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03월 13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정영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보건환경학과 교수(전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요즘 유튜브를 보면 연예인들이 모여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이른바 ‘술 먹방’ 콘텐츠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죠. 그런데 최근 정부 모니터링 결과, 인기 음주 콘텐츠 100건 중 99건에서 음주 미화 등 가이드라인 위반 장면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고요. 문제는 가이드라인을 위반했지만 시정조치 된 것은 단 1건도 없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최근 유명 유튜브 술 방송에 출연했던 배우 이재룡 씨가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되면서, 음주 콘텐츠의 영향력과 책임 문제도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과연 유튜브 음주 콘텐츠, 어디까지가 문제이고 또 어떤 규제가 필요할까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정영일 교수 전화연결해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정영일 : 안녕하세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정영일입니다.
◆ 박귀빈 : 교수님도 유튜브에서 이런 술 먹방 콘텐츠 보셨었죠?
◇ 정영일 : 자주 봅니다.
◆ 박귀빈 : 자주 보시는 거는 즐기시는 겁니까? 아니면 내가 전문가로서 상황을 현황을 봐야 되겠다고 해서 보시는 겁니까?
◇ 정영일 : 두 가지 다인데요. 알고리즘이 계속 보여지더라고요.
◆ 박귀빈 : 어떻게 느끼세요? 수위라던가 이런 거 어떻게 보세요?
◇ 정영일 : 저도 재미있는 부분이 있고, 연예인들이 나와서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얘기해 주시니까 즐겨서 흥미 있게 보기는 하는데, 음주 수위라든지 문제 음주에 대해서는 규제가 잘 안 되는 무법지대에 가깝습니다. 절주에 대한 고민이 없다고 할까요? 특히 술 마시는 걸 넘어서서 폭탄주 제조 기술 혹은 인사불성이 되면서 사람이 망가지는 모습 이런 걸 자극적으로 소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지상파의 경우에는 엄격한 규정이 있는데, 유튜브 알고리즘은 규제에 대해서 무방비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음주 콘텐츠, 술 마시면서 도란도란 서로 얘기하는 장면이라고 했을 경우에 전문가가 보실 때요. 이런 음주 콘텐츠가 왜 문제입니까? 왜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 정영일 : 물론 사람들 사이에 이어주는 촉매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보면 우리가 음주를 자극하게 하는 역할도 하잖아요. 음주와 관련돼서 우리의 건강 문제들을 많이 야기하게 되는데요. 한국의 경우에 음주와 관련된 사고, 사망, 치매라든지 암 발생이 꽤나 많은 어 비중을 차지합니다. 알코올 분해 효소가 유전적으로 적다는 문제도 있고요. 그래서 단순히 술을 즐기는 것 혹은 소통의 도구로만 묘사하는 부분들은 한쪽 면만 부각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건강 측면에서는 위험한 요소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맞아요. 우리가 콘텐츠 영상이나 드라마에서, 특히 짜장면 먹는 장면 나오면 진짜 먹고 싶거든요. 약간 그런 것처럼 술도 그냥 그들은 편하게 술 마시면서 얘기하는 장면이지만 일단 술을 먹고 싶게 만든다는 것과 술이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것과 이런 것들은 느껴지지만, 한편에서 술이 갖고 있는 부작용이라든가 위험할 수 있는 부분은 조금 더 간과되는 게 있다 보니, 이건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고요. 또 이렇게도 연결이 되거든요. 영향력 부분에서입니다. 연예인들이 주로 그런 콘텐츠가 나오다 보니까 문제는 그런 콘텐츠에 나왔던 사람이 하필 또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사건이 있었잖아요. 이런 사례는 어느 정도의 영향력이 있다고 보세요?
◇ 정영일 : 실제 술에 대해서 미화하고 방송이 끝난 직후에 이런 술 관련된 사고가 나서 더 많이 주목을 받는 것 같아요. 연예인들은 영향력이 꽤 크기 때문에, 그런 술을 마시는 거 혹은 술에 대해서 자부심 부리는 모습들이 굉장히 긍정적으로 비춰지기도 하고요. 때에 따라서는 따라하고자 하는 또 청소년들의 모습들이 또 연결되기도 합니다. 연예인들의 영향력을 우리가 많이 생각해야 될 부분 같고요. 절주와 관련된 캠페인, 문화 이런 거는 보통 연말연시에 많이 부각이 돼요. 그래서 연말에 조심하자 이런 분위기가 조성이 되는데, 공교롭게 이런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서 학기가 시작하는 시기에 대학생들에게도 조금 더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주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말씀 나누고 있는 유명 유튜브 술방송에 출연했던 이재룡 씨가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된 일을 말씀드렸던 건데, 당시 방송에서 교수님이 잠깐 언급하셨습니다. 이재룡 씨의 주량을 약간 치켜세우는 그런 발언도 나왔다 보니, 그러고 나서 이런 사건이 나와서 그것도 논란이 되고 있는 거고요. 이런 논란이 커지니까 해당 콘텐츠 같은 경우는 채널에서 별다른 설명은 없었고, 비공개 처리돼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조치 사항, 이후에 사후 해결 대처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정영일 : 저도 그 영상을 다시 찾아보려고 찾아가서 봤는데, 지금은 비공개 처리가 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설명이나 해명이 아직은 없는데, 근본적으로는 그렇게 비공개 처리하는 것으로는 문제 해결이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음주 사고 전력이 있는 분을 섭외하는 게 문제의 시작 아니었을까 라고 생각을 합니다. 불감증이라고 얘기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음주 사고와 관련돼서 또 몇 차례 경험이 있으신 분들 섭외한다 이런 거는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 혹은 사회적인 책임에 대해서 자유롭지 못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유명 연예인들의 음주 장면은 여러모로 영향력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무엇보다 우리가 우려하는 대상은 청소년입니다. 청소년 같은 경우는 아직 성장기에 있는 나이대이다 보니까 연예인의 음주 장면 보고 술 먹방 콘텐츠 재미있고 이러면 청소년들한테도 아무래도 영향이 크게 가잖아요.
