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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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유네스코 '남북 공동 등재' 성사될까?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6-01-20 06:42  | 조회 : 221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최휘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예, 태권도가 이제 남과 북이 함께 유네스코에 올리는 문화유산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태권도의 유네스코 ‘남북 공동 등재’ 추진 소식, 전해드립니다.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는 태권도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남북 공동으로 등재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3월,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사무국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인데요. 

사실 태권도는 북한이 먼저 움직였습니다. 북한은 재작년 3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통 무술 태권도’라는 이름으로 이미 유네스코에 등재를 신청했고, 현재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후 우리 정부도 관련 단체들과 논의를 거쳐 남북 공동 등재를 추진하기로 방향을 정했는데요. 만약 성사된다면, 2018년 씨름에 이어 두 번째 남북 공동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됩니다.

당시 씨름은 남과 북이 각각 신청한 뒤, 유네스코가 이를 하나로 묶어 공동 등재를 결정한 사례인데요. 위원회는 이 결정을 두고 “전례 없는 결정”이자 “평화와 화해를 위한 선택”이라고 평가했죠. 태권도의 공동 등재 역시 단순히 문화유산 하나를 추가하는 걸 넘어, 같은 뿌리의 문화를 함께 보존하고 이어가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북한이 신청한 태권도의 등재 여부는 오는 11월 말, 중국 샤먼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지금까지 아나운서 최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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