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10~19:00
  • 진행: 김준우 / PD: 서지훈 / 작가: 정마루, 최승혜 / 유튜브AD: 조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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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평휴게소 소고기 국밥, 부산역 팔뚝만한 어묵까지.. 귀성길 대박맛집 알고가세요!-매일경제신문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5-02-17 22:51  | 조회 : 19780 
정면 인터뷰2.
덕평휴게소 소고기 국밥, 부산역 팔뚝만한 어묵까지.. 귀성길 대박맛집 알고가세요!
-매일경제신문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YTN 라디오 ‘강지원의 뉴스! 정면승부’]
■ 방 송 : FM 94.5 (18:10~20:00)
■ 방송일 : 2015/02/17 (화) 오후 6시
■ 진 행 : 강지원 변호사

앵커 강지원 변호사(이하 강지원):
설 명절을 맞이해서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이 되었죠. 지금 고향 가시는 차 안에서 듣고 계시는 청취자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귀성길 휴게소에서, 터미널에서 들를 만한 맛집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행전문기자시죠. 매일경제신문의 신익수 기자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매일경제신문 신익수 여행전문기자(이하 신익수):
네, 안녕하세요? 강 변호사님.

강지원:
고속도로 꽉 막힐 때 마음이 답답해지죠. 그런데 지금 막 떠나시는 분들을 위해서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아이디어 없습니까? 반전 휴게소들.

신익수:
지금 저녁 시간이 7시 20분이면 배고프실 시간이잖아요? 지금 당장 달려가셔야 될 곳인데, 영동 고속도로에 계신 분들은 여기로 가셔야 합니다. 덕평 휴게소고요. 이곳이 대한민국에서 소고기 국밥을 가장 많이 판 곳, 2012년도에 16만 그릇이고요. 2013년도 27만 그릇, 작년에 38만 그릇을 팔았습니다. 하루에 1040 그릇씩, 장난 아닙니다. 소고기 하루 평균 소비량이 1년에 20톤, 하루에 50kg씩 소비하고요. 지금은 여기 소고기국밥 드시고 재밌는 걸 합니다. 휴게소 딱 들어가시면 자동차 번호로 로또 추첨을 해 주거든요. 하루에 다섯명씩 딱 뽑아서 명절 때 집에 가실 때 선물 가져가라고 경품 세트를 주거든요. 지금 달려가시면 되고요. 그 다음에 반대쪽으로 올라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영동에서 올라오시는 분들, 인천 부분이죠. 이 분들은 횡성 휴게소 꼭 들르셔야 합니다. 횡성 하면 사실 한우가 유명하잖아요. 여기는 특이한 스테이크를 파는데, 한우로,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지금은 마감됐겠네요. 이게 미리 하루 전에 예약전화를 줘야 되는 곳, 만 8천원 정도 밖에 안 하는데 이 한우 스테이크는 하루에 정해진 양만 팝니다. 하루에 20개면 20개, 30개면 30개, 이렇게 딱 팔거든요. 여기는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가셔야 한다는 거. 이게 워낙 맛있으니까 건너편에 계신 분들이 차를 넘어서 건너가시기도 하거든요? 이거 위험해서 안 됩니다. 여기도 가시면 되고요. 제가 요즘 우리 강 변호사님이 현미 드신다는 얘기를 들어 가지고 건강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로 가면 됩니다. 영동 고속도로고요. 강릉 가는 쪽인데 용인 휴게소 가시면 됩니다. 용인 휴게소에서 가장 유명한 게 현미돌솥된장비빔밥입니다. 이거 칼로리 낮죠, 현미니까, 돌솥하고 된장을 자글자글 섞어줍니다. 직접 담은 장을 사용한다니까 이거 드시면 깊은 맛까지 있거든요. 같이 드시면 되겠고요.

강지원:
또 다른 곳들은 어디가 있습니까?

신익수:
그 다음에 또 건강식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셔야 되는데, 몇 군데 도로공사에서 추천한 대표 음식 탑 15곳이 있어요. 그 중에서 제가 딱 빅3만 찍어 드릴게요. 인삼랜드 휴게소라고 있습니다. 여기 인삼 왕갈비탕, 그냥 왕갈비탕이 아니라 인삼이 목욕을 하고 온, 이건 내려가시다가 정확한 위치가 잘 안 떠오르는데, 하남 쪽인가요? 그 쪽으로 가시면 되고요. 그 다음에 또 있는 곳이 경부선 부산 쪽으로 내려가다가 김천에 수제 왕돈가스로 유명하거든요. 여기 가시면 되고요. 그 다음에 여산 휴게소, 논산 부근인데 여기는 전주 남부식 콩나물 국밥, 이거 드시면 되고요. 그 다음에 잘 모르겠잖아요. 위치도 잘 모르겠고, 이런 분들은 한국도로공사 블로그 들어가시면요. expressway.tistory.com에 들어가셔서 확인하시고 가시면 되겠고요.

강지원:
맛집 말고 말이죠. 아이들이 가면 입이 쩍 벌어지는 이런 휴게소?

