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다가오는 2028년 6월, 유엔(UN)해양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UN해양총회가 아시아 국가에서 열리는 건 한국이 처음인데요. 관련 소식,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자세히 살펴봅니다.
지난 9일 유엔총회는 차기 UN해양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찬성 169표, 반대 2표로 채택했습니다. 3년마다 열리는 해양총회는 해양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최고위급 국제회의인데요. UN과 국제사회가 채택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 중 14번째인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 및 해양자원 보전을 실천하고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제3차 회의는 프랑스와 코스타리카가 공동 개최했는데요. 193개국 중 정상급 지도자만 55명 이상이 참여했고, 전체 참가자 수는 1만 5000명에 달할 정도로 대규모 회의입니다.
한국에서 열릴 제4차 회의는 ‘수중 생명(Life Below Water)’을 주제로 해양 오염 방지, 해양 생태계 복원, 지속 가능 어업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인데요. 특히, 제4차 회의는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 시한인 2030년을 2년 앞둔 시점에서 열려, 해양 협력의 새로운 틀을 그리는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추가 공모를 거쳐서 국내 개최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UN해양총회’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조경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