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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수)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9-18 15:48  | 조회 : 1244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유다원입니다. 
 부산과 마산 일대 시민들이 유신체제에 반대하며 거리로 나섰던 부마민주항쟁이
40주년을 맞는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오늘은 부마민주항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마민주항쟁은 시위 기간은 짧았지만 군사정권을 끝내는 계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4․19혁명, 5․18혁명, 6․10민주항쟁과 함께 우리나라 4대 항쟁으로 불렸지만 
그동안 유일하게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40주년을 맞아 부마민주항쟁이 처음 시작된 날인 1979년 10월 16일을
기리고자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게 됐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습니다.
 부마민주항쟁은 박정희 정권의 유신독재 체제에 저항해
1979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부산과 마산 지역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을 말합니다.
 당시 10월 16일 오전 학생들이 주도하고 시민들이 합세해
반정부 시위를 벌이면서 시작됐는데요. 
 18일에는 마산과 창원, 진주 지역으로 민주화운동이 확산하며 규모가 커지게 됩니다.
부마민주항쟁에 대해 박정희 정부는 처음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사태가 확대되자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위수령을 내리며 강경책으로 대응했습니다.
 하지만 부마민주항쟁 직후 일주일도 되지 않아 10․26 사건이 일어나고
결국 유신체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국가기념일로 처음 치르는 올해 기념식은 10월 16일 경남 창원시에서 열립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부마민주항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유다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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