 공연 꼭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12월 전국 투어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윤선 언니, 2년 동안 기다렸어요.” 이렇게 문자를 많이 보내주시는데요. 지금 지난 4월에 10집 발매가 되면서 그 기념으로 월드투어를 하고 계신데, 국내 팬들을 만나는 것은 2년 만이고요. 그런데 이 전국투어 티켓이 거의 매진이라고요?

◆ 나윤선> 아닙니다. 하실 수 있어요.

◇ 조현지> 아직 조금 여유가 있다고 하니까 많은 분들이 티켓을 구매해주시면 좋겠고요. 그런데 재즈는 사실 현장에서 봐야 그 느낌이 확 오잖아요. 이번 공연에 가면 이런 거 보실 수 있습니다, 하고 자랑을 한 번 해주세요.

◆ 나윤선> 제가 올해 4월에 낸 새 음반의 곡들을 많이 들려드릴 예정인데요. 이번에 저와 두 명의 뮤지션이 함께 연주를 하는데, 한 뮤지션은 미국에서 온 뮤지션이고요. 한 뮤지션은 프랑스 뮤지션이에요. 그런데 두 뮤지션이 멀티 인스트로멘털리스트에요. 그래서 한 사람이 악기를 세 가지씩 연주를 하거든요. 저를 볼 수 있는 것 이외에 뮤지션들의 다양한 연주, 다양한 사운드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조현지> 그렇군요. 정말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겸손하게 해주시는데요. 사실 어마어마한 분들과 함께 하시는 거거든요. “해외에서 10집 앨범으로 공연을 했을 때 해외 팬들 반응이 어땠는지, 가장 반응이 좋았던 노래를 뭐였는지도 궁금합니다.” 이렇게 질문을 주셨거든요?

◆ 나윤선> 연령대에 따라서 조금 다르고요. 제가 커버곡들이 몇 곡 있는데, 70년대 곡들도 있고, 그때 그 음악을 주로 들으셨던 분들은, 예를 들어 마빈 게이의 ‘Mercy Mercy Me’나 슈프림스의 ‘You Can't Hurry Love’ 이런 곡을 좋아해주시고요. 저를 오래도록 알아 오신 분들은 제가 만든 곡들을 좋아해주시기도 하고요. 정말 격려를 많이 주십니다. 

◇ 조현지> 지금 프랑스의 주요 일간지, 그리고 유명한 오래된 신문, 이런 곳에서 “나윤선의 목소리를 한 마디로 기적이다,” “나윤선은 현재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여성이고,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닌 아티스트 중 한 사람이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는데요. 이런 반응을 들으면 오그라드실 것 같기는 해요. 그러면 제가 나윤선 씨께 직접 물어볼게요. 본인이 생각하는 내 목소리는?

◆ 나윤선> 제가 생각하는 제 목소리는 그냥 제 목소리에요. 제가 연주자들도 정말 좋아하지만, 가수들을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우리가 다 다른 목소리를 가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누구나 다 개성이 있고, 누구나 다 다른 소리를 내거든요. 그래서 저는 인간의 목소리가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제가 제 소리로 노래하는 것? 그거는 저밖에 낼 수 없는 소리니까요. 그래서 모두가 우리가 다 다른 목소리를 가지고 있잖아요. 저는 최고의, 세계적인, 이런 말씀을 하시면 참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각자 다 개성이 다르고, 그리고 좋아하는 게 다르기 때문에요. 정말 감사하지만, 저는 어떤 음악을 하고, 어떤 노래를 하는 가수냐고 물어보시면 저는 그냥 제 소리를 가지고 합니다. 

◇ 조현지> 그렇기 때문에 또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희가 또 나윤선 씨 목소리를 안 들어볼 수가 없잖아요. 노래 한 곡을 추천해 달라고 말씀을 드렸거든요. 어떤 노래를 청취자 분들과 함께하면 좋을까요?

◆ 나윤선> 제가 이번 음반에 수록한 곡인데요. ‘Mystic River’라고요. 제가 곡을 쓰고 이탈리아 여자 가수 분이 가사를 써주셨어요. 정말 너무 멋진 분이고, 제가 참 좋아하는 싱어거든요. 같이 함께 작업한 곡입니다.

◇ 조현지> 네, 나윤선의 목소리 ‘Mystic River,’ 지금 흐르고 있는데요. 이 노래 나누면서 나윤선 씨와는 인사 나눌게요. 전국투어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마무리 잘하시고요. 오늘 나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 나윤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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