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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월) 넥슨 매각추진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1-07 12:38  | 조회 : 1809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장원석입니다. 국내 게임업계에서 매출 1위를 달리는 넥슨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얘기가 게임 산업계를 흔들고 있습니다. 

  넥슨은 1996년 온라인 PC게임 ‘바람의 나라’를 시작으로 카트라이더, 서든어택 등을 잇달아 성공시킨 국내 최대 게임회사입니다.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대표는 카이스트 박사과정을 그만두고 게임회사 세워 자산 규모 5조 원의 대기업으로 키워냈죠. 
  국내 게임 산업에서 상징적인 존재인 넥슨이 최근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습니다. 거대기업의 매각 소식에 게임 산업계는 술렁이고 있는데요, 매각 규모가 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이 하만을 인수할 때 지불한 9조 원보다 큰 규모죠. 인수에 나설 수 있는 게임 기업으로는 중국의 텐센트, 미국의 EA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넥슨이 갑자기 매각을 추진한 이유로는 정부의 게임규제, 개발 경쟁력 저하, 진경준 전 검사장에게 넥슨 주식을 공짜로 준 혐의로 2년 동안 재판을 받아온 피로감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넥슨은 국내 게임규제 때문에 매각에 나서는 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넥슨의 매각된다면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중국에 주도권을 내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더불어 넥슨은 국내 신생 게임업체의 마케팅 등까지 대행해왔던 만큼 넥슨 매각설에 국내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넥슨 매각추진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아나운서 장원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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