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FM, 조현지입니다
  • 제작,진행: 조현지 / 구성: 조경헌

인터뷰 전문

[여행이별거냐] 나만의 가을 여행 스팟, 단풍과 억새를 한 번에! 영남알프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10-18 15:17  | 조회 : 864 
[YTN 라디오 ‘뉴스FM, 조현지입니다’]
■ 방송 : YTN라디오 FM 94.5 (12:20~14:00)
■ 진행 : 조현지 아나운서
■ 대담 : 태원준 여행작가


[여행이별거냐] 나만의 가을 여행 스팟, 단풍과 억새를 한 번에! 영남알프스!


◇ 조현지 아나운서(이하 조현지)> 봄에는 꽃놀이, 여름에는 물놀이, 가을에는 단풍놀이, 겨울에는 눈꽃놀이. 이렇게 사계절 내내 우리나라는 보고 놀 거리 정말 많은데요. 주말 일기예보만 봐도 가슴이 벌렁거리는 오늘은 금요일. 놀러가고 싶은 게 맞습니다. 떠나고 싶네요. 이번 주말 어디 가면 좋을지, 이분께 물어볼게요. 가까운 곳부터 먼 곳까지 다양한 여행 정보 만나 보는 시간, <여행이 별 거냐> 오늘도 태원준 여행작가와 함께합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

◆ 태원준 여행작가(이하 태원준)>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조현지> 오늘 이렇게 은행잎 색깔의 옷을 입고 오셨어요.

◆ 태원준> 단풍의 분위기를 내봤습니다. 

◇ 조현지> 그나저나 크로아티아는 잘 다녀오셨어요?

◆ 태원준> 네, 지난주에 입국해서요. 제가 이미 세 번이나 방문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가도 가도 좋은 곳이었던 것 같아요.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 조현지> 저희한테 간다고 예고하시면서 크로아티아 소개를 해주셨잖아요. 막상 저희는 못 갔는데, 작가님은 다녀오셨다고 하니까 갑자기 너무 부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저 오늘 조금 얼굴 살이 빠진 것 같지 않아요?

◆ 태원준> 오늘은 약간 수척해보이시는 것 같기도 하고, 약간 피곤해보이시는 것 같기도 한데요.

◇ 조현지> 저희가 요즘에 시험기간이어서 제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 태원준> 어떤 시험이요? 학교 다니시는 건가요?

◇ 조현지> 대학원 이런 건 아니고요. 지금 라디오의 시험기간이라고 부르는 청취율 조사기간. 

◆ 태원준> 정말 중요한 기간이네요.

◇ 조현지> 저도 1등 좀 하고 포상휴가를 가보고 싶은데, 어떻게 안 될까요?

◆ 태원준>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일단 집에서 어머니가 듣고 계시니까 조금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한데, 저는 그래도 여행지 소개밖에 할 줄 아는 게 없어서요.

◇ 조현지> 어머니 지금 듣고 계시면 청취율 조사 전화를 받으시면 꼭. 물론 태 작가가 여러 군데에서 많이 활약하고 있지만, 저희 방송 출연도 하시니까 ‘뉴스FM, 조현지입니다,’ 듣고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시고요. 태 작가님도 도와주실 수 있죠? 일단 제 이름이 뭐죠?

◆ 태원준> 조현지 아나운서고요. 

◇ 조현지> 저희 프로그램 이름이 뭐죠?

◆ 태원준> ‘뉴스FM, 조현지입니다,’ 고요. 혹시 못 들으셨을까 봐 제가 다시 말씀드릴게요. ‘뉴스FM, 조현지입니다.’

◇ 조현지> 뉴스FM만 말씀하셔도 안 되고, 조현지라고만 말씀하셔도 안 되고, 다 얘기해주셔야 해요. 혹시 이거 조금 어려운 건데 저희 YTN 라디오 주파수 아세요?

◆ 태원준> 94.5MHz.

◇ 조현지> 짠 것처럼 정확하게 얘기해주시는데, 정말 이런 거 다 알고 계시니까 태 작가님도 전화 받으시면 도와주셔야 해요.