◇ 정영일 : 당연히 그렇고요. 청소년기에 인지발달기니까, 어떻게 보면 자극적인 거 그다음에 재미 요소 이런 걸 많이 추구하니까요. 미디어에서의 모습들이 굉장히 크게 영향을 주는 게 사실이고요. 특히 음주 문화를 미디어에서 접하는 학생들의 경우에 약간 멋지다 혹은 성공한 모습 이런 것으로 비춰지기도 하고, 친목 도모의 도구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그런 부분들이 없지는 않지만, 그게 너무 과도하게 부각되면서 술에 대해서 호기심을 가지거나 아니면 음주 시기가 빨라지기도 하고요. 때에 따라서는 그렇게 시작을 한 친구들이 더 많이, 더 자주 먹는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조기에 음주를 시작하는 것들은 코로나 때도 격리로 인해서 집에서 혼술하는 문화가 펴지면서 학생들에게도 일찍 음주를 시작하게 되는 영향을 주기도 했어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우려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청소년 흡연에 대해서는 우리가 많이 걱정하고, 또 캠페인도 많이 하고, 연예인들이 또 나서서 공익적인 활동도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음주와 관련돼서 청소년의 절주 혹은 음주 시작 연령을 늦추는 노력들에 대해서 연예인들의 활동은 찾아보기 어려운 게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박귀빈 : 그래서 우리 사회에서도 이런저런 부작용 같은 거를 우려해서 보건복지부에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있다는 거예요. 미디어 음주 장면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있다고 합니다. 일단 이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있다는 것도 모르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고, 일단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는지 가이드라인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려요.
◇ 정영일 : 이 가이드라인이 보건복지부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마련한 거고요. 개정판이 2023년에 나왔습니다. 12가지 항목을 담고 있는데요. 핵심적인 내용은 ‘미디어가 음주를 미화하지 말라’ 그다음에 ‘연예인 등 유명인의 음주 장면은 영향력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묘사를 해야 된다’ 그다음에 ‘공공질서를 해치는 음주 행위를 자연스러운 것으로 묘사하지 말라’ 그다음에 ‘음주 콘텐츠는 연령 제한을 통해서 어린이 청소년의 접근성을 최소화하라’ 등의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가 될 만한 음주 장면에 대해서는 문구를 넣어서 최소한의 경각심을 돕는 장치를 마련해라 이런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져 있는데요. 아는 분들이 많지 않죠?
◆ 박귀빈 : 맞습니다. 아는 분들 많이 없으실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도 이번에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이런 가이드라인이 있었구나 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모르실 것 같고요. 가이드라인의 핵심적인 내용들을 몇 가지 짚어주셨잖아요. 음주 미화하지 말 것, 유명인의 음주 장면 그 영향력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묘사할 것, 또 공공질서 해치는 음주 행위를 자연스럽게 묘사하지 말 것, 또 연령 제한을 통해서 청소년 접근이 최소화되도록 할 것 이런 것들이 있다고 하는데 이 가이드라인 내용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으세요?
◇ 정영일 : 가이드라인을 제정했을 때는 최소한의 기준을 마련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이것을 통해 가지고 자정작용이 일어나기를 기대했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이드라인 자체가 법적인 무슨 처벌을 할 수 있는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미디어 제작하시는 분들께 최소한 미디어의 영향력을 고려했을 때 이러한 것들을 지켜주십사하는 부분으로 권고를 마련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아쉬운 부분들이 있죠. 이걸로 충분히 개선될까 하는 우려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 박귀빈 : 말씀하셨지만 법적 강제 강제력이 없습니다. 권고한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제가 앞서 시작할 때 말을 했잖아요. 최근 정부가 모니터링을 했는데 인기 음주 콘텐츠 100건 중 99건에서 가이드라인 위반이 됐다는 거예요. 근데 시정 조치가 된 건 한 건도 없었다는 겁니다. 실효성이 없다고 봐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가이드라인 안 해도 무방하네요?
