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진의 오~! 뉴스
  • 방송시간 : [월~금] 09:10~10:00
  • 진행: 최형진 / PD: 김양원 / 작가: 조아름

인터뷰전문

대상포진 예방접종, 50대 이상만 가능한가요?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8-13 11:13  | 조회 : 78 
YTN라디오(FM 94.5) [최형진의 오~! 뉴스]

□ 방송일시 : 2019년 8월 13일 화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김찬 김찬병원 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2부는 우리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시간, '오! 상담' 코너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 대상포진에 관한 궁금증이라면 뭐든지 질문 보내주세요. 그럼 화요일의 상담사 모셔보죠. 김찬 병원의 김찬 원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찬 김찬병원 원장(이하 김찬): 안녕하세요.

◇ 최형진: 추운 겨울에 면역력이 더 떨어지는 게 아닐까 싶었는데, 여름에 대상포진 환자가 많다면서요?

◆ 김찬: 예. 추운 겨울에도 날씨가 추움으로 인해서 혈액순환이 잘 안 돼서 면역력이 떨어지지만 여름 경우에는 폭염 때문에 에어컨 온도를 너무 낮게 틀어서 실내 온도 차이가 심해서 냉방병이라든지, 열대야로 인해서 잠을 잘 못 주무세요. 그다음에 탈수로 인해서 수분부족과 함께 전해질 균형 등 이런 것들로 인해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돼서 신체리듬이 깨지면서요. 그래서 여름에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게 됩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일단 실내온도를 너무 낮게 하지 말고 25~26도 정도로 유지하면서 적절한 휴식과 더불어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최형진: 온도를 너무 낮게 하지 말고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라. ‘처음엔 감기인 줄 알았다’, 
‘근육통인 줄 알았다’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대상포진 전조증상, 어떤 게 있습니까?

◆ 김찬: 우리가 보통 대상포진 그러면 대상, 띠 모양으로 포진, 발진이 나는 건데 바로 나는 게 아니고 처음에는 발진이 나기 전에 두통이라든지 오한, 몸살 이런 감기증상이 있다가 보통 3일이나 열흘 전후 해서 발진이 나게 됩니다. 이때 피부를 따라서 띠모양으로 감각이상이나 감각이 좀 둔하게 느껴지면서 찌릿찌릿 따끔따끔 저림 증상, 또는 가려움증 등이 동반하게 되는 것이 전조증상입니다.

◇ 최형진: 전조증상을 파악하고 있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겠군요. 9995번님,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3년 전 여름에 대상포진 걸려서 고생했는데 한 번 걸리고 나면 다시는 안 걸리는지, 접종을 안 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재발 관련해서 여쭤보신 것 같습니다.

◆ 김찬: 대상포진이라는 것은 재발률이 거의 없는 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번 앓게 되면 대개 재발은 안 하지만 아주 드물게 1000명 중의 한두 명은 재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환자분들이 이런 질문을 제일 많이 해요. 옛날에 대상포진을 앓았는데 지금 대상포진이 또 생겼어요. 이러지만 거의 다는 보면 옛날 게 아니든가 지금 게 아니에요. 재발을 잘 안 하는데 대상포진이라는 건 말 그대로 띠 모양으로 포진 발진이 나야 하는데 한두 개, 두세 개 난 걸 갖고 그냥 잘못 대상포진을 앓은 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러니까 대상포진은 한 번 앓게 되고 나면 재발이 거의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으시면 됩니다.

◇ 최형진: 그러면 9995번님 같은 경우는 3년 전에 대상포진에 걸리셨기 때문에 앞으로 대상포진 걸릴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겠군요. 

◆ 김찬: 예, 거의 드뭅니다. 다시 생길 수 있는 경우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1000명 중의 한두 명 정도는 올 수 있지만 거의 안 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몸에 수포 같은 게 올라온다고 하셨는데, 수포 같은 게 올라온다 싶을 때 바로 주사를 맞아야 하는 겁니까? 

◆ 김찬: 대상포진은 대부분의 다른 병도 마찬가지지만 초기에 치료를 빨리 할수록 좋은 거예요. 수포가 올라오게 되면 이제 대상포진에 감염된 건데 이럴 때 대상포진 항바이러스 주사나 약물과 더불어서 신경뿌리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그래서 대상포진은 골든타임이 72시간이에요. 그 72시간이 넘어서 하게 되면 완치율이 훨씬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발병 즉시 신경뿌리치료와 더불어서 항바이러스 약을 투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1253번입니다. ‘대상포진 전조증상 중에 쥐가 날 수도 있는지요? 한쪽 다리가 쥐가 날 때도 있고 찌릿찌릿합니다. 참고로 50대 중반 여자입니다. 그리고 그 전조증상이 얼마 정도 지속되는지요?’ 하셨거든요.

