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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방글라데시 방문 후 열이 난다면? '니파바이러스' 주의!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6-02-20 06:26  | 조회 : 206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현웅입니다.

지난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들이 많아지며 해외 전염병 전파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니파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니파바이러스는 지난 1998년 말레이시아의 한 돼지 농장에서 처음 보고됐습니다. 주로 생 대추야자 수액 등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거나 돼지 등 감염된 동물과 접촉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감염 환자의 체액과 밀접하게 접촉할 경우 옮을 수도 있다고 전해집니다.

니파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초기엔 발열과 두통, 구토,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악화하면 현기증이나 졸음, 의식 상태 변화 등 신경학적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잠복기는 4일에서 최대 3주 정도이며, 치사율이 최고 75%에 이르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니파바이러스는 최근 인도에 이어 방글라데시에서 감염 환자가 발생했는데요. 이에 인근 아시아 국가들이 비상경계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9월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을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중점 검역 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현재 니파바이러스에 대해선 공인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태인데요. 의학계에서는 야생동물 접촉 금지와 손 씻기, 오염된 손으로 피부 접촉하지 않기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지킬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니파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현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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