◆ 태원준> 물론이죠. 저는 적극적으로 도와드릴 수 있는 지점이 있으면 너무나 도와드리고 싶고요. 제가 많은 프로그램을 같이 해봤지만 뉴스FM, 조현지입니다, 처럼 품격이 있고, 멋진 방송은 별로 없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조현지> 여러분 많이 도와주세요. 그리고 그중에 어떤 코너 좋아하느냐, 이렇게 질문을 하기도 한대요. 그러면 태원준 작가가 진행하는 ‘여행이 별 거냐,’ 코너를 좋아한다고 말씀해주셔도 좋겠죠? 그럼 앞서서 청취자 분들이 저보고 단풍 여행지 좀 추천해달라는 문자를 보내주시기도 했는데, 제가 1등 거머쥐고 포상휴가 간다, 이렇게 상상을 하면서 떠나 볼게요.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 태원준> 오늘은 말씀하셨듯이 단풍을 보러 떠나봐야겠죠? 제가 세계 곳곳을 여행하지만, 우리나라만큼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 없는 것 같아요. 특별히 지금이 한창 철인데다가 요새는 단풍 보러 어디 갈까, 고민하실 이유가 크게 없는 게 포털사이트에 단풍 시기만 치셔도 쫙 뜨거든요. 제가 지금 검색을 해봤더니 최근에 이쪽이 제철이어서 오늘은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느긋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으로 한 번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 조현지> 지금 청취자 분들도 이번 주말에 어디 갑니다, 많이 보내주셨는데요. 울산 이야기는 안 나왔거든요? 울산 어디가 그렇게 단풍으로 예쁜가요?

◆ 태원준> 울주군이 예전에 단독 군이었는데, 울산시와 통합되면서 울산시에 소속됐는데요. 울주군 쪽에 영남알프스라고 있습니다. 울주군부터 시작해서 밀양, 양산까지 1000m가 넘는 산이 7개 정도가 모여 있는데, 그 등성이 아름다워서 마치 스위스의 알프스와 같다고 해서 이런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영남알프스의 중심이 되는 도시가 바로 울산광역시의 울주군이고요. 지금 가시면 정말 지천에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이 펼쳐질 것이라고 알고 있어서요. 오늘 꼭 소개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 조현지> 여기가 저는 단풍은 잘 몰랐는데, 억새로 유명한 데 아닌가요?

◆ 태원준> 맞습니다. 간월재라고 제가 소개를 드릴 텐데요. 그쪽에 억새도 유명해서요. 단풍과 함께 억새까지 즐기실 수 있는,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조금 멀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니까 한 번쯤 생각을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조현지> 일단 울산은 비행기 타고 갈 수도 있고, KTX 타고 갈 수도 있고 하니까요. 그래도 접근성이 아주 나쁜 곳은 아닌 것 같기는 해요. 단풍 울주군에서 즐기려면 어디부터 어떻게 출발해보면 좋을까요?

◆ 태원준> 아까 말씀드렸던 영남알프스의 7개 산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 1200m대의 가지산이라고 있습니다. 가지산에 석남사라고 있는데요. 그 사찰에서부터 펼쳐지는 단풍이 정말 영남 쪽에서도 제일이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멋지거든요. 저는 석남사 트레킹 추천을 드리는데요. 석남사가 비구니 사찰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요. 사찰까지 올라가게 되는데, 그 길 이름 자체가 ‘나무사이길’이에요. 수많은 나무들이 있는데, 그중에 대부분의 나무들이 단풍이 물드는 나무이기 때문에 거기를 걷기만 하시더라도 너무나 낭만적인 풍경이 펼쳐지는데다가 우리나라 단풍의 아름다움은 제가 낱낱이 설명드릴 필요가 없겠죠. 절정을 맞는 시기가 지금인데다가 사찰까지 가시면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3층 석탑이 있는데, 3층 석탑 너머로 보이는 산세 단풍의 모습이 정말 너무 환상적이에요. 울주군 쪽에 가신다면 가지산의 석남사 트레킹 하시면서 단풍의 절정을 느껴보시기 바라겠고요. 그다음에 여기서 조금만 남쪽으로 내려가면 간월산이라고 있습니다. 간월산에 아까 말씀드렸던 간월재라고 하는 고개가 있는데요. 그 고개에 올라가시게 되면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억새 군락지가 있습니다. 이쪽에서 억새 축제가 열릴 정도로 굉장히 큰 규모거든요. 가시면 억새 쪽으로 나무데크가 잘 형성되어 있어서 억새 안으로 들어가는 듯한 그런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거기 산책하시다 보면 사진 찍기도 너무 예쁘고요. 그다음에 가는 길에도 단풍이 펼쳐져요. 가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단풍과 억새를 동시에 즐기실 수 있어서 여기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트레킹 많이 하시면 피곤하실 수 있잖아요. 간월재 쪽에 온천단지가 있습니다. 

