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 신율 / PD: 신동진 / 작가: 강정연, 정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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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희 “작년 가본 김일성경기장, 엄청난 함성에 5만 관중 100% 꽉 차... 쉽지 않은 경기”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10-14 19:22  | 조회 : 2160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8:10~20:00)
■ 방송일 : 2019년 10월 14일 (월요일)
■ 대담 :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준희 “작년 가본 김일성경기장, 엄청난 함성에 5만 관중 100% 꽉 차... 쉽지 않은 경기”

◇ 앵커 이동형(이하 이동형)> 이번엔 축구 이야기 해보죠.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인 남북한 경기가 내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북한은 우리 측 취재진과 응원단의 방북을 허가하지 않았고, 생중계도 사실상 무산돼 취재, 응원, 중계가 없는 ‘깜깜이 경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해 북한 김일성경기장에서 남북한 유소년 축구경기를 중계 하셨던 분입니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 연결합니다. 위원님?

◆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이하 한준희)> 네, 안녕하십니까.

◇ 이동형> 오랜만에 연결합니다.

◆ 한준희> 네, 그렇습니다.

◇ 이동형> 지난해 평양 다녀오셨죠?

◆ 한준희> 네.

◇ 이동형> 평양 원정 분위기 어땠습니까? 지난해는?

◆ 한준희> 원정 분위기는 역시 입추의 여지없이 관중들이 들어차고요. 가장 다른 경기장과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우리의 경우에도 물론 붉은 악마를 중심으로 한 조직적인 응원이 있기는 합니다만, 북한의, 특히 김일성경기장의 경우에는 전체 관중들이 모두 하나가 돼서 아주 조직적인 응원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정말 모든 관중들이 하나의 목소리가 되어서 일사분란하게 응원하는 일은 다른 경기장에서는 쉽사리 찾아보기는 어려운 일인데, 또 북한의 경기장에서는 그것이 가능합니다.

◇ 이동형> 김일성경기장의 수용 인원도 꽤 돼죠?

◆ 한준희> 수용 인원이 기본적으로는 5만 여 명 정도로 추산되고요. 하지만 정말 이 경기는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더 많은 관중들이 들어올 가능성도 있는데, 기본 수용 인원 자체는 5만 여 명 정도로 예상이 됩니다.

◇ 이동형> 지금 깜깜이 경기가 예상된다고 하는데, 일단 북한 관중석은 꽉 차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 한준희> 네, 100% 꽉 찬다고 봅니다.

◇ 이동형> 이번에 선수들 휴대폰, 당연하고. 책도 못 가지고 들어간다고 하는데, 작년에는 어땠습니까?

◆ 한준희> 제가 갈 때도요. 휴대폰은 기본적으로 넘어가기 전에 통일부 쪽에서 수거를 했습니다. 휴대폰은 기본적으로 없었고, 사실상 휴대폰을 가지고 가도 휴대전화를 실제로 쓸 수 있는 일 자체가 없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휴대폰은 안 가지고 가는 게 어떻게 보면 실용적이라고 볼 수도 있고요. 그리고 책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작년에 저 같은 경우는 남자 8팀, 여자 2팀이 참여하는 대회였거든요. 그래서 일정이라든가, 해야 할 일들이     빡빡하게 많았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는 책은 아예 가져갈 생각은 안 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 컴퓨터의 경우에는 일부 기자들의 경우에는 작년에는 허용이 됐습니다만, 올해 우리 선수들의 경우에는 허용이 안 되는 것으로 지금 기사가 나와 있죠.

◇ 이동형> 선수들은 물론이고, 지금 취재진도 못 가는 실정인데요. 월드컵인데 중계가 안 된다, 이런 경우가 있었나 모르겠어요.

