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1학년이 전하는 위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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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모든 걸 다 포기하려는 순간이 옵니다
자신이 꼭 하고 싶은 일을 함에도 모든 걸 다 내려놓으려 합니다.
잘하고 싶은 것도 잘 안되고, 나만 못 하는 것 같은 순간이 자주 올 수 있죠
계속 더 잘하고 싶고 실수 없이 하고 싶은데, 인간이라는 우리는 실패합니다.
지쳤다는 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고, 잘하는 것이 없다는 것은 아직 못 찾은 거예요
우리는 어쩌면 더 어둡고 , 긴 터널에 머물러 있을 수도 있어요
이게 맞는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잠시 고민을 내려놓고 발걸음을 돌려봐요
이미 충분히 잘 하고 있어요. 지금 느끼는 무력함, 자책, 외로움은 실패나 약함이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감히 꺼내지도 못하는 신호에요
사람들은 말합니다 "버티는 것보다 쉬운 건 없다"고 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에요 버티는 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입니다
하루를 버티고, 또 하루를 버티는 그 시간이 아무 의미 없어 보일지라도 그 시간들이 쌓여 지금의 당신을 만들고 있어요
울고 싶을 땐 울어도 돼요. 그 눈물이 당신이 약해서가 아니라, 그 만큼 진심으로 버텨왔다는 증거니까요. 무너지는 순간조차 당신은 최선을 다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부끄러워 말아요. 그 울음이 지나가면 다시 숨을 고를 수 있듯, 지금의 고통도 언젠가는 지나가요. 당신은 누군가에게 한 없이 소중한 존재에 그 어떤 것도 당신 자기 자신보다 중요한 건 없습니다
당신이 여기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이미 곁에 있는 사람들이 삶이 행복해요
당신을 아끼는 사람들은 당신이 사라진 세상을 상상조차 할 수 없어요
때로는 혼자라고 느껴질 때가 있죠, 말은 걸고 싶은데 입이 떨어지지 않고 도와달라고 말하는 것 조차 두려울 때가 있지요
그런 순간엔 세상이 너무 씨끄럽고, 모든 게 멀게만 느껴질거예요
하지만 그 침묵의 시간 속에서도 누군가는 당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잘 지내길 바라고, 당신이 괜찮길 기도 하고 있어요. 지금 당신이 걷고 있는 이 길이 끝 없이 어둡고 보이지 않는 길 같아도 터널은 끝이 있어요. 어떤 터널은 길고, 어떤 터널은 짧지만 결국, 빛은 있어요. 그 빛을 지금 보지 못한다고 해서 빛이 없는건 아니니까요. 그러니 지금 이 순간 잠시 멈춰도 괜찮아요. 주저 앉아도 괜찮아요. 뒤로 한 걸음 물러나도 괜찮아요 단지, 완전히 포기하지 말아줘요. 누군가의 세상은 당신 없인 행복하지 않아요. 당신은 누군가의 하루를 밝히는 햇살이고,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는 가장 따뜻한 장면 이에요
당신은 당신이 아는 것보다 훨씬 더 소중하고, 훨씬 더 강한 사람이에요
언젠가 당신은 지금의 시간을 돌아보며 "그래도 내가 해냈구나"라고 말할 날이 올 거예요
그럴 날을 위해 오늘 한 번만 더 버텨줘요 한 걸음 더 내딛어줘요, 넘어지면 툭툭털고 일어나서 가면 되니까요
살아갈 이유는 갑자기 번쩍 나타나는 게 아닌, 조금씩, 느리게, 천천히 다가와요.
꽃이 피려면 시간과 온기가 필요하듯, 당신의 삶도 그렇게 피어나고 있는 중이에요
아직 찾지 못한 것이지 없는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조금만 더 믿어봐요 당신이 더 웃을 날을, 당신이 다시 뜨겁게 꿈을말하고 활기차게 이뤄나가는 날을,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당신을 사랑하고 지켜보고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저도 그 중 하나에요 당신이 빛날 날을 응원하고 믿어요
그 날 우리는 웃고 있을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