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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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값 인상 아니다! ‘컵 따로 계산제’ 시끌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5-12-23 06:21  | 조회 : 259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최휘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폐지하고 ‘컵 따로 계산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실효성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컵 따로 계산제’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알아봅니다.

지난 17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탈플라스틱 대책의 하나로 ‘컵 따로 계산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음료 값이 오르는 것 아니냐”라는 우려가 이어졌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도 ‘음료 가격 인상’ 가능성을 보도했는데요.

이에 대해 기후부는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컵 값을 추가로 받는 게 아니라, 이미 음료 가격에 포함돼 있던 일회용 컵 비용을 영수증에 따로 표시하는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소비자가 부담하는 총액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죠.

현재 테이크아웃 음료 가격에는 임대료와 원재료비, 인건비는 물론 일회용 컵 비용도 이미 포함돼 있지만 영수증에 별도로 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컵 따로 계산제’가 시행되면 소비자는 ‘일회용 컵에 얼마를 내고 있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 텀블러나 다회용 컵 사용을 한 번 더 고민하게 될 것으로 기후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이미 텀블러 할인 혜택이 있어도 이를 포기한 소비자들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영수증에 찍힌 컵 값 200원이 과연 소비자 행동을 바꿀 수 있겠느냐는 겁니다. 머그컵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음료 값을 깎아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도 
나올 수 있습니다.

‘컵 따로 계산제’, 취지는 분명하지만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보다 정교한 보완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지금까지 아나운서 최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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