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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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문학 ‘내방가사’·근대 한국어 사전 원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도전!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5-12-01 06:40  | 조회 : 303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조경준입니다. 

“뛰어난 두 형제가 나아가고 물러가니 봉황이 하늘에 놀고, 문채가 아름답게 빛나니 기린이 동산에 노네”. 

1794년 하회마을 류사춘의 부인 연안 이씨가 쓴 ‘쌍벽가’인데요. 아들과 조카가 과거에 급제해 느낀 희열과 자신의 공헌을 드러내는 ‘내방가사’ 작품입니다. 국가유산청은 ‘내방가사’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으로 등재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는데요. 관련 소식,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자세히 살펴봅니다.

내방가사는 남성 중심이던 조선시대 당시, 여성의 생활공간인 ‘내방’에서 여성이 한글로 쓴 가사 문학을 뜻합니다. 현존하는 작품 가운데 80%가 조선 후기 격변기에 만들어졌는데요. 내방가사는 그 시절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적 인식을 살필 수 있고, 여성이 문학 공동체를 형성해 자발적으로 창작과 전승의 주체로 활약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됩니다.

내방가사와 함께 일제강점기 당시 국어학자 주시경과 제자들이 집필한 최초의 국어사전 원고 ‘말모이’와 조선어학회가 편찬한 ‘조선말 큰사전’ 원고 등 ‘근대 한국어 사전 원고’ 역시 등재에 도전하는데요. 유네스코 국제자문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2027년 상반기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가 보유한 세계기록유산은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 등 총 20건인데요. 이번 신청이 새로운 등재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요?

<톡톡! 뉴스와 상식>, 지금까지 아나운서 조경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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