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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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수)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 눈깜빡임 [백문이 불여일견]"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2-02-22 19:10  | 조회 : 1754 
MC>>
이번 순서는, <웰빙 라이프>순서입니다.
요즘 같이 건조하고 추운 날씨엔,
눈 건강.. 특히 주의해야 하죠.

오늘부터 안과 전문의 ‘강성용’ 원장이
청취자 여러분의 눈 건강을 지키는 법을 알려드릴텐데요.

<웰빙 라이프 -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
오늘은 어떤 이야기 준비해 오셨는지, 함께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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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음 내용 Ins.

안녕하세요, 웰빙 라이프 안과 전문의 강성용입니다.

백문이 불여 일견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이 말 다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더 낫다는 뜻의 속담이지요.
이렇게 시각의 중요성은 옛 속담에도 나타나 있습니다.

이는 의학적으로로 참 올바른 이야기 입니다.
우리 뇌의 구조를 살펴보면 가장 밑바닥에는 생명유지에 필요한 호흡중추가
위치해 있고, 점점 뇌의 위쪽으로 올라올수록 고차원적인 사고 방식을 하는
대뇌 반구가 위치합니다.

시신경과 청신경은 뇌에서 직접 나오는 12개의 뇌신경중에 속해 있는데요,
시신경이 제2번 뇌신경. 청신경이 8번 뇌신경입니다.

이렇듯 시신경이 뇌의 보다 밑바닥에서 기시하는 것은 생명유지에
시각이 청각보다 중요하다는 반증일 수도 있겠지요.
앞으로 '백문이 불여일견이다'라는 말씀을 들으시면 이런 뇌신경의 구조를
떠올리시면서 시신경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만큼 눈은 중요하기 때문에 뼈로 된 동굴 속에서 안전하게 자리잡고 있죠.
머리뼈가 감싸고 있고, 앞으로는 코뼈, 밖으로는 광대뼈가 철저하게 보호하고
있어 넘어지더라도 코가 깨지거나 눈 두덩이가 다치지 눈이 직접적으로 상처를 입는 경우가 드뭅니다.

이런 눈은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서 눈을 수시로 깜빡이는데요,
깜박임은 숨쉬기와 비슷하여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1분에 15회~20회
깜박입니다.
눈꺼풀을 닫게 하여 먼지나 이물질이 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이지요.

무언가에 집중 할 때는 훨씬 적게 깜박이는데, 업무를 처리할 때나
책을 읽을 때는 눈 깜박이는 횟수가 적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 컴퓨터나 스마트 폰을 사용할 때 깜박임이 2배 이상 줄어들어 눈이 쉽게
건조해져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눈 깜박임 하나가 눈 질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의도적이라도 눈 깜박임을 자주 해주시기 바랍니다.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냥입니다.

지금까지 안과 전문의 강성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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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지금까지
안과 전문의 강성용 원장과 함께한
'웰빙 라이프-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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