◆ 한준희> 사실상 없었습니다. 우리, 특히 축구 팬 여러분들에게는 굉장히 이례적인, 상당히 아쉬운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아시아 월드컵 예선 2차 예선의 경우에는 중계권을 결정하는 모든 권한 여부를 해당 경기를 개최하는 축구협회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의 경우에는 북한의 조선축구협회가 그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 결국은 조선축구협회와의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는 중계를 할 수가 없다. 그런데 이것이 3차 예선이 되거나 월드컵 본선이 되면 이런 일이 안 생기겠습니다만, 2차 예선까지는 중계권이라든가, 모든 재산 권한을 해당 국가의 축구협회가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피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 이동형> 지금 2차 예선이니까. 생중계는 지금 무산이 된 것 같고요. 녹화 중계는 어떻습니까? 가능성이 있습니까?

◆ 한준희> 녹화 중계의 가능성은 내일까지 봐야겠습니다만, 북한이 지난달에 레바논과 2차 예선 경기를 치르지 않았습니까? 같은 경기장에서 레바논과 경기를 치렀는데, 그 당시에도 라이브 중계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이후에 다음 날 약간은 편집된 분량으로써 그 경기가 지금 영상이 올라와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와의 경기도 라이브 중계가 설사 안 된다고 하더라도 그 영상이 추후에라도 편집된 형태로라도 올라올 것인가, 이것은 역시 또 여부를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동형> 현장 상황은 우리가 전혀 알 수 없는 겁니까? 골이 들어갔다든가, 이럴 때도?

◆ 한준희> 골이 들어간 상황은 알 수 있을 겁니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아시아 축구연맹 AFC가 전체 2차 예선 월드컵 경기들을 문자 중계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다만 이 문자 중계가 대단히 단순합니다. 선수가 교체된다든가, 아니면 지금 말씀하신 골 같은 상황이 터진다든가, 아니면 경고나 퇴장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든가, 이런 상황에서만 문자 중계가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AFC에서 문자 중계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굉장히 기본적이고, 단순한 상황에 그칠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경기 내용을 문자 중계로 미루어 짐작할 수는 없을 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 이동형> 아까 해설위원 이야기처럼 5만 명이 꽉 들어차서 일방적으로 북한을 응원한다. 우리 응원단이 한 명도 갈 수가 없기 때문에.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조금 위축되기도 하겠어요?

◆ 한준희> 일단 아까도 말씀드렸던 바대로 굉장히 조직적으로, 엄청난 함성과 더불어서 응원이 펼쳐질 것이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분명이 부담을 어느 정도는 느낄 겁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제가 생각했을 때, 제가 작년에 갔을 때 중학생들이 가서 경기를 했거든요. 그리고 그 이전에 2017년에는 우리나라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또 역시 월드컵 진출권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 평양에 가서 같은 곳에서 경기를 치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도 이것을 잘 극복해냈었고, 작년에 갔던 유소년 선수들의 경우에도 힘들기는 했지만, 경기 자체를 아주 못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우리 남자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험치라고 한다면 충분히 그런 열화와 같은 상대의 응원이 있어도 오히려 또 정신력을 발휘해서 잘 싸우고, 극복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 이동형> 그라운드 상태는 어떻습니까? 

◆ 한준희> 그라운드는 알려진 대로 인조잔디입니다. 인조잔디는 아무래도 천연 잔디에 비해서는 선수들의 신체에 부담을 조금 더 주고, 특히 턴 동작. 도는 동작을 할 때는 미끄러진다든가, 무리를 주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다만 인조잔디에 있어서도 벤투 감독도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듯이 우리 선수들이 충분히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리고 인조잔디에 적합한 축구화를 우리가 준비를 하고, 이제 잠시 후에 오늘 현지 경기장에 대한 우리 선수들의 잠깐의 훈련이 이루어질 겁니다. 거기서 잔디의 상태를 우리 선수들이 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인조 잔디가 분명히 천연 잔디에 비해서는 우리 선수들에게는 적응의 어려움을 주기는 하겠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영 경기를 못할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 또한 저의 바람입니다.

◇ 이동형> 부상 위험도 있겠네요, 그러면?

◆ 한준희> 네, 그렇죠. 말씀드렸던 대로 도는 동작할 때가 가장 힘들고요. 기본적으로 발목이나 무릎에는 천연잔디에 비해서는 인조잔디가 여러 가지 플레이를 함에 있어서 부담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 이동형> 심판 문제는 없겠죠?

