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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목)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 발표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11-28 18:40  | 조회 : 1452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현웅입니다.

개천에서 용난다’, 요즘 시대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가장 공정해야 할 대입 과정마저 부모의 배경, 사교육 등이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이에 교육부는 보다 공정한 경쟁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주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주목받았던 정시 비중 확대의 경우, 서울 소재 대학 중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 비중이 45% 이상인 16개 대학이 대상이 됐습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해당 대학들은 2023학년도까지 수능 위주 전형 비중을 40% 이상으로 높여야 합니다.

이 지침을 따르지 않는 대학은 재정 지원에서 배제되기 때문에, 대부분 해당 대학들은 이 안을 수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공정성 논란이 제기되어 온 학생부종합전형은 따로 비율을 제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부모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는 폐지하기로 했는데요. 이에 따라 비교과 활동 기재를 할 수 없게 됩니다.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부터 완전히 폐지되는데요, 수상실적, 동아리 활동, 개인 봉사활동 등은 대입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자기소개서도 사라지게 되죠.

 

이로써 대입 정시와 수시가 분리된 2002학년도 대입 이후 수능의 영향력이 축소되던 추세가 반전되는 건데요,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입을 대폭 개편한다고 예고한 바 있기 때문에 ‘5년짜리 미봉책에 그칠 거란 비판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오늘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이현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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