◇ 조현지> 딱이네요.

◆ 태원준> 등억 온천단지가 있어서 보통 거기서부터 산책을 시작하시는데, 내려오신 다음에 온천단지에서 몸을 지지시면 정말 최고의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이쪽 주변으로 거점을 삼아서 여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조현지> 이번 주말 어디 갈까 하셨던 분들은 바로 이곳인 것 같네요. 울산 하면 반구대 암각화도 많이 유명한데, 이쪽도 단풍이 예쁘다고요?

◆ 태원준> 네, 이쪽도 가는 길목에 단풍나무하고 은행나무가 쫙 펼쳐져서 드라이브 코스로 아름다운데요. 여기는 단풍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굉장히 유명한 곳이니까 한 번쯤 연계해서 방문해보시면 되겠죠. 반구대 암각화가 국보 285호로 지정되어 있는 바위그림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곳에 여러 가지 보존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는 한데요. 왜냐하면 강이 흘러서 강이 차거나 물때가 높으면 볼 수가 없습니다. 물이 마르거나 겨울에 얼었을 때 보실 수 있기는 한데요. 그럼에도 7000년 전 신석기 시대 원시인들이 그린 그림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 그림이 얼마나 정확하냐면 어떤 동물이 그려져 있는지 명확하게 구분이 가능해요. 가시면 울산 하면 또 생각나실 텐데 고래 그림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그 당시에도 고래를 수렵했다는 증거들이 있고요. 어느 정도로 디테일하냐면 고래도 수염고래, 참고래, 고래의 종류별로 다 분류가 가능할 정도로 명확하고요. 늑대, 호랑이, 곰, 이런 많은 당시 수렵을 하면서 사냥했던 동물들이 그려져 있어서 이런 것을 보는 것도 재밌고요. 바로 근처에 박물관이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반구대 암각화에 가면 강 건너편에서 망원경을 통해서 봐야 하기 때문에 조금 관람이 쉽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 박물관에 가시면 생생하게 찍힌 사진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어서요. 기왕 여기까지 가신다면 단풍 구경도 하시고요. 박물관까지 둘러보시면 교육적으로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 조현지> 아이들하고 같이 찾아가시면 이게 또 필수 코스로 넣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지금 단풍에, 억새에, 교육적으로도 좋은 곳을 얘기해주셨고, 아까 온천도 이야기해주셨는데요. 뭘 먹어야 하나요? 출출할 것 같은데요?

◆ 태원준> 여기 가시면 일단 언양불고기를 드셔야겠죠. 왜냐하면 언양불고기가 워낙 유명한데 어디 음식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울주군에 언양읍이 있어요. 거기서 나온 불고기가 언양불고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소고기를 얇게 다져서 양념을 한 후에 한지를 깔고 석쇠에 구워 먹는 전통음식인데요. 굉장히 별미입니다. 우리가 서울에서도 불고기를 즐길 수 있지만,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전혀 다른 풍미가 가기 때문에 여기 가신다면 꼭 언양불고기를 맛보시기 바라겠고요. 혹여 시간이 없어서 맛보지 못하셨다면 울산역에 가시면 아예 언양불고기를 판매하는 판매 코너가 있습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기는 한데, 그래도 집까지 언양불고기를 배달해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즐겨보셔도 될 것 같고요. 그리고 모험심이 강한 분이라고 하면 울산에 고래가 유명하다 보니까 고래 고기를 파는 곳도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잘 맞지는 않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는 특산품이고, 여기 아니면 정통으로 고래 고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없다 보니까 한 번쯤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조현지> 네, 두 가지 음식 다 솔깃한 그런 메뉴인데요. 또 울주까지 가서 밥도 먹었겠다, 또 다른 볼거리들이 있을까요?

