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조경준입니다. 한국과 미국이 연합군사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연습을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 동안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선 이 훈련에 대해 자세히 살펴봅니다.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은 한국과 미국이 연합 방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서 매년 8월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연합 훈련입니다. 유사시 한반도의 방어를 위한 훈련이죠.
1954년 유엔군사령부 주도로 시행된 군사 연습 ‘포커스렌즈(FL)’와 1968년 북한의 특수부대가 청와대를 습격하려 했던 1·21 사태를 계기로 시작된 ‘을지연습’을 통합한 ‘을지포커스렌즈’ 훈련이 기원인데요. 점차 규모가 커져 야외 기동훈련과 연합상륙 훈련 등을 포괄하는 대표적인 한미 연합훈련이 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유엔군사령부 창설 75주년을 맞아 유엔사 회원국 장병들도 참여할 예정인데요. 훈련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이번 발표에서 한미는 애초 계획했던 야외기동훈련(FTX) 40여 건 가운데 20여 건을 9월에 하기로 조정했습니다.
그 배경과 관련해 양국은 ‘폭염’ 등 다양한 요소를 검토했다고 설명했는데요. 다만 일각에선 최근 대북 방송 중단과 대북 확성기 철거 등,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추진하는 정부의 기조가 반영됐을 것이란 분석도 제기됩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조경준이었습니다.