◆ 한준희> 심판 문제는 기본적으로 북측의 심판이 심판을 하는 것이 아니라 AFC에서 정해진 심판이 하는 것인데, 다만 이런 부분은 조금 걱정이 됩니다. 말씀드렸던 대로 경기장에 가득 들어찬 관중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이 이루어진다면 심판이 약간의 심리적 부담감 속에서 비슷한 장면에서 뭔가 북한에게 유리한 판정을 내릴 수도 있는 그러한 심리적인 상황의 문제는 다소 우려가 됩니다만, 기본적으로 우리가 심판 문제 같은 것을 미리부터 생각하고 들어갈 필요는 없을 거라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 이동형> 분위기에 또 압도될 수 있는 거니까요.

◆ 한준희> 네.

◇ 이동형> 지금 김일성경기장에서 최근 북한이 몇 년 동안 패배가 없다고 하는데, 북한 팀의 전력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 한준희> 북한 팀과 우리의 전력을 비교해봤을 때는 기본적으로는 우리의 전력이 한 수 위에 있고, 잘 아시는 바대로 지금 손흥민 선수, 이강인 선수, 황의찬 선수처럼 유럽에서 격찬 받는 선수들도 우리에게는 많이 포진해있지 않습니까. 기본적인 액면가 전력은 분명히 우리가 우위에 있습니다만, 다만 말씀드렸던 대로 현지 관중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북한 선수들이 상당히 정신력을 높이는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고, 여기에 우리가 조심해야 할 북한 선수들도 몇 명은 있는데요. 잘 알려진 한광성 선수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는 정일관 선수라든가, 김금철 선수, 또 수비수인 장국철 선수가 공격에 가담했을 적에 우리에게는 다소간 위협이 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북한의 전체적인 전력에 비해서는 우리가 분명히 앞서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북한의 전력을 경시한다든가 해서는 또 안 되는 그런 경기가 될 것입니다.

◇ 이동형> 선수들은 손흥민 선수의 지금 축구계의 위상이라든가, 위치라든가, 이런 것을 알겠죠? 관중들은 알 수 없을 테고?

◆ 한준희> 네, 북한 관중들이 손흥민 선수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지니고 있으리라고는 쉽게 예상되지 않습니다만, 북한의 축구선수들의 경우에는 손흥민 선수를 모르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 선수들도 분명히 어떤 유럽 축구에 대한 연구라든가, 또 우리 대표팀에 대한 비디오 분석 같은 것을 수행했을 것이기 때문에 말씀드렸던 우리의 손흥민 선수, 황의조 선수, 이러한 선수들의 위력은 북한도 상당히 연구를 하고, 철두철미하게 준비를 하고 경기에 나서지 않을까, 예상을 하겠습니다.

◇ 이동형> 내일 경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 한준희> 네, 기본적으로는 우리 선수들이 역시 조금 생소한 환경 속에서 말씀드린 대로 또 인조잔디에 대한 적응 문제도 있고, 전반적으로는 우리가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것을 예상은 하지만, 그럼에도 어떤 액면가의 전력 차로 미루어 보건대는 우리가 그래도 승리할 확률이 높지 않겠나. 물론 경기 자체는 상당히 북한의 정신력, 이런 부분 때문에 빡빡하게 진행될 수는 있지만, 그래도 우리 선수들의 노련미와 경험, 또 우리 선수들 역시도 정신력을 상당히 높인 상태에서 내일 경기에 임할 것이기 때문에 저는 그래도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이동형> 아시아 지역 예선 보면, 강팀으로 분류되는 호주나 이란, 일본, 이런 팀을 제외하면 우리랑 붙을 때 다 잠그는 그런 전술을 쓰더라고요. 수비 측에서. 북한도 그런 전술을 가지고 나올까요? 어떻게 보세요?