◇ 정영일 : 가이드라인이라는 게 의무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이러이러한 것이 타당합니다, 권합니다 라고 제안을 하는 의미이고요. 적발을 했다, 시정 조치를 해야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것을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나 근거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권고만 반복한다 이거보다는 관련법을 개정해서 플랫폼 사업자에게 주류 미화 콘텐츠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필터링 혹은 연령 제한 조치 같은 의무 사항들을 부과해서 그 이후에 이걸 기반으로 법적인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한편으로는 가이드라인이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목적 아래서 또 제정이 됐다고 생각을 하니까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선에서 적절한 수준으로 법적인 개정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 박귀빈 : 지상파 TV라든가 이런 것들은 공중파 같은 경우 방송 심의를 받게 되는 콘텐츠들은 당연히 이런 것들이 걸러집니다. 유튜브 콘텐츠 같은 경우들은 그런 것들이 아무래도 부실하잖아요. 그래서 이거는 사람들이 일반 TV나 이런 것보다 유튜브 더 많이 보실 것 같거든요. 제 생각에는 이런 건 앞으로 개정이 필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이걸로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지는 굉장히 고민이 되는 지점인 것 같아요.
◇ 정영일 : 말씀하셨던 대로 TV 같은 경우에는 방송법의 규정을 받기 때문에, 규제 아래서 최소한의 장치들이 있고 유튜브나 OTT는 정보통신망법에 적용을 받아서 방송 심의에서 상당히 자유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또 음주와 관련해서 또 다른 규제가 광고와 관련된 규제 규정이 있는데, 유튜브 영상을 1시간짜리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에서 술이 다뤄지고 술이 어떻다, 맛이 어떻다, 향이 어떻다, 이런 술에 대한 주목을 하면서 조금의 광고 효과가 있는 그런 것들도 정확히 광고비를 받고 하는 콘텐츠인지를 명확히 규정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광고라는 것을 입증해야 규제가 또 가능하다는 한계점도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것도 법적인 기준 마련이 필요한데 주류 마케팅과 노출에 관한 통합적인 기준을 마련해서 술과 관련된 제품의 브랜드가 의도적으로 노출되거나, 아니면 실질적으로 그것을 음미하면서 여러 가지 그것에 대한 설명을 하는 시청자로부터 일종의 광고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그런 것들은 사전에 조치를 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해외에서는 유튜브 음주 콘텐츠에 대해서 규제를 하고 있나요?
◇ 정영일 : 몇몇 나라에서는 그런 것들도 규제를 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프랑스 사례가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아시다시피 음주를 일종의 문화로 받아들이면서 조금 더 관대하다고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 미디어와 관련돼서는 인플루언서들이 영상을 게시한다거나 이런 거를 예방법이라고 그래서 법 아래서 규제를 강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상을 삭제하도록 한다거나, 아니면 구체적으로 이러이러한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에는 삭제 조치를 한다거나 이런 강력한 규제를 하고 있고요. 술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외에 감성적인 미화나 즐거운 분위기 연출도 금지하는 그런 법을 가지고 있어요. 영국의 경우에도 청소년 혹은 청소년처럼 보이는 사람들 25세 미만의 이런 사람들이 나와서 술을 먹거나 술과 관련된 노출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도 하고요. 우리가 법적인 조치 강제 이런 건 얘기를 했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술과 관련돼서 폭음을 한다거나, 문제 음주를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지고 있고, 사회적인 압력으로 유명인들이 술 먹방과 관련돼서는 자제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도 참고해 볼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음주를 다루는 콘텐츠가 진짜 많아졌습니다. 물론 즐겁게 재미있게 볼 수 있죠. 콘텐츠에 부작용이 있다는 건 반드시 인식을 하셔야 될 것 같기는 한데요. 이거는 제작자 입장도 그렇고, 시청자 입장에서도 어떤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긴 해요.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정영일 : 미디어 제작자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부분인데요. 우리가 아무래도 권고가 법적인 강제가 없다 보니까 무시하는 경우, 혹은 간과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런 권고도 잘 작동하는 예시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자살 예방 보도 준칙이라는 게 있어요. 우리가 과거에는 자살을 굉장히 자세히 혹은 흥미 위주로 보도했던 그런 사례가 있는데 이런 보도 준칙 아래서 조금 더 개정이 됐고요. 그런 상세한 규정을 자발적으로 자정할 수 있는 절차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요. 청취자 여러분들께는 이런 관대한 음주 문화도 이번 기회에 한 번 더 생각해 보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마지막으로 흡연과 관련돼서는 여러 가지 조치들이 있는데, 음주 관련돼서는 조금 더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지금까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정영일 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정영일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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