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수) 디플레이션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유다원입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를 기록했습니다.
1965년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후 사상 처음으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는데요. 이 때문에 디플레이션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디플레이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플레이션은 ‘공기를 뽑는다’, ‘팽창물을 수축시킨다’는 Deflate에서 나온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꾸준하게 하락하는 건데, 경제 어느 한 부분만 하락하는 건 아니고, 
경제가 전반적으로 가라앉는 무기력한 증세를 보입니다.
 디플레이션은 일어나는 원인으론 과도한 통화 긴축, 국제적인 파급, 
자산가격 거품의 붕괴 등 다양합니다. 
 또한 정부가 세금을 많이 받아들이거나 정부의 재정 지출이 적을 때도 나타나는데요.
저축된 돈이 투자되지 않을 때나 금융 활동이 침체됐을 때 일어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통화량이 줄어들면 물가가 폭락하고 경기가 침체되는데요.
때문에 디플레이션이 나타나면 부동산이나 주식과 같은 자산 가격이 떨어지고
소비와 생산이 위축되면서 돈이 돌지 않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실업의 증가, 생산 위축, 임금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추가적인
가격 하락이 생기며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디플레이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유다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