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 시간과 겹쳐서 듣고 있는 애청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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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고민하다가 의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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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경제학과 이정환 교수님은 방송하시는 거 모니터링 좀 하셨음 좋겠어요.
>말이 너무 길고 요점이 도대체 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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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적인 예로 오늘 방송 같은 경우에도
>"미국 CPI는.......(대충 다 아는 얘기)....기대보다는 낮게 나왔는데요, .....낮게 나왔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낮게 나와서.......낮게 나오는 이유는......기대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다만.......낮게 나왔고......낮게 나와서 보시....면.....될...것 같다고 보고요.......낮게 나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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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항상 질질 끄는(?)말을 하세요. 라디오 듣는 청취자 입장에서 너무 괴롭습니다. 조태현의 생생경제를 듣는 청취자들은 주로 매일 듣는 청취자가 많아서 청취자 대부분이 경제 이슈의 대부분을 이미 그 전날, 또는 그 전전날 다른 전문가분들을 모셔서 하는 이야기를 통해 알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분의 질문을 잘 들으시고 질문의 의도나 논제에 정확한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나운서분도 조마조마 하시면서 리액션 하시는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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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들은 미리 질문지를 주시던지, 아니면 교수님은 다른 날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좀 듣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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