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수)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유다원입니다. 
 어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전국체전에 이어서 열리는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데요.
오늘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981년에 처음 시작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우리나라 장애인 체육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최고의 무대입니다.
 국내 장애인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격려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맞잡은 손 하나로! 열린 마음 미래로!’ 라는 표어를 내걸고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 간 서울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절단 및 기타 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성마비장애 선수 등이 17개 시도에서 참가하는데요.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8천978명이 참가해 총 30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룹니다.
 그리고 22명으로 구성된 해외동포선수단도 지난해에 이어 출전하는데
볼링, 수영, 역도와 필드 골프 종목에 참여합니다.
 또한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 새로운 종목도 8년 만에 추가됐는데요. 
카누, 트라이애슬론, 슐런, 쇼다운 등 4개 종목이 신설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경기 일정과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유다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