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유명인이 판매하는 프리미엄 달걀에 대해 고가 논란이 일면서 달걀 껍데기에 쓰인 번호, 난각번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이 난각번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달걀 껍데기에 쓰여 있는 10자리 숫자와 문자 다들 보신 적 있을 텐데요. 난각번호라고 불리는 이 기호는 세부적으로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먼저 맨 앞 네자리 숫자는 산란일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1, 1, 2, 1이라고 쓰여 있다면 11월 21일에 낳은 달걀이라는 의미가 되죠. 그리고 이어지는 다섯 자리 숫자와 문자는 생산자의 고유 번호인데요. 이를 통해 어느 지역, 소재, 어느 농장에서 나온 달걀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숫자는 사육 환경을 뜻하는데요. 1부터 4까지 숫자로 이루어져 있고, 숫자 1이 가장 자연에 가까운 환경을 뜻합니다.
1이 닭을 풀어서 키우는 방식이라면 2는 축사와 케이지를 비교적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자유 방사 환경을 의미하고, 3은 1제곱미터당 13마리 수준의 개선된 케이지 안에서 기르는 방식을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4는 1제곱미터당 20마리 수준의 케이지에서 자란 닭이 낳은 달걀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숫자 1에 가까울수록 고품질로 인식되곤 하지만 업계에서는 난각 번호에 나타나지 않는 원료와 사육 방식에 따라서도 품질이 달라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난각번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현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