◆ 태원준> 계속해서 고래 말씀드리고 있는데, 이쪽이 장생포 쪽에 고래박물관이 있습니다.

◇ 조현지> 그러면 고래 고기 드시러 가면서 이쪽 같이 구경하고 오시면 좋겠네요.

◆ 태원준> 네, 그쪽에 고래 고기 집들이 많이 있고요. 장생포 쪽이 1980년대까지만 해도 실제로 포경 산업이 진행됐다고 합니다. 그런 역사들이 있고요. 포경 산업의 역사부터 고래 모형도 있고요. 되게 커요. 고래들의 뼈라든지, 어금니 같은 것이 다 전시되어 있어서 생생하게 고래를 체험하실 수 있고요. 또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고래바다 여행선이 있어요. 

◇ 조현지> 외국에서 배 타고 나가서 고래 보는 것하고 똑같은 거예요?

◆ 태원준> 네, 맞습니다. 2만 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시고 배를 타게 되면 그 안에서 재밌는 공연들도 많이 열리고요. 또 복불복이라서 확신할 수는 없는데, 운이 좋으면 고래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곳은 워낙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다 보니까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못 보실 수가 있어요. 현장에서 바로 예매가 가능하기는 한데, 그날 예매분이 동이 나면 가실 수 없기 때문에요. 미리 예매를 인터넷을 통해 하실 수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미리 해가시면 훨씬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조현지> 고래바다 여행선을 이용하실 분들은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고 확인하시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울산이 또 지금 얘기하신 것처럼 바다 도시이기는 하지만, 울산 시내에 볼거리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울산 시내에 가면 뭘 봐야 하나요?

◆ 태원준> 울주군에서 쉽게 시내까지 이동하실 수 있는데요. 울산 시내 가시면 울산의 새로운 아이콘이 됐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이 있어요. 

◇ 조현지> 태화강이 연어가 다시 거슬러온다, 이래서 다시 회복된 그런 것으로 많이 유명하더라고요.

◆ 태원준> 네, 많이 유명하죠. 제가 몇 주 전에 순천 소개해드리면서 국가정원 말씀드렸는데요. 순천만 국가정원이 제1호고요. 제2호로 지정된 곳이 이곳입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을 가시면 강을 따라서 진짜 멋지게 대나무 숲이 펼쳐져요. 그냥 걷기만 하더라도 내가 마치 CF의 한 장면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저 같은 경우는 운이 좋아서 일로 강연을 갔었는데요. 선생님이 직접 여기를 소개해주시면서 하나, 하나 보여주셨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국내를 돌면서 이렇게 멋진 풍경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기기묘묘한 풍경이 펼쳐져서 여기도 꼭 가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또 멀지 않은 곳 바다에 나가시면 대왕암공원이라고 있습니다. 대왕암이 있는 공원까지 송림이 이어지고요. 바다 사이에 데크길이 연결되어 있어서 그 사이를 걷다 보면 마치 바다 위를 부유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서요. 여기까지 가신다면 울주군뿐만 아니라 울산 시내까지 완벽하게 관광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조현지> 이 정도 되면 1박 2일 코스 충분히 나올 것 같은데요?

◆ 태원준> 네, 아까 말씀해주셨듯이 공항이나 KTX를 이용하시면 서울에서도 그렇게 크게 부담되는 시간은 아니니까요. 한 번쯤 1박 2일도 좋고, 2박 3일도 좋고요. 저는 적극적으로 추천을 드립니다.

◇ 조현지> 오늘 뭔가 울산하면 공업도시, 이런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또 관광 하러 가도 볼거리가 참 많고.

◆ 태원준> 단풍이 정말 하이라이트고요.

◇ 조현지> 억새, 단풍, 거기에 십리대숲도 가을바람 불 때 바람소리 들으면서 대숲 걸으면 묘한 기분이 들 것 같아요. 울산에 함께 떠나봤습니다. 이번 주말 계획 세우시는 데 여러분들 도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청취자 분들과 함께 울산광역시 울주군으로 단풍 여행 떠나 봤습니다. <여행이 별 거냐> 태원준 여행작가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태원준>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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