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의 갈등이 격화하면서 ‘중동 사태’가 장기화하는 모양샙니다. 이 여파로 유가 역시 치솟고 있는데요. 그러자 미국이 ‘존스법’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존스법’이 뭘까요? 자세한 내용,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알아봅니다.
1920년에 제정된 존스법은 미국 내 항구 간 물자 운송을 미국 선박으로만 하도록 한 법안입니다. 선박이 미국에서 건조되고, 미국 회사의 소유여야 하고, 미국인 선원들에 의해 운항해야 하죠. 즉, 미국의 조선 산업을 장려하고 미국 상선 전력을 확대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현지시간 12일 성명을 통해, 국가 안보를 위해 존스법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중동 사태로 유가가 급등하고 미국 내 여론이 악화하자, 존스법 한시 면제라는 선택지를 고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외국 선박도 미국 항구 사이에서 에너지 제품을 운송할 수 있게 되죠.
하지만 전문가들은 존스법 면제가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합니다. 한 연구기관은 해당 조치가 소매 휘발유 가격을 갤런당 2센트 미만 낮출 뿐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