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 신율 / PD: 신동진 / 작가: 강정연, 정은진

2/27(월)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 눈의 외상"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2-02-27 18:20  | 조회 : 1201 
** MC>>
이번 순서는, <웰빙 라이프>순서입니다.
요즘 같이 건조하고 추운 날씨엔,
눈 건강.. 특히 주의해야 하죠.

오늘부터 안과 전문의 ‘강성용’ 원장이
청취자 여러분의 눈 건강을 지키는 법을 알려드릴텐데요.

<웰빙 라이프 - 오늘은 어떤 이야기 준비해 오셨는지, 함께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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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의 외상]

안녕하세요, 웰빙 라이프 안과 전문의 강성용입니다.

작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블라인드를 본 분들이 많을 텐데요,
영화 속에서 김하늘씨는 교통사고로
눈에 외상을 입어
시력을 잃은 수애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는 살인마의 섬뜩한 연기도 일품이었지만,
볼 수 없다는 상황 설정이
공포감을 더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블라인드의 여자 주인공처럼
교통사고로 혹은 다른 원인으로
시력을 완전히 잃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눈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고
영구 장애를 남길 수 있는
신체 장기 가운데 하나입니다.

눈은 외상을 입고 초기에는 아무렇지 않더라도
나중에 실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가벼운 외상이라도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만일 날카로운 물건에 찔렸거나
둔탁한 물건에 맞는 경우
눈을 만지거나 눈꺼풀을 뒤집어 본다거나
하지 마시고, 즉시 안과로 가야 합니다.

눈을 다치는 경우 가운데,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총 때문에 발생하는 사고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BB총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간단한 장난감 총도
절대 사람을 겨냥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등산을 할 때도 눈을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등산길에서 앞서 가는 사람이
늘어진 나뭇가지를 휘었다가 놓은 경우!
눈을 다칠 수도 있기 때문에
등산을 할 때도 앞 사람과
충분히 안전거리를 유지 해야 합니다.

이 밖에도 밤을 따다가 밤송이에 찔려서
실명이 되시는 경우도 있고,
벌에 눈이 쏘여 실명하는 분들도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참고로 눈 외상 후
가장 흔한 후유증이 각막혼탁입니다.
각막혼탁은 눈의 손상유무나
각막염에 의해 검은자에 혼탁이 생기는 것인데요,
각막혼탁환자는 눈이 외관상 하얗게 되거나
일부가 뿌옇게 됩니다.
투명해야 하는 조직이 불투명하니
당연히 시력이 떨어지지요.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냥 입니다.
지금까지 안과 전문의 강성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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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지금까지
안과 전문의 강성용 원장과 함께한
'웰빙 라이프-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눈 건강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있으시면 질문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0945번으로
50원의 유료문자 남겨주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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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분의 많은 참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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