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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 거부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서약자 300만명 넘었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5-08-12 06:48  | 조회 : 473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최휘입니다.

혹시 생애 마지막 순간에 ‘연명의료’를 받을지 고민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최근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내용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사람이 300만 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관련내용, 알아봅니다.

‘연명의료’란 회생 가능성이 없고 임종이 임박한 환자에게 인공호흡기 착용 등 임종 기간만 연장하는 의료행위를 말합니다. 이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미리 밝히는 절차가 바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인데요.

19세 이상이라면 보건소나 병원 등 전국 556개 지정 등록 기관에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서명할 수 있습니다. 문서에는 연명의료를 받을지 여부는 물론, 호스피스 치료를 받을 의향까지 함께 기록하게 됩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제도 도입 첫해인 2018년 약 8만여 명이던 작성자는 2021년 115만 명, 2023년에 214만 명으로 꾸준히 늘었고, 올해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여성 작성자(199만818명)가 남성보다 2배가량 많았고, 전체 작성자의 74.6%가 65세 이상이었습니다.

최근 이런 인식 변화에 따라, 연명의료 중단 시기를 지금보다 앞당기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 즉 사망이 임박한 경우에만 중단이 가능한데요. 이를 수개월 이내 사망이 예상되는 ‘말기 환자’까지 범위를 넓히자는 주장입니다. 정부도 연명의료 중단 시기를 앞당기는 제도 정비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최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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