◆ 김찬: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전조증상은 보통 그런 전조증상이 있다가 발진이 나는 건 3일~열흘 그 사이가 전조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다리가 찌릿찌릿하다는 것은, 대상포진이라는 것은 목에 생기면 목하고 팔 쪽으로 전조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흉추에서 생기게 되면 갈비뼈를 따라서 앞뒤로 전조정상이 나타나게 되고, 허리에서 발생하게 되면 허리하고 엉치 다리로 전조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띠 모양으로 생기게 되는.

◇ 최형진: 그러면 쥐가 날 수도 있고 한쪽 다리가 쥐가 나면서 찌릿찌릿하다라고 하면 한 번 병원을 가보시는 게 좋을까요?

◆ 김찬: 당연하죠. 병원에 오게 되시면 신경이 일단 얼마만큼 손상 받았는지를 검사를 해요. 그리고 이런 경우는 내원하게 되면 아마 이 증상이 생겼으면 앞으로 3일에서 열흘 사이에 만약 발진이 나게 되면 대상포진의 전조증상이고, 만일 열흘이 지났는데도 발진이 안 나고 계속 찌릿찌릿 다리가 그러면 그때는 허리 MRI를 찍어서 허리디스크인지 구별해야 합니다.

◇ 최형진: 신경 계통인지 확인해봐야겠네요. 알겠습니다. 4322번님, ‘저는 대상포진 걸렸을 때 걸린 지도 모를 정도로 아프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치료 후에 가끔 이 부분에 통증이 오는데 괜찮은 겁니까?’ 하셨거든요.

◆ 김찬: 대상포진이 생겼을 적에는 나이가 든 사람들은 면역력이 좀 떨어지기 때문에 아주 심하게 앓는 분도 계시고, 일부 젊은 층에서는 가볍게 넘어가는 분도 계세요.

◇ 최형진: 안 아픈 경우도 있습니까?

◆ 김찬: 안 아픈 경우는 발진이 났는데 안 아픈 경우도 물론 있어요. 젊은 층에서 면역력이 거의 안 떨어진 사람들은 쉽게 그런 초기증상만 있다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최형진: 그렇군요. 질문을 이어가자면 치료 후에 가끔 발진이 났던 부분 통증이 오는데 그냥 괜찮게 넘어가면 됩니까, 아니면 병원을 방문해야 하나요?

◆ 김찬: 대상포진은 발병하게 되면 한 달 전후해서 완치가 돼야 해요. 그런데 한 달이 넘었는데도 그런 증상이 계속 지속되면 대상포진이 신경통으로 넘어간 거예요. 그러면 그때는 몇 년, 10년 20년까지 고생하게 되는 병인데, 어느 정도 증상이 많이 좋아졌다가도 다시 또 너무 과로하거나 그래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또 그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그러니까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

◇ 최형진: 지금 치료하셨는데도 불구하고 가끔씩 그 부분에 통증이 오는 분인데요. 병원을 내원하셔야겠습니다. 0008번님, ‘상처가 나면 흉터가 없어지지 않고 조그만 상처도 크게 상처가 남는데 이것도 대상포진인가요?’ 하셨는데. 대상포진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 김찬: 그것은 대상포진하고 상관이 없고, 상처가 나면 흉터가 남는 건 켈로이드 체질이라는 게 있잖아요. 그런 경우에는 그건 대상포진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증상입니다.

◇ 최형진: 상관없는 증상이라고 하십니다. 요즘 대상포진이 2030대 환자도 느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왜 그런 겁니까?

◆ 김찬: 보통 대상포진 환자들이 5년 전만 해도 61만 명에서 현재는 71만명, 5년 사이에 10만명 정도가 늘고 있어요. 그런데 옛날에는 주로 50대 이후에 많이 발병을 했지만 요새에는 20% 정도는 2030대 젊은 층에도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요새 젊은층들을 보면 과다경쟁으로 인해서 과로와 스트레스가 과중되고, 환경공해 미세먼지라든지, 또 그다음에 식품공해, 흡연, 비만, 또 젊은 여성분들은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서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요새는 젊은 층에서도 대상포진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 추세입니다.

