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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수) 강사법 앞둔 대학가는 수강신청 대란! 해결책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3-13 17:51  | 조회 : 1648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현웅입니다.

 

지난주 개강한 대학교에서는 일명 수강신청 대란이 펼쳐졌습니다.

이런 일은 왜 생기는 건지,

오늘은 그 이유와 대학별 다양한 해결책을 알아봅니다.

 

매번 학기가 열릴 때면 학생들은 수강신청 경쟁을 합니다.

들어야 하는, 또는 듣고 싶은 강의는 한정돼 있고

그 과목을 이수하려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특히 경쟁이 더 치열했는데요,

그 이유는 오는 8월 시행될 강사법을 앞두고

대학들이 강의 수를 줄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정 수업을 듣지 못해 졸업을 못하거나,
돈을 주고 강의를 거래하는 경우까지 생기자 대학들은 나름의 방법으로 해결책을 마련했는데요.

 

연세대의 마일리지 제도는, 학생마다 72점을 준 후

신청 과목에 임의의 점수를 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꼭 필요한 강의에 높은 점수를 걸어 확정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수강신청을 도박판으로 만들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 숙명여대는 학년, 이수 학점, 성적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합니다.
합리적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있는 반면,
처음 성적이 좋은 학생이 쉽고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을 또 듣게 되어 다시 성적을 잘 받게 되는,
일명 성적 금수저문제가 발생한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추첨을 통한 방법 등 대학들은 끊임없이 더 합리적인 수강신청 방법을 고안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강신청 대란의 이유와 대학별 해결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현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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