신익수:
애들 태우고 가면 난리입니다. 애들이 하는 게 딱 두 가지밖에 없어요. 잠자거나, 짜증 부리거나, 이럴 때 여기 데려가면 됩니다. 키즈파크가 있는 휴게소가 있거든요. 중부고속도로 가시고요.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가 있습니다. 여기가 호법JC 바로 옆이거든요. 중부는 상행선 방향, 제2중부는 하행 방향이고요. 여기 가시면 가운데 분수가 있고 바로 옆에 키즈파크가 운영되고 있어요. 여기 가시면 바이킹, 범퍼카, 어린이기차, 트램펄린, 방방 뛰는 거, 이런 거 있으니까 아이들 너무 좋아하거든요. 옆에 푸드코트 있으니까 잠시 들렀다가 가시면 되고요. 그 다음에 그냥 심심하니까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 곳이 있어요. 중부내륙고속도로 가시면 영산 휴게소라고 있습니다. 여기 가면 웰빙두부라고 콩두부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 유전자 변형 때문에 난리잖아요. 여기 가면 직접 유기농으로 정말 국산 두부를 직접 만드실 수 있거든요. 이용하시면 되고, 그 다음에 경부선의 양산 휴게소, 여기는 도자기 체험장이 있습니다. 아이들하고 가도 되고요. 연인분들 예전에 영화 생각하시면서 분위기 잡아줘도 되고요. 그 다음에 호남고속도로 하행 방향 녹두장군 휴게소로 가시면 여기는 이글루가 있어요. 여기가 겨울에는 찜질방으로 변신하고요. 여름에는 여기가 얼음방이 됩니다. 지금 가면 뜨뜻하게 되어 있겠죠. 한 번 가서 구경하시면 되고요.

강지원:
장시간 운전하시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가시면 훨씬 더 생생해지시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또 어떤 특이한 곳이 있을까요?

신익수:
요새 피곤하시잖아요? 내려가면 역시나 힐링이 필요하실 텐데, 머리 아프고 운전 피곤하시니까 이럴 때는 족욕으로 피로를 풀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 신탄진휴게소 가잖아요? 상행성 방향인데요. 여기 가면 동굴 폭포라고 인공폭포를 하나 만들어 놨고요. 그 옆쪽에 발 마사지 족욕장이 있습니다. 저녁 때 가면 야간에 LED 조명까지 딱 비춰주거든요? 아마 지금 가시면 형형색색 분수 옆에서 족욕 하시는 분들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아까 제가 인삼랜드 휴게소 말씀드렸죠? 통영고속도로입니다. 여기가 족욕인데 그냥 족욕 아닙니다. 여기는 인삼 담가 줍니다. 아까 제가 왕갈비탕에 인삼 담가 준다고 했잖아요? 여기도 인삼 족욕, 발 담금 시설이 있으니까 같이 앉아서 피로 풀어 주시면 되고요.

강지원:
족욕 참 좋은 겁니다. 피로 풀어 주지요, 혈액순환 시켜 주죠. 숲에 들어가는 수도 있나요?

신익수:
지금은 밤이라서 좀 그렇긴 한데, 내일도 떠나시는 분들이 또 있잖아요? 메타세콰이아 나무라고 아시죠? 9천여 그루 나무가 조성된 곳이 있는데, 피톤치드 뿜뿜 뿜어 나올 텐데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횡성휴게소, 스테이크로 유명한데, 여기 가시면 되고요. 중부고속도로 이천 휴게소 가시면 솔숲 쉼터라고 있습니다. 옆에 연못까지 있고요. 산책로 있으니까 정말 산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옆에는 토끼하고 닭 볼 수 있는 미니 동물원 같은 거 있거든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강지원:
너무 고향집만 생각하시고 계속 달리는 것보다 이렇게 중간에 잠시 쉬어가면 그 자체가 좋은 여행이 되지 않겠습니까? 열차를 타고 가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기차역에도 맛집들이 많지 않습니까?

신익수:
예전에는 우리 대전역 잠깐 내려서 가락국수 먹고 그랬잖아요? 요즘에 이렇게 역 플랫폼에 있는 데는 다 없어졌고요. 역사 안으로 다 들어갔습니다. 제 고향인 부산역 가시면 오른편에 어묵집이 하나 있습니다. 여기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장사하는데 하루 매출만 400만원, 팔뚝만한 어묵들이 500원에서 천원 사이거든요. 그 다음에 부산에만 있는 쫀득이 같은 어묵이 또 있거든요. 그거 드셔도 되고요. 대전에 가시면 튀김 소보로로 대박 난 집이 대전역 역사 안에 있습니다. 하루 매출만 1500만원이고요. 아침에 10시 오픈인데 하루 만여 개가 팔리고 줄 서야지만 먹을 수 있는 곳, 작년 매출만 54억원을 올렸답니다. 튀김 소보로 하나로. 그리고 대전역 가락국수 안 먹을 수 없잖아요? 이것도 지금 역사에 가면 재현을 해 놨습니다. 예전의 분위기 그대로, 이름이 정거장 가락국수라는 걸 드시면 되는데 미리 퉁퉁 불려 놓고 계십니다, 아저씨가.

강지원:
대전역에 갔는데 못 봤는데?

신익수:
최근에 생겼습니다. 그리고 두루치기가 대전에 있는데, 이걸 국수로 응용해서 두루국수도 있고요. 그 다음에 강 변호사님 좋아할 만한 인삼 닭 육수를 낸 웰빙쌈닭국수가 건강식으로 한 그릇씩 딱 드시고 오시면 좋겠죠.

강지원:
알겠습니다. 지금 방송 들으시는 분들께서 우리 신익수 기자님이 소개해주시는 얘기만 들어도 흥이 좀 나실 거 같습니다. 과속하지 마시고요. 졸음운전 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면 더욱 더 고맙겠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의 신익수 여행전문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신익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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