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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목) 주류 용기 연예인 사진 부착 금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11-07 19:42  | 조회 : 1604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현웅입니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연예인이 누구인지 알고 싶다면,

주류 광고 모델을 확인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주류 용기에서 연예인 사진을 볼 수 없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주류 용기 연예인 사진 부착 금지 방안에 대해 알아봅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음주가 미화되지 않도록 소주병 등 주류 용기에서 연예인 사진을 부착하지 못하도록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을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열린 국정감사에서 나온 지적에 따른 조치인데요.

 

당시 남인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은 술병에 연예인과 같은 유명인들 사진을 붙이게 되면 미성년자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소비를 조장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또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담배와 술 모두 1급 발암물질인데, 담뱃갑에 경고성 암 환자 사진이 붙어있는 반면 소주병에는 여성 연예인 등 유명인의 사진이 붙어있다며 술과 담배를 대하는 태도에 온도차가 크다고 문제 삼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2019년 기준 국가금연사업은 약 1388억의 예산이 편성돼 있지만, 음주 폐해 예방관리 사업에는 13억 정도만 편성돼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1음주 폐해 예방대책을 발표하며 2020년부터는 주류 광고에서 술을 마시는 장면을 금지하고, 주류 옥외광고도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그에 이어 이번 주류 용기 연예인 사진 부착 금지 방안이 우리 국민들의 올바른 음주 문화에 도움이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주류 용기 연예인 사진 부착 금지 방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현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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