◇ 최형진: 2030대 환자도 굉장히 많이 늘고 있는데 그러면 젊은 세대에게 조언하실 말씀이 있으십니까?

◆ 김찬: 우리가 대상포진이라는 것은 주로 어렸을 때 수두를 앓고 난 다음에, 수두 바이러스하고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똑같은 거예요. 수두를 앓고 난 다음에 수두는 낫지만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뿌리에 잠복해 있다가 성인이 돼서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을 적에 그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살아나서 신경뿌리를 공격하게 되면 그 신경이 손상을 받으면서 염증이 생겨요. 그러면 그 피부를 따라서 띠 모양으로 발진이 생기는 거예요. 젊은 층에서도 면역력이 안 떨어지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보통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으로 인해서 과로하고 스트레스를 피해서, 적절한 유산소운동과 더불어서 균형 잡힌 식단, 과음·과식·흡연·미세먼지 이런 걸 피하는 것도 중요하고. 대상포진의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최형진: 예방접종 말씀하셨는데 7435번님, ‘30대 후반인데요. 대상포진 예방주사는 50대 이상만 맞을 수 있나요?’ 하셨거든요.

◆ 김찬: 옛날에는 50대 이상에서 주로 많이 생겼기 때문에 50대 이상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했지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요새는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 이하에서도 대상포진 접종을 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방접종을 했다고 해서 100% 다 예방접종이 되는 게 아니고 우리가 독감 예방접종을 맞았다고 해서 누구나 다 감기에 안 걸리는 것이 아닌 게 마찬가지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50~60%에서 예방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최형진: 그러면 이런 대상포진 예방주사는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서 맞으면 되나요?

◆ 김찬: 그건 어느 대개 병원에 있어서 대상포진을 취급하는 병원에서는 보건소를 비롯해서 모든 병원에서 다 예방접종을 할 수가 있습니다.

◇ 최형진: 비용은 얼마 정도 합니까?

◆ 김찬: 비용은 이전에는 수입을 했어요, 그게. 그래서 균일가로 19만원 정도 했을 거예요. 그런데 지금은 국산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이제 많이 떨어졌을 겁니다.

◇ 최형진: 저도 그럼 맞으러 가야겠네요. 1522번님, ‘어릴 때 수두를 앓은 기억이 없습니다. 그럼 대상포진 걸릴 확률이 없다고 보면 되나요?’ 하셨는데, 없진 않은 거죠?

◆ 김찬: 예.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어렸을 때 수두를 앓은 적이 있으면 수두 바이러스가 대상포진 바이러스하고 똑같다 그랬잖아요. 그것이 신경뿌리에 잠복해 있다가 생기는 거니까 앓은 적이 없으면 당연히 대상포진에 안 걸립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폐결핵도 자기가 앓은 기억은 없는데 자기도 모르게 폐결핵을 앓고 지나가는 사람 많듯이, 만일 자기는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데 대상포진에 걸려서 왔으면 아마도 환자분 자신이 수두를 앓고 지나간 걸 모르고 있었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상포진을 일단 걸렸다고 하면 수두를 본인도 모르게라도 걸렸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최형진: 그렇군요. 8521번님, ‘6~7년 전에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있는데요. 올해 또 한 번 심하게 앓았습니다. 다시 재발할까 겁나는데요. 일상 속에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 궁금합니다. 참고로 영양제나 건강식품은 꾸준히 챙겨 먹고 있습니다’ 하셨네요.

◆ 김찬: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대상포진은, 현재 외래로 대상포진 환자분이 찾아오시면 100명이면 70~80명이 전부 대상포진 옛날에 앓았다고 해요. 실제로 대상포진은 재발하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옛날에 앓은 게 띠 모양이 아니고 몇 개 이런 건 대상포진이 아니에요. 대상포진은 한 번을 앓고 나면 거의 재발을 안 한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제일 중요한 건 대상포진에 안 걸리게 예방하는 게 중요해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그 예방하는 건 면역력을 안 떨어뜨려야 하는데 면역력을 안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으로 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적절한 유산소운동, 균형 잡힌 식단, 과음·과식·흡연 이런 걸 피하면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함께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최형진: 생활에서 건강하게 살고 예방접종 하는 것이 대상포진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찬: 감사합니다.

◇ 최형진: 김찬 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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