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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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유해 DNA 감정 추진 합의...'조세이 탄광' 사고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6-01-16 12:47  | 조회 : 214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현웅입니다. 최근 열린 한일 정상회담 공동 언론 발표에서 조세이 탄광에서 수습된 유해의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감정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조세이 탄광은 일본 혼슈 서부의 야마구치현 우베시 해안에 위치한 해저 탄광입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전체 노동자 중 약 75%가 강제 동원된 조선인으로 이루어져 있어, ‘조선 탄광’이라 불리기도 한 곳입니다.

갱도 입구가 사람 한두 명만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좁고, 작업장까지는 한 시간 정도 걸어 들어가야 하는 가혹한 작업환경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1942년 2월 3일, 이 곳 갱도가 무너지면서 바닷물이 순식간에 밀려드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수몰 사고로 조선인 136명과, 일본인 47명 등 18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시간이 지나며 잊힐 뻔한 이 사고는 지난 1991년에 결성된 일본의 시민단체가 실체 규명과 희생자 추모 활동을 벌이며 다시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사고 83년이 지난 지난해 8월에 잠수 조사를 벌여, 두개골을 포함해 인골 4점을 해저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한일정상회담에서 이 유해의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감정을 추진하기로 양국 정상이 합의한 건데요. 이번 감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유해가 수습돼,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조세이 탄광 사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현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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