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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금) 식용곤충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8-16 14:44  | 조회 : 1557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조현집니다.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환경을 크게 해치지 않고 적은 비용으로 사육할 수 있는 식용곤충이 미래 친환경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곤충을 먹는 다는 것에 사람들의 거부감이 크죠.

 

식용 곤충은 다양한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식량난을 해결하는 데 대안이 될 수 있는데요. 의학적 효능도 속속 입증되고 있고 좁은 공간과 적은 양의 사료만으로도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 식용 곤충으로 등록된 건 일반식품 원료인 메뚜기, 누에번데기, 백강잠, 고소애, 일명 밀웜(mealworm), 쌍별이 5종과 한시적 식품 원료인 꽃벵이와 장수풍뎅이 유충 2종인데요.

 

일반 식품 원료는 모든 영업자가 다양한 제조, 가공, 조리에 사용할 수 있지만 한시적 식품 원료는 승인된 영업자만 승인된 형태로 조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에는 식용 가능한 몇몇 곤충이 법적으로 가축의 지위를 받았는데요. 장수풍뎅이, 여치, 왕귀뚜라미, 누에, 호박벌 등 곤충 14종입니다.

 

식용 곤충은 단백질 함량이 50%로 육류와 거의 비슷한 수준인데다 탄수화물, 불포화 지방산, 무기질, 비타민 등 모든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영양학적 가치가 매우 큰데요.

 

그리고 소, 돼지 등 단백질원을 제공하는 다른 가축에 비해 에너지 소비량, 탄소 배출량 등이 현저히 적어, 환경 부담이 적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지금까지 아나운서 조현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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