◆ 한준희> 북한도 전체적으로는 역시 우리보다는 수비를 하는 시간이 약간 길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북한의 전체적인 스타일 자체가 완전히 내려서서 스리랑카처럼 우리에게 많은 공격을 허용하고 할 그럴 스타일은 또 아니거든요. 어떤 시간대에 따라서는 북한 선수들도 분명히 앞으로 적극적으로 올라오면서 전방 압박이라든가, 이런 압박을 강렬하게 펼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는 우리가 북한의 압박을 잘 풀어내기만 한다면 북한의 뒤 공간을 우리가 공략할 수 있는 상황도 생길 것이고요. 그리고 말씀해주신 대로 역시 90분 전체를 봤을 때는 우리보다는 그래도 북한이 수비적으로 내려앉으면서 정일관 선수의 스피드와 수행능력을 활용한 역습에 조금 더 주력하지 않겠나, 예상하고 있습니다.

◇ 이동형> 북한 선수들이 아무래도 우리보다 단신 선수들이 있으니까 김신욱의 활용법, 어떻게 보십니까?

◆ 한준희> 네, 김신욱 선수가 투르크메니스탄 전에서 활약을 했었고, 그리고 지난 스리랑카 전에서는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는데요. 저는 김신욱 선수가 우리 대표팀의 플랜 A, 그러니까 선발 라인업에 들어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만, 지금 바로 진행자께서 말씀하신 대로 북한 선수들과 비교해 봐도 김신욱 선수는 역시 신체 조건에서 월등하기 때문에 경기가 후반부로 갔을 때 70분, 이 정도에서 김신욱 선수에게 충분한 시간을 부여하면서 투입을 하게 된다면 분명히 김신욱 선수의 소기의 효과를 북한전에서도 우리가 누릴 수 있지 않을까, 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이동형> 내일 북한전 물론 이겨야 하는 경기고요. 월드컵 아시아 예선이니까. 그런데 다음 달인가요? 우리 브라질하고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런 뉴스가 있던데, 맞습니까?

◆ 한준희> 맞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다음 달에는 북한 못지않게 중요한 상대가 있습니다. 우리가 레바논과의 원정 월드컵 2차 예선 경기가 있거든요. 그런데 비슷한 시점에 브라질도 중동 지역에 와서 또 경기를 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우리도 어차피 중동으로 날아가고, 브라질도 또 중동으로 날아올 것이기 때문에 두 축구협회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져서 우리와 브라질이 한 차례 또 친선경기를 치르기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브라질 같은 팀과의 평가전이라고 하면 우리는 언제든 대환영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이동형> 그런 강팀하고 계속 붙어봐야 우리 실력도 늘어나는 것 아니겠습니까?

◆ 한준희> 그렇습니다.

◇ 이동형> 브라질 전도 재밌게 우리가 지켜볼 것 같은데, 당연히 브라질 전은 중계가 되겠죠?

◆ 한준희> 그것은 레바논 전, 그리고 레바논과의 2차 예선 경기부터 브라질과의 평가전까지는 틀림없이 중계가 될 것입니다.

◇ 이동형> 하나만 더요. 손흥민 선수, 너무 혹사하는 거 아니냐. 대표팀과 자신이 몸담고 있는 팀을 왔다 갔다 하면서. 그런 이야기가 있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 한준희> 손흥민 선수에 대해서는 저도 조금은 이제 체력적으로 무리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기는 합니다만, 역으로 벤투 감독에서 생각해본다면 역시 손흥민 선수는 우리 팀의 전체적인 전술에 있어서 중심이거든요. 그래서 스리랑카 같은 약팀과의 경기라고 할지라도 손흥민 선수를 선발 라인에서부터 아예 빼고 경기하기에는 조금 어렵고, 스리랑카도 역시 우리의 월드컵 2차 예선 상대였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를 조금 무리하게 기용하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다행스러운 점은 스리랑카 전에서는 손흥민 선수를 비교적 일찍 교체해서 쉬도록 했스니다. 그래서 그러한 손흥민 선수를 교체해서 쉬도록 하는 시간을 준 것이 이번 북한전에는 좋은 효과를 발휘하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 이동형> 알겠습니다. 위원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한준희> 네, 감사합니다.

◇ 이동